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폴리스 리퀴드 색깔이요

프로 조회수 : 1,025
작성일 : 2017-12-06 11:44:35

원래 갈색인것 맞죠?  제가 동네 건강식품 판매점에서 리퀴드를 사서 잘 사용했는데요 색깔이 진한 갈색이구, 물에 넣으면 바로 사르르 녹듯이 물과 잘 섞였거든요.

며칠전 모사이트에서  프로폴리스 리퀴드 3병  세트로 샀는데요. 개봉하자마자 좀 역한 냄새가 나구요(물론 프로폴리스 냄새가 원래 좋진 않잖아요) 스포이드로 물에 넣으니 허연 막이 둥둥 뜨고 액체가 약간 덩어리지면서 가라앉구요. 색이 주황색과 노랑색인 덩어리가 져요. 한시간정도 방치한 후 물을 따라내니 바닥에 가루같은 형태로 끈적끈적하게 붙어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상한것 같아서 업체에 전화를 해보니 자기들 제품은 원래 그런거라고 상한게 전혀 아니라고, 정 마음에 안들면 환불해주겠다고는 하는데 어버버 전화 끊고나니 좀 속상하네요. 뭐 딱히 보상을 바라거나 한건 아닌데 죄송하다는 말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고...

그냥 넘어가야하는 걸까요?

IP : 211.46.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6 11:48 AM (14.39.xxx.18)

    프로폴리스가 물에 잘 섞이지는 않는데요

  • 2.
    '17.12.6 11:52 AM (221.149.xxx.212)

    제대로 된 프로폴리스 같은데요

  • 3. 원래그래요
    '17.12.6 12:15 PM (175.200.xxx.199)

    죄송할 게 없어서 그랬을 거 같아요
    그거 원래 액체로 먹기 힘들어요

  • 4. ...
    '17.12.6 12:16 PM (122.38.xxx.28)

    숟가락에 담으면 숟가락에 끈적끈적하게 붙어서 수세미로도 안 떨어지고 쇠수세미로나 벗겨질까나..

  • 5. 도대체..
    '17.12.6 12:19 PM (122.38.xxx.28)

    동네 건강식품판매점은 어떤걸 팔기에 듣도보도 못한 물건을 파는건지..확 퍼지는게 어디있어요. 끈적끈적하거만..

  • 6. ...
    '17.12.6 12:47 PM (211.36.xxx.134) - 삭제된댓글

    아니 죄송할게 없는데 왜 죄송하다고 해야 하나요?
    손님이 전화걸면 무조건 죄송해야 하나요?
    많이 어이없네요.
    손님이 잘못알고있는거 알려줬음 되는거지
    왜 죄송하다고 말해야하는지 납득좀 시켜주세요

  • 7. ㅇㅇ
    '17.12.6 12:59 PM (61.109.xxx.72)

    예전에 먹던 프로폴리스는 끈적하고 물과 잘 안섞였었는데 정상제품이었어요.
    지금 집에 있는것은 아이허브에서산 나우푸드 제품인데 원글님이 처음에 사용했던 것과 상태가 같아요.
    그냥 저 혼자만의 착각인진 모르겠는데..전자가 약효가 더 좋은것 같았어요.

  • 8. 양봉인
    '17.12.6 1:12 PM (118.216.xxx.185)

    정상적인 제품입니다

  • 9. ...
    '17.12.6 2:45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자영업을 하는데요....
    이 글을 읽으니 사람들이 진짜 이래서 그렇게 진상을 부리는구나 싶네요.
    본인들이 제품을 착각해서 이상하다고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따지는데
    원래 그런거고 어찌어찌 해야 한다고 알려주면
    본인들이 화낸거 민망해하든가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잖아요?
    계속 고압적이고 갑질하는 고객왕님의 자세로 짜증부리다 끊는 사람들 있거든요?
    그거 제가 죄송하다고 안그래서 그런건가 싶네요 갑자기?
    고객이 몰라서 화냈다 생각하고 도닦는 심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본인들이 미안해야할걸 왜 가게에서 죄송하다고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 대체 어떤 심정이라 그런건지 설명 좀 해주실수 있나요?
    왜 그 상황에서 가게에서 죄송하다고 사과해야하는거죠?
    삭제하지 말고 설명 좀 부탁합니다.

