보보경심을 보는데요..청의 황위 계승은..역사적으ㅗ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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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 8회보는데요

앞부분은별로 재미없었거든요

참고 봤어요

너무 유명하니까 뭔가 있곘지 하면서..

그런데 7회부터 좀 재미있어요

특히 로맨스 부분이 나오는데

우리나라랑 좀 달라요

우리나라는 정말 너무 비현실적인거 같애요

남자들이 여자한테 ㄴ ㅓ무 잘하잖아요

여자를 무슨 공주그 이상으로 대해주고

한여자한테만 다 들이대고..

이런거는 정말 사실 여자들한테 더 독이 되는거같애요

오프라윈프리가 그랬거든요

요즘은 영화때문에

이런 세상이 된거라고..

영화같은거 보면

남자들이 너무 여자한테 쩔쩔매고

아무튼 말도 안되는 환타지만 여자한테 들이부으니까

현실에서 남자랑 잘 못지내고

결국 살기 더 힘든 이런 세상 된거라고..

저는 정말 공감하고요

그런데 중드를 보니까 우리나랑 좀 다르네요

이게 더 보면 어떨지 모르지만요..

황자가 좀 현실의 ㄴ ㅏㅁ자처럼 그렇게대쉬하네요

너무여자를 떠받들지 않고

여자만 쳐다보면서 아무것도 안하지도 않고..

이런게 좋네요..

저는 황자들 여러명이 약희만 조 ㅎ아한다 해서

막 동화같은 환타지를 수준낮게 저혼자

나르시시즘에 취해서 그리고 있었는데

아휴 아니었어요

그런데로 다 설득력있고

약희와 황자들

다 말되고..그러면서 아름답고..

배울점도 많고

그랬어요..ㅎㅎㅎ

그런데 청나라는 원래 태자 없는거 아니에요??

청조는 황제가 죽고나면 어디 상자에 밀봉한다던데요

다음 계승자를.

그때까지 태자가 없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그래서 수십명의 황자를 능력에 따라서 끝까지 경쟁시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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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제
옹정제
건륭제

건륭제는 좀 세련되고 지적이고 예술적ㅇ로보이는미남이에요
초상화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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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제를 제일 훌륭하게 보고
정말 레전드
맞기는 하죠

그런데 가장 지복이 있는 사람
혹은 부러운 사람으로는 건륭제를 꼽아요
저도 건륭제가 좋구요..ㅎㅎ
그런데 건륭제의 그 누림 덕분에
청이 몰락하기 시작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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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정제가 황위를 물려받은거는 강희제가 건륭제를 이뻐해서라고요
청조의 황자들은 다 쟁쟁하거든요
원래..
철저하게공정경쟁을 하기 때문에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건륭제는 매우 비범했다고 해요
그래서 건륭제를 황위물려줄러교
옹정제를 후계자로 삼았다고..
뭐 그런 설도 있죠..ㅎㅎㅎ

그런데 옹정제도 훌륭하죠
강희제와 건륭제만큼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는거겠죠..

[...]

강희제-옹정제-건룡제 대하소설을 오래전에 읽었습니다.
작가가 한족이라 좀 냉정하게 집필을 하였습니다.
옹정제가 기억에 남습니다. 집권시기는 짧지만 긴축재정으로 강희제의 방만함을 정리하고 건룡제 풍요함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개인사는 불행한 왕이었고 소설속에서 강희제는 건룡제가 마음에 들어서 옹정제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결심합니다.
드라마틱하기는 강희제가 제일 대단했습니다. 그 어린나이에 왕이되고 건재한 것을 보면요~~

[레몬즙]

윗님 그 대하소설 추천해 주세요.
저도 예전에 한번 읽은적 있는데, 다시 한번 더 읽어보려고요

[..]

요즘 중국에서는 옹정제를 높이 평가하는 것 같아요.
강희제는 천고일제로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황제로 평가받고 있고,
옹정제는 뛰어난 형제들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쟁취하고 국고는 동이 나고
끝없이 분쟁하는 정국을 독하게 평정한 근면 성실 애민하고
너무 열심히 일해 명을 재촉한 외로운 황제로 평가되지요.
건륭은 가장 화려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대내외적으로 옹정이 채워놓은 국고를 낭비하고
집안을 말어먹은 패가자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