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세월호 때나 지금이나, 문재인 정부라고 나은 게 대체 뭐냐”며 안타까운 목소리를 냅니다. 누군가는 “무한 국가 책임”을 거론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개인이 낸 사고에 국가가 배상해야 하느냐”며 비판하기도 합니다.
이번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말말말’을 정리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것이 달라질 줄만 알았는데 바뀐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더 이상 ‘말’ 뿐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