  • 10. ..
    '17.12.6 2:46 PM (112.151.xxx.117) - 삭제된댓글

    제가 자영업을 하는데요....
    이 글을 읽으니 사람들이 진짜 이래서 그렇게 진상을 부리는구나 싶네요.
    본인들이 제품을 착각해서 이상하다고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따지는데
    원래 그런거고 어찌어찌 해야 한다고 알려주면
    본인들이 화낸거 민망해하든가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잖아요?
    계속 고압적이고 갑질하는 고객왕님의 자세로 짜증부리다 끊는 사람들 있거든요?
    그거 제가 죄송하다고 안그래서 그런건가 싶네요 갑자기?
    고객이 몰라서 화냈다 생각하고 도닦는 심정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데
    본인들이 미안해야할걸 왜 가게에서 죄송하다고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 대체 어떤 심정이라 그런건지 설명 좀 해주실수 있나요?
    왜 그 상황에서 가게에서 죄송하다고 사과해야하는거죠?
    삭제하지 말고 설명 좀 부탁합니다.

  • 11. 원글
    '17.12.6 2:58 PM (211.46.xxx.57)

    윗님 제가 짜증부리면서 말한거 아니구요. 처음에 판매업체에 전화햇더니 업체로 직접 사진과 동영상 찍어서 올려보내라고 해서 업체에 보냈구요. 그쪽에서 땍땍거리면서 물건 이상한거 아니라고 화를 내다시피 하면서 전화하길래 제 생각을 말한거예요. 전화 끊고나니 제가 왜 그분들이 화내는걸 듣고 아무말도 못하고 끊었나 하는 생각에 화가 났던거구요. 지금 다시 제가 찍은 사진을 보니 분명 곰팡이 처럼 보이는 퍼런 덩어리가 둥둥 떠있는데 이게 정상적인 프로폴리스 맞는지 아직도 납득이 안됩니다. 줌인줌아웃에 올려놓을테니 한번 봐주세요.

  • 12. ...
    '17.12.6 4:22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업체에서 상한게 전혀 아니라고 정 맘에 안들면 환불처리 해주겠다고 했다고만 원글에 쓰셨잖아요.
    업체에서 화내듯이 땍땍거렸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셔놓고 이제와서 댓글 보고 그러시면 곤란하네요.
    제 댓글은 원글님 원글만 보고 단거잖아요.
    물건에 이상 없다지만 업체에서 죄송하다고는 해야하지 않냐느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안가니까요.

    게다가 분명히 주황색 노란색 덩어리라고 하셔놓고는 이제와서
    곰팡이처럼 보이는 푸른 덩어리라고 말을 바꾸시면.....어쩌나요 -.-;;;;
    사진 보니까 이상해 보이긴합니다.

    억울하시면 업체에 그 푸른 덩어리 사진 보내심 되겠네요.환불해준댔으니까.
    푸른색 곰팡이라는 거랑 원글님이 처음 글에 표현하신 노랑이나 갈색 덩어리라는 거랑 어찌 같은것을 설명하는 비슷한 표현이 되겠어요?

  • 13. 심플라이프
    '17.12.6 4:28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업체에서 상한게 전혀 아니라고 정 맘에 안들면 환불처리 해주겠다고 했다고만 원글에 쓰셨잖아요.
    업체에서 화내듯이 땍땍거렸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셔놓고 이제와서 댓글 보고 그러시면 곤란하네요.
    제 댓글은 원글님 원글만 보고 단거잖아요.
    물건에 이상 없다지만 업체에서 죄송하다고는 해야하지 않냐느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안가니까요.

