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령출산인 경우 살이 더 잘 안빠지나요?

늙은엄마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1-09-16 16:13:53

올해 우리 나이로 딱 40이구요

4월에 첫 출산을 했습니다.

출산한지 5개월 가까이 되가는데 살이 아직도 너무 안빠지네요 ㅠㅠ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둘째 가진거라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구요,

작년에 입던 옷들은 물론 하나도 안맞구요

사진 찍은거 보면 살찐 제 모습에 스스로 너무 어색할 지경입니다.ㅠㅠㅠㅠ

임신때 20kg 가량 불었었구요

(육안으로는 그리 살찐것으로 안보인다고들 그랬었는데 몸무게만 재면 확확 늘었더라구요)

임신 전에도 막 갸날프고 말랐던 몸매는 아니지만

임신하기 1년반 전까지 한 3년간 요가+필라테스+에어로빅 등 운동을 열심히 해서 나름 탄탄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 낳고 완전 망가져버린 제 모습에 시간이 갈수록 좌절감이 커져갑니다

제 체질이 그래서 그런가요?

아님 원래 나이 들어 아기 낳으면 젊어서 낳는것과 비교해 살이 더 잘 안빠지나요?

더불어 살 뺄 수 있는 팁이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흑

감사합니다.

IP : 125.128.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16 4:16 PM (115.139.xxx.45)

    날씬하던 사람은 돌아오고
    날씬하긴 한데 관리해서 날씬하던 사람은 어떻게 될 지 모르고
    안 날씬하면 확찌고

    그렇더군요. 다 체질이죠.

  • 2. 체질
    '11.9.16 4:19 PM (118.38.xxx.183)

    EM희석액을 써보세요.
    베이킹소다는 나무에 따라 윤기가 없어져요.

  • 3. --
    '11.9.16 4:20 PM (94.218.xxx.54)

    저희 고모 똑같던데요..41에 초산, 42에 둘째.
    운동하던 분도 아닌데..원체 날씬하긴 했음.

  • 4. 둥둥
    '11.9.16 4:51 PM (211.253.xxx.34)

    안그래요. 체질일거예요.
    저도 님처럼 20키로 이상쪘는데, 고령...
    6개월 지나니 빠지던데요.
    오히려 처녀때보다 더 빠졌어요.
    걱정말고 6,7개월 지나보세요.

  • 5. 저역시
    '11.9.16 4:53 PM (112.218.xxx.187)

    나이랑은 무관한듯..
    주변에서 보면.. 정말 나이랑은 관계가 전~혀 없는 듯 합니다.
    걱정 마셔요~

  • 6. ...
    '11.9.16 5:32 PM (82.233.xxx.178)

    전 골격자체가 크면서 키도 큰 편이라 임신 중 몸무게 증가는 크게 없었는데(노산),
    그래선지 2개월만에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왔었어요.
    헌데 외국이라 몸조리를 못해 고생을 좀 했어요.
    노산은 몸무게도 그렇지만 몸회복이 다른사람보다 느리니 항상 생각하시고
    골고루 잘 드세요.

    (헌데) 전 완모를 2년동안 하느라 10kg이상 쪘어요.
    노산이라 아이보는 것 체력적으로 힘들고, 잠도 부족하고, 완모하고,
    그러다보니 먹을 것으로 힘든 걸 극복하고,
    젖을 끊고서는 커진 위에 맞춘 식사를 하다보니 거구유지.

    노산이 힘든건 체력고갈이 심하다는거예요.
    잘 챙겨드시고, 즐육하세요!

  • 7.
    '11.9.16 6:29 PM (119.149.xxx.111)

    체질도 체질이지만 평소에 운동하시는 편이었음 요즘도 하시나요?
    운동 다시 시작하시고 식단 신경쓰면 돌아올텐데요...
    제 주변에 보면 그냥 땡기는 대로 다 먹고 운동 덜하면 아무리 임신 중 적게 쪘어도
    하나도 안 빠지고 도리어 더 찌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5 '라보'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16 sukim 2011/09/19 3,030
14154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느낀점이에요 11 택배 2011/09/19 3,663
14153 일본돈 24만엥이 한화로 얼마인가요?;;; 1 계산 2011/09/19 1,454
14152 위키리크스 한국어 페이지 오픈 17 추억만이 2011/09/19 2,326
14151 부부관계 고민 덜어주세요 6 정보사냥 2011/09/19 6,441
14150 리서치하는 곳에서 알바하면 보통 일당은 얼마나 할까요? 2 궁금해요 2011/09/19 1,425
14149 냥이 저만 졸졸졸,,,다 이런가요? 8 ,, 2011/09/19 1,861
14148 檢, 박태규씨 금감원에 상품권 건넸다는 진술 확보 세우실 2011/09/19 1,056
14147 3m 에서 나오는 밀대 써보신분이요 3 밀대 2011/09/19 2,077
14146 중복글 죄송하지만 분당 야탑-서현-이매 고민 조언부탁드려요. 7 .. 2011/09/19 3,292
14145 코점막이 건조하고 아픈거같아요. 2 뭘발라야할까.. 2011/09/19 1,472
14144 24평으로 이사가면 안방을 아이들공부방으로 하려고 하는데 어떨까.. 6 랄랄라~ 2011/09/19 3,683
14143 @@제2회 촛불 82 가을소풍~~~~ @@ 12 phua 2011/09/19 2,271
14142 저축은행에 돈 넣으신분들 빼고 계신가요? 10 고민 2011/09/19 2,468
14141 젊은 엄마들 어디서 옷 사입으세요? 2 애둘엄마 2011/09/19 2,229
14140 무한도전 스포일러가 될수있는 글 ^^ 1 베리떼 2011/09/19 2,061
14139 국민연금 수령시 남편 수입이 있음 수령 못하나요? 4 국민연금 2011/09/19 5,708
14138 비밀번호 바꿨다가...겨우 들어왔네요.ㅋㅋ 2011/09/19 978
14137 독일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면...요금궁금 5 궁금 2011/09/19 1,486
14136 토마토2에 예금이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8 .. 2011/09/19 1,937
14135 문학상 수상의 의미? 1 ... 2011/09/19 1,137
14134 표지가 얇은 전집류 괜찮을까요 ort책 처.. 2011/09/19 937
14133 아파트 단지 안에서 울고 불고 하는 아이는 어떤가요? 2 그렇다면 2011/09/19 1,582
14132 외국사는데요 요즘 너무 외롭고 눈물이 자꾸나요... 34 약한모습 2011/09/19 3,902
14131 슈퍼스타k 이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10 .. 2011/09/19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