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대입시학원 마지막 시즌비땜에 화가 납니다
이것도 수능 준비하느라 수능 끝나고 25일부터 다녔으니
20일도 안다니고 100만원이나 냈죠.
저희아인 실기과목에 체조가 있는데 10회를 국가대표
코치님께 받는데 이 금액에 포함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뜬금없이 1회에 45,000원
10회 45만원을 내라네요???
거기다 오늘 또 문자온건
2월 최종 마무리까지 245만원을 또 내라고 합니다.
허 참 진짜 기운이 빠지네요.
어떤 근거도 없이 무조건 마무리까지 245만원이라니.
저희아이 실기는 다음달이면 끝나는데 2월말은 또 뭐고
ㅠㅠㅠㅠ
아이 체대보내신분들이나 지금 준비하시는 분들
원래 다 이런건가요?? ㅠㅠ
너무 큰 금액 문자 받고 정신이 멍하네요.
1. ㅇㅇ
'17.12.6 10:04 AM (222.114.xxx.110)어디 체대입시 학원만 그렇겠어요. 증말.. 사교육비 심해도 너무 심해요.
2. 다
'17.12.6 10:12 AM (180.224.xxx.210)그래요.
마지막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란 거 아니까, 피도 눈물도 없이 쥐어짜죠.
예체능은 물론이거니와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쓸데없어 보이는 최종 면접 사교육 이런 것도 비싼 데는 엄청 비싸요.3. 원글
'17.12.6 10:12 AM (118.36.xxx.100)시즌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안내도 없이
무조건 245만원 내라고 문자만 탁 보내니
더 어이가 없네요4. 원글
'17.12.6 10:14 AM (118.36.xxx.100)저희아이 나중에 학교졸업하고 이런 체대입시 관련
센터 해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이런식라면
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 욕먹기 딱 좋네요. ㅠㅠ
주변 학원들도 다 이러니 한군데만 가격 낮추면
그것도 또 욕먹을테고 ㅜㅜ5. 미술학원
'17.12.6 10:14 AM (58.226.xxx.61)예고 입학하는 딸 둔 지인이
미술학원도 이런 짓거리 한다고 하던데요
이런 건 어떻게 단속이 안되나요?
입시 앞둔 부모 절박한 심정을 이용한 일종의 사기 아닌가요?6. ....
'17.12.6 10:15 AM (125.186.xxx.152)미술하는데..그래도 시간당 얼마고, 몇시간이다..
계산해서 공문으로 나오는데.
예체능쪽이 좀 논리나 계산이 약한 건 있던데
특히나 체육은 강압적인면까지 있는더같더라구요.7. 원글
'17.12.6 10:17 AM (118.36.xxx.100)그렇군요 ㅠㅠ
속상하네요.
큰 금액라도 합당하다 생각되면 아깝진 않을텐데
이건 뭐 내라면 내야하는 시스템이니 ㅠㅠ8. ..
'17.12.6 10:17 AM (61.80.xxx.90)미술 하는 고2 아이를 둔 학부모로써 남 일 같지가 않네요.
내년에 저도 겪을 일이겠죠? ㅠㅠ9. 원글
'17.12.6 10:29 AM (118.36.xxx.100)윗님도 힘내세요 ㅠㅠ
에휴 전 아침부터 기운이 쭉 빠지네요10. 헐
'17.12.6 10:35 AM (110.14.xxx.175)실기를 2월까지하나요?
11. 원글
'17.12.6 10:37 AM (118.36.xxx.100)그러게말이에요.
2월말 마무리까지라는데 도대체 뭘 한다는건지
내용을 모르겠네요.12. 화나요
'17.12.6 10:38 AM (175.114.xxx.140) - 삭제된댓글아는 아이 작년에 수능 이후부터 실기보는 1월20일경까지
300만원 냈다고 해요
서울은 거의 시즌비 300부터 시작이더라구요
정말 어이없는 금액이죠
운동하는 장소도 열악하고 수강 인원은 많고.
겨울 한철장사 하는거 같아요13. ........
'17.12.6 10:38 A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예체능 입시 준비한 부모들이
막판에 허리가 휜다더니.... ㅜㅜ
이런거였군요
진짜 너무 하네요들14. ....미대
'17.12.6 10:39 AM (114.204.xxx.212)아예 토탈 540만원 내라네요
막바지 끝이라도 쥐어짜는 느낌 특별히 더 해주는것도 없어요
몰아넣고 종일 그리는거 밖에15. 원글
'17.12.6 10:46 AM (118.36.xxx.100)540만원이요??? 너무하네요 진짜 ㅠㅠ
한철장사라고 생각 안하려고 했는데 한철장사 맞는거 같아요.