    게다가 분명히 주황색 노란색 덩어리라고 하셔놓고는 이제와서
    곰팡이처럼 보이는 푸른 덩어리라고 말을 바꾸시면.....어쩌나요 -.-;;;;
    사진 보니까 이상해 보이긴합니다.

    또 원글에서는 이상해서 업체에 전화해봤더니 이상 없는 제품이라고 원래 그렇다고 했다더니
    댓글에서는 사진이랑 동영상 보내라고해서 보냈는데 이상 없다고 했다니 더 할말이 없네요.

    억울하시면 업체에 아까 말씀하신 노랑 갈색 덩어리 사진말고 줌인줌아웃에 올린 푸른 덩어리 사진 보내심 되겠네요.환불해준댔으니까.
    푸른색 곰팡이라는 거랑 원글님이 처음 글에 표현하신 노랑이나 갈색 덩어리라는 거랑
    어찌 같은것을 설명하는 비슷한 표현이 되겠어요.

  • 14. ....
    '17.12.6 4:37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쓰신 원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업체에서 상한게 전혀 아니라고 정 맘에 안들면 환불처리 해주겠다고 했다고만 원글에 쓰셨잖아요.
    업체에서 화내듯이 땍땍거렸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셔놓고 이제와서 댓글 보고 말 바꾸시면 곤란하네요.
    제 댓글은 원글님 원글만 보고 단거잖아요.
    물건에 이상 없다지만 업체에서 죄송하다고는 해야하지 않냐는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안가니까요.
    이상없는 물건인데 왜 죄송하다고 해야 하냐는 의문이었어요.

    또 원글에서는 이상해서 업체에 전화해봤더니 이상 없는 제품이라고 원래 그렇다고 했다더니
    댓글에서는 사진이랑 동영상 보내라고해서 보냈는데 이상 없다고 했다니 더 할말이 없네요.

    게다가 분명히 주황색 노란색 덩어리라고 하셔놓고는 이제와서
    곰팡이처럼 보이는 푸른 덩어리라고 말을 바꾸시면.....어쩌나요 -.-;;;;

    푸른색 곰팡이라는 거랑 원글님이 처음 글에 표현하신 노랑이나 갈색 덩어리라는 거랑
    어찌 같은것을 설명하는 비슷한 표현이 되겠어요?
    처음부터 푸른색 덩어리라고 했으면 댓글도 정상인거 같다는 식으로 안달렸겠죠.

    올리신 사진 보니까 이상해 보이긴합니다.
    억울하시면 업체에 아까 말씀하신 노랑 갈색 덩어리 사진말고 줌인줌아웃에 올린 푸른 덩어리 사진 보내심 되겠네요.환불해준댔으니까.
    환불하시면서 화내다시피 땍땍거린(?) 태도에 대해 항의도 하심 되겠네요.

  • 15. 원글
    '17.12.6 7:44 PM (114.202.xxx.203)

    화를 냈던 땍땍거렸던 그게 문제가 아니라 물건이 잘못됬다면 업체에서 당연히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서 죄송하다고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글이였죠. 고객입장에서 물건이 좀 이상하다싶으면 업체에 전화할수도 있고 물어볼수도 있고 그런거지 무조건 제가 전화해서 진상부렸다는 식의 답글을 쓰셔놓고 지금 와서는 댓글 싹 지우시고 다시 말바뀠다고 야단을 치시네요. 참 나 무서워서 82에 다신 글 못올리겠어요

  • 16. ..
    '17.12.6 9:57 PM (211.36.xxx.122) - 삭제된댓글

    댓글 지운건 님이 상황을 완전히 다르게 다시 댓글을 달아서 제 말이 무의미한게 됐기 때문이구요,
    업체 입장인 제 경우를 상정해서 댓글 달았는데(물건에 하자 없는데 고객이 그 사실을 설명들어 알게 되었으면서도 여전히 고압적인 사람들-죄송합니다라는 말 듣길 원하는 사람들이죠)
    원글님이 그런게 아니라면서요.

