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놓고 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

토순이 조회수 : 6,537
작성일 : 2017-12-06 00:35:32
새집인데....중문달고 맘에 안드는 붙박이 장을 떼고 도배 부분적으로 하구요.
아무리 베이크아웃, 환기를 시켜도 닫으면 또 새집 냄새가 머리아프게 납니다.
난방 튼 채로 잠바 입고 수면양말에 모자쓰고 문열고 있자니
이게 무슨 미친짓인가 싶어요.
새집냄새 검색하면 야자박사 라는 숯 제품 뜨는데요.
속는 셈치고 사봤는데 진짜 속았어요.
아무 효과 없습니다.
IP : 222.110.xxx.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6 12:38 AM (222.110.xxx.214) - 삭제된댓글

    3-4년은 나요. 평소에 환기시키니 모르지만 명절다녀오느라 3일 이상 문닫아놓으면 들어올때 새집냄새 나더라구요.
    겨울이라 환기가 어려워서 더 그런가봐요. 들어가기전까지 베이크아웃 열심히 하시는 수 밖에 없어요

  • 2. ㅇㄹ
    '17.12.6 12:41 AM (222.238.xxx.192)

    그래서 봄 입주가 좋데요 저는 2년 살았는데 아직도 찬장에서 가끔 나요

  • 3.
    '17.12.6 12:42 AM (49.167.xxx.131)

    요즘 짓는 아파트들은 환풍기있는데 돌리세요. 전기요금은 좀 나오던데ㅠ 외출하실때 난방을 최고로 틀어놓고 돌아와 환기시키시고 공기청정기 틀어놓으세요.

  • 4. 빵터짐
    '17.12.6 12:48 AM (175.212.xxx.106)

    속는 셈 치고 사봤는데
    진짜 속았어요.

    저 빵터졌어요.
    광고일까봐 조마조마하다가
    진짜 속았다니 웃겨요.

  • 5. ㅡㅡ
    '17.12.6 1:12 AM (110.70.xxx.7)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요즘 새아파트 베이크아웃 해서 입주시키는데
    냄새도 별로 안나는데
    도배같은 인테리어때문 아닐까 합니다
    친정 도배했는데 한 6개월쯤 냄새났었어요

  • 6. .. .
    '17.12.6 1:25 AM (211.36.xxx.139)

    피톤치드 코팅이였나 이름이 가물가물한데
    5년전쯤 34평 하는데 80인가 주고 했었죠
    새집냄새없어지고 좋았는데
    싸구려 방향제 비슷한 향이 나서 얼마나 지나면 없어질까 싶어 전화해보니
    싸모님 벽지 손으로 문질러보세요
    계속나죠 2~3년 이상 오래갑니다 하하하
    자부심 넘치는 웃음소리에 실망 이사나올때까지 생각날때 마다 벽 문질러서 냄새 맡고 그랬었어요

  • 7. ㅋㅋㅋㅋ
    '17.12.6 1:30 AM (1.233.xxx.160)

    윗댓글, 원글님 두 분 땜에 야밤에 빵 터지네욬ㅋㅋ

  • 8. 어째요
    '17.12.6 2:04 AM (159.203.xxx.134)

    속는 셈치고 사봤는데 진짜 속았어요
    원글님 속상한데 표현이 웃프네요ㅋㅋㅋ
    양파가 효과 있다고 하는데 썰어서 창문앞 등 환기되는 곳과 구석구석에 놔두고
    아로마 말고 양초(성분 좋은것) 피워두면 잡내를 태운다는데
    화제 위험성이 있어서 권하고 싶진 않고
    일단 양파 한번 시도해 보세요

  • 9. ㅎㅎ
    '17.12.6 3:10 AM (84.156.xxx.78)

    야자박사, 피톤치드 코팅 백해무익 저장합니다.

  • 10. ,,
    '17.12.6 4:55 AM (70.191.xxx.196)

    아놔, 속상한 일인데 솔직후기에 현웃 터집니다. ㅋㅋㅋ

  • 11. 새 집이면
    '17.12.6 5:21 AM (49.169.xxx.163)

    공기순환 시스템 달려 있지 않나요? 천장에.
    추운날 환기 어려울 때 버튼 누르면 집안 곳곳 천장에 환풍기 달린 것처럼 공기 빼내는 시스템이 있을텐데요
    그거 수시로 가동하시고, 욕실 두 개 다 활짝 열고 환풍기 돌리세요.

    몇십만원짜리 베이크 아웃 서비스 쓰는 것보단 전기요금 적게 나올거예요.

  • 12. 새집증후군
    '17.12.6 7:35 AM (175.223.xxx.56)

    전문업체 있어요. 저희는 새아파트 입주하면서 가구 들여놓고 이사오기전에 새집증후군 처리 했는데.. 굉장히 만족합니다. 가구냄새들도 안나구요. 우선 머리가 안아파서 좋았어요. 한 번 알아보세요.

