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이 북한의 소행으로 느껴지면 우익,
각하의 꼼수라 느껴지면 좌익입니다.
한전의 닭짓이라 느끼시는 분은 중도좌파,
천재지변이라 느끼시는 분은 중도우파.
피카추 짓이라고 느껴지면 어린이입니다.
덕분에 좀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 프롤레타리아,
정전이 나나 안 나나 차이가 없으면 룸펜 프롤레타리아,
냉장고 안의 물건이 걱정되면 자영업 쁘띠부르주아,
지금이 주식매수의 적기라 생각하면 천상 부르주아.
진중권교수 트위터에서 퍼왔습니다.
저는 좌익쁘띠부르주아입니다.
아줌마치고 냉장고 걱정 안 한 사람 없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