    물건이 잘못됐으면 당연히 업체에서는 고객에게 사과 해야하는게 맞죠.
    여기에 이견있을 사람 있어요?당연한거죠?

    님이 올린 원글에는 업체에서 님 얘기 듣고 물건이 잘못된게 아니라고 했다는데
    님도 그 상황에서 물건이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게 아니라
    사과라도 해야하는 업체때문에 화난다는 포인트의 글을 쓰신거잖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원글님이 쓴 본문을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한 얘기는 그런 상황에서 업체가 왜 사과를 해야하냐는 얘기였죠.
    (제가 지운 댓글은 포인트가 이 얘기였죠? 고객이 잘못안거 설명해줬으면 됐지 업체가 왜 잘못 안 고객한테 사과까지 해야하냐는)

    본인이 글을 그렇게 써놓고 댓글에는 다른 상황으로 싹 바꿔서 얘기하셔놓고는
    무슨 댓글이 무섭다 어쩐다 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는 왜 업체가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원글님께 질문을 했었습니다.
    제가 님말대로 '야단'친 댓글 달았다면 제 댓글 내용에 대한 해명을 하시든지 할것이지...

    쓸데없는 소모 안하고 싶으니 다시 댓글은 안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442 사랑받고 자란딸과 아닌딸의 차이점 79 생각나 써봐.. 2017/12/17 43,077
759441 김밥에 부추??? 10 .... 2017/12/17 2,151
759440 가슴이 메인다며 대통령이 충칭에서 보낸 경고 12 고딩맘 2017/12/17 2,773
759439 메르비 어떤가요? 3 메르비 2017/12/17 2,321
759438 예술의 전당 ㅡ 안에 온도가 어때요? 5 2017/12/17 828
759437 자구나! 자군! 이런 단어는 없는거 맞죠 9 작약꽃 2017/12/17 1,292
759436 인터넷으로 목도리를 샀는데 숄, 담요? 수준으로 크네요;; 5 .. 2017/12/17 1,691
759435 3만원 이하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5 꿀꿀 2017/12/17 2,208
759434 연말회식에서 5 음치아짐 2017/12/17 787
759433 조금 먹어도 살찌는 체질...많이 먹어도 안찌는 체질... 있는.. 16 다이어트 ㅠ.. 2017/12/17 3,532
759432 유채나물이 질긴나물인가요 5 반찬 2017/12/17 960
759431 직장 상사에게 커피 한 잔 선물~ 궁그미 2017/12/17 664
759430 스타벅스, 먹은거 안치우고 가네요 22 .. 2017/12/17 7,443
759429 온가족이 집에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별식 메뉴 추천해주세요 6 별식 2017/12/17 2,868
759428 남편이 거짓말하고 강원랜드에 갔어요.어떻게해야될지.. 23 ㅇㅇㅇ 2017/12/17 4,809
759427 82쿡 삭제했다가 다시 까는법 9 티티 2017/12/17 967
759426 생리시에 시력이랑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네요 3 .. 2017/12/17 1,754
759425 아이 충치 치료문제 남편의 의견 좀 봐주세요 5 충치 2017/12/17 1,159
759424 한가지 여쭤볼게요... 한국에서 해외발행카드 현금인출하는 방법이.. 6 음악선생님 2017/12/17 836
759423 세네갈 갈치 맛이 어떤가요? 8 장보기 2017/12/17 3,393
759422 '마약 흡입' 혐의 이찬오, 뒷걸음질 치며 호송차 올라 14 이찬오 2017/12/17 16,304
759421 꼭 댓글에 나는 아니던데? 이상하네?하는 사람들 7 은손 2017/12/17 891
759420 갑자기 씽크대에 물이 거의 안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5 == 2017/12/17 2,674
759419 실리트 압력밥솥 추가 새나봐요 2 lush 2017/12/17 643
759418 지인들께 안부인사를 보내면. 답장이 없네요 13 답장 2017/12/17 4,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