  • 13. 이벤
    '17.12.6 8:23 AM (125.176.xxx.13)

    예전에
    반딧불이이용하고
    입주했는데
    부분도배했더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집에 있을수가 없었어요 ㅠㅠ
    새집증후군에 뿌리는 피톤치드사서 뿌리고
    괜찮아졌어요
    저도 야자박사까지 써봤는데 그것도 별로였구요

  • 14. ..
    '17.12.6 8:25 AM (14.39.xxx.59)

    숯 몇 상자 사서 이곳저곳에 두시구요. 식물도 큰 것으로 두세개 놓으세요. 양파도 잘라서 여기저기 두고요. 공기청정기도 두개는 들여놓으세요. 겨울이라 힘드실 듯.

  • 15. ..
    '17.12.6 9:18 AM (211.253.xxx.18)

    저는 양파 1망를 집 구석구석 4등분해서 놔뒀다가 또 1망 사서 했었어요.
    그리고 유칼립투스 오일 화장지에 묻혀서 집 구석구석 놔뒀었는데 많이 없어졌어요.

  • 16. 할 수 있는 건
    '17.12.6 9:48 AM (211.226.xxx.127)

    다 해보게 생겼네요.
    양파 요법은 초기 감기에도 좋대요.
    숯은 진짜 상자 단위로 놔둬봤고요. 베이크 아웃을 문 닫고 열나게 때다가 전부 열고 환기~ 방식으로 했고요.
    이번에 저희 교회 리모델링했는데 큰 공간은 아니고요. 제일 마지막이 성분 좋은 양초. 이거 한나절 동안 켜두는 것이었어요. 무려...천 개를 켜서 태우는 작업인데 화재 위험이 있어서 내내 지키고 있었다고 해요.
    켜는 것도 일, 끄는 것도 일인데. 보기엔 장관이었고. 진짜 효과가 좋은지..
    공사에 쓴 나무 냄새만 은은하게 나요.

  • 17. ..
    '17.12.6 9:53 AM (211.219.xxx.228) - 삭제된댓글

    무조건 환기요
    문, 서랍 다 열어두고 외출하세요.

  • 18. 아, 맞다.
    '17.12.6 9:59 AM (211.226.xxx.127)

    싱크대 문짝 서랍, 드레스룸 문도 다 열어두고 환기했어요.
    외출할 때 몽땅 열어두고 다니니 집에 오면 꼭 도둑 든 것 처럼..ㅎ
    여름에 기온 높고 습도 높으면 또 자재에서 냄새가 올라온다고 인테리어 사장이 그러더군요.

  • 19. ..
    '17.12.6 3:48 PM (49.173.xxx.33)

    양파 방방마다 엄청 까서 놓고 했구요
    새집증후군 시공 했는데 정말 냄새 안났어요 35만원 정도 든거 같은데 저는 만족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11 하얀거탑을 몰두해서 보고 있는데... 5 로잘린드 2018/01/31 2,098
774710 불닭 볶음면 드셔보신분요 ~? 12 2018/01/31 3,239
774709 수많은 '미투'에도 우리는 '침묵'했다 1 샬랄라 2018/01/31 686
774708 히트레시피로 한 황태채볶음 2 히트레시피 2018/01/31 2,054
774707 뒤늦게 그것이 알고 싶다 2 2018/01/31 1,049
774706 한국에 살고 있는 어린 조카들을 데려오고 싶은데… 9 아이 2018/01/31 4,178
774705 밀양화재 구호모금 한다는데. 4 경상남도 2018/01/31 1,423
774704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4 만족 2018/01/31 790
774703 이명박형 일본어 문패말이에요 13 아무리 2018/01/31 4,524
774702 헌옷 그람으로 파는데가 어디에요? 4 84 2018/01/31 1,536
774701 안나경 아나는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70 후음 2018/01/31 19,539
774700 급! 2/14 서울에서 대명비발디 1박 스튜핏일까요? 1 궁금이 2018/01/31 836
774699 [공식]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 BIFF 새 이사장 임명 2 환영합니다... 2018/01/31 908
774698 모자에 털달린 패딩 세탁할때요 5 ㄱㄴㄷㄹ 2018/01/31 4,339
774697 머리커트할때 머리감겨주는 비용받나요? 8 ... 2018/01/31 2,203
774696 전원일기를 보다가.. 이 단역배우 아시는 분? 20 궁금 2018/01/31 4,794
774695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12 외손녀 2018/01/31 3,846
774694 어머니 마사지를 해드리는데.. 4 앙고라 2018/01/31 1,746
774693 드라마 마더 감동ㅠㅠㅠㅠㅠ 6 .. 2018/01/31 5,079
774692 이런 사람 성격은? 2 결핍? 2018/01/31 1,025
774691 [단독] "MB 국정원, DJ 비자금 캐려고 美 국세청.. 8 부셔버려야,.. 2018/01/31 2,049
774690 현직 여성 부장검사 "성적 괴롭힘 암암리 존재..함께 .. 11 샬랄라 2018/01/31 2,314
774689 이사가는 집 도우미방에 붙박이장이 없는데 13 2018/01/31 3,991
774688 내일이 엄마 생신입니다 그런데... 9 2018/01/31 2,562
774687 '원세훈 대응지침 파일' 작성 前국정원 직원 잠적 4 ㅁㄴㅇ 2018/01/31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