이제와서 따지고 뭐라고 해봤자 내아이 어디서 맡아 책임져줄
곳도 없구요 ㅠㅠ
일반고인데 담샘도 체대입시는 전혀 모르세요 ㅠㅠ
이 부분도 화가나요.
예체능은 일반고에서는 전혀 도움을 못 받네요. ㅠㅠ
너무 속상해요 그래도 82에 얘기하고 같이 위로해
주시니 조금 낫네요 ㅠㅠ16. ...
'17.12.6 10:50 AM (222.111.xxx.38)이 금액에 어떤 것들이 포함되는지 내역을 알려달라고 할 수는 없는 건가요?
물론 내역을 받아봐도 별 도움은 안될 것 같지만, 지금처럼 덜렁 금액만 받아서 송금하기엔 좀 어이없으니...17. 엄마최고
'17.12.6 10:50 AM (119.149.xxx.16)저희애 미술하는 고3인데 12, 1월치해서 한번에 550넘게 내라헤서 뜨악했네요. 윗분 말씀대로 달리 뭐가 있는것도 아니고 학원에서 종일 있는데 선생님 지도는 물론 잠깐일테고..하루 3타임 계산하고 기준도 지들맘에 재료비까지 붙이고..그래서 수시 지원을 그렇게 말렸나 싶네요..마지막에 한탕 뽑아먹을려고..
18. ᆢ
'17.12.6 10:51 AM (175.117.xxx.158)안낼수없는거 아니까 부르는게 값이네요 ㆍ참ᆢ
19. 원글
'17.12.6 10:52 AM (118.36.xxx.100)네 그렇잖아도 이따 오후에 전화해서 여쭤보려구요.
뭐가 어떻게 포함되어 있는지 여쭤보긴 해여할것 같아요.
체조처럼 나중에 또 따로 금액 내라고 하면 황당할것
같아요.20. 엄마최고
'17.12.6 10:53 AM (119.149.xxx.16)다른 이유도 있고해서 학원을 옮겼는데...여긴 한달에 삼백이네요..예체능 돈 많이 든다더니..대학가고자하는 부모 학샐 볼모로 너무 장삿속이라는 생각듭니다
21. 엄마최고
'17.12.6 11:02 AM (119.149.xxx.16)2월 4일이 다군 전형 마지막 날이니 가장 늦게 실기보면 그날까지 연습하는거죠. 그러니 학원에서 최소한 2월 4일까지는 무조건 학원비 받겠죠
막판에 이리 큰 돈 들어가는줄 이제야 알았네요
앞으로도 최소한 3,400추가네요22. 장삿속
'17.12.6 11:03 AM (175.116.xxx.52)저도 270 얘기하길래 뜨악했네요.
지정요일없이 주5일 매일 수업비용이라는데
입시를 이용한 갑질이죠.막판에 안보낼수도 없고ㅜㅜ.
그래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23. 퓨쳐
'17.12.6 11:12 AM (114.207.xxx.67)예체능 수시로 가는 학생은 한학기 장학금 받고 간 거랑 같아요. 막판에 정말 돈이 물처럼 나가죠.
24. 휴.
'17.12.6 11:24 AM (223.62.xxx.233) - 삭제된댓글그러네요
올해는 수능 연기로 실기도 연기되었으니 실기가 2월로 넘어가는군요
학원비도 학원비지만 체대 입시 준비하는 요 시즌에 부상 정말 많아요
날씨도 춥고 거의 매일 5시간 넘게 운동하니까요
다치지않게 조심시키세요 ㅠ
연습하다 다치면 실기도 못보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저희 아들 매일 무통주사 맞으면서 연습하러 다녔어요
입시결과도 안좋았구요25. 진짜
'17.12.6 11:35 AM (211.36.xxx.76)미대 체대 입시학원 세무조사 청원해야돼요
주변엄마들 얘기듣고 기함했어요
원서도 무조건 정시 무조건 상향만 쓰게하는거같아요
학원말만 믿다가(아이까지 부화뇌동) 어이없게 삼수까지가고 속터져하는사람 여럿봤어요 ㅠㅠ26. 원글
'17.12.6 11:49 AM (118.36.xxx.100)윗님 상향 맞나요? ㅠㅠㅠㅠ
에고 저희아이 혹시 학원 합격률 높이려고
하향지원인가 싶어서 다시 상담하려고 했는데
상향이면...ㅠ27. 실기
'17.12.6 12:23 PM (1.227.xxx.29)체대 실기 준비하면 하루종일 운동하거든요.
시간당 받는거라서 불법은 아니예요.
주 몇회 몇시간 하는 걸 매일 하니까
그 돈을 내는거죠.
합격만하면 아깝지는 않아요.
저희애는 2년전에 350정도 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