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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이 전시상황인가요? 분노는 저만 느끼는건가요?

ⓧPianiste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1-09-16 15:59:55
어제 정전 관련 기사를 보면, 2등급까지도 내려가지 않았는데, 무차별 단전 (정전이 아니죠) 을 시켰고,
오늘 기사에 보면 정부에서 날씨탓 국민탓을 한답니다.
메뉴얼대로 미리 예고 안한건 여름 겨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발뺌하구요.

오늘도 아이폰에는 MBN YTN 속보로 전력예비율 5% 대 까지 내려갔으니
가급적 전기사용을 자제해달라. 고 속보가 뜨고있고,
트위터에서는 실시간으로 전력 예비율이 분 단위로 뜨고 있어요.

타임라인을 보면서 느끼는게,
이런 말도 안되는 단전이 너무 화가 난다는거에요.
제 타임라인에서는 많은 분들이 분노를 토해내고 있는데, 
너무 화가나서 잠시 게시판을 둘러보니 상당히 조용하네요.;;;

타임라인에 어떤 피디분께서는 지금이 1950 년대로,
무려 60년이나 회귀한 상황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데말이에요.

뭐부터 잘못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정부에서는 이런 말도 안되는 대규모 단전 사태를
국민탓 날씨탓 하고 앉았는데말이죠.

우리가 너무 오래동안 너무 말도 안되는 일들을 많이 겪다보니 
이제는 어떤 일에 분노해야하는지. 그것조차 희미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 전시상황도 아니고, 무차별적 단전이 그냥 받아들여지시나요..?

2008년부터 시작해서 국민이 알고있어야 하는게 왜이리 많아졌나요?!
도대체 살다살다 전력수급량까지 트위터로 체크하고 
사용하던 에어콘을 꺼주는 일이 생길거라고 상상조차 못했었어요.

나라를 못믿어서 해산물을 안먹고 스트레스 받고,
작업하던거 단전으로 날라갈까봐 트위터 체크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수술받을 환자는 "내가 수술받다가 전기가 나가서 죽게되면 어떻게하지?" 라는 걱정을 해야하고,
단전사태때문에 집단소송을 준비중이고.
매매시세와 비슷하게 형성된 전세시세때문에
그리고 무섭게 뛰는 월세때문에 눈물 흘리는 분들이 많아지고..
이게 사람 사는건가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여서 이렇게 국민이 걱정하고 염려해야 하는 사태가 시작이 된걸까요?
우리가 걱정안하고 우리 해야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살 수 없는걸까요??
(물론 저는 제 나름 답은 갖고 있긴하지만요)

국민탓 날씨탓 하지말고 '내탓이오' 하고 책임지고,
국민들이 좀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정부를 기대하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현상황에선?
그 와중에 의료민영화 추진한다고 난리고,
한미 FTA 통과시킨다고 난리치는 정부한테 정말 맘같애선
핵폭탄 하나 떨어트려주고 싶을 정도로 분노가 치미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작업해야하는데... 트위터 타임라인과 속보보다가 너무 화가나서 만사 제끼고 글 적어봤어요. ;;;

IP : 125.187.xxx.20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9.16 4:01 PM (125.252.xxx.108)

    고대는 이미지가 넘 안좋네요..

  • Pianiste
    '11.9.16 4:08 PM (125.187.xxx.203)

    안그래도 어제 제가 제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거든요.

    http://mobile.twitter.com/sujin_kheem/status/114294532333506561

    게다가 MB 학교후배가 MB 임명으로 한전 사장에 취임한다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152159575

  • 2. ,,,,
    '11.9.16 4:04 PM (118.176.xxx.199)

    인터넷 모뎀 나가서 수리했는데 너무 화나네요... 귀찮구번거롭구...

  • Pianiste
    '11.9.16 4:24 PM (125.187.xxx.203)

    어제 갑자기 단전되면서 쇼트나서 모뎀 나간거죠?
    저희같이 컴으로 일을 하는 경우에는 막말로
    컴 메인보드도 나갈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럼 작업못하고 보드 교체하고... 이건 말도 안되는 막대한 피해에요.
    그런데, 정부에서는 가구당 최대 800 원 드립이나 하고 앉았네요.

  • 3. 거대언론
    '11.9.16 4:07 PM (115.178.xxx.61)

    조선, 중앙, 동아 거대언론이 무섭습니다..

    예전 정권이었다면 난리났겠죠!!!!! 모든것이 노무현탓이었으니....


    요즘은 포털에서 신문에서 박근혜대표가 예쁘게 활짝웃는모습

    아름답고 예의바른 자태와 여유를 뽑내는 공주님의 행차를 보면서

    아 이렇게 또 한사람의 인물이 만들어지고 있구나 싶습니다..

  • Pianiste
    '11.9.16 4:09 PM (125.187.xxx.203)

    박근혜와 은지원이 찍은 사진보고 "박근혜가 맘이 급해졌구나. 조카 등에 업히고"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
    말씀대로 언론장악이 무서운거에요.

  • 4. ...
    '11.9.16 4:08 PM (58.233.xxx.199)

    안그래도 어제 제가 제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거든요.

    http://mobile.twitter.com/sujin_kheem/status/114294532333506561

    게다가 MB 학교후배가 MB 임명으로 한전 사장에 취임한다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152159575

  • Pianiste
    '11.9.16 4:29 PM (125.187.xxx.203)

    그건 뭐 꼼수도 아니죠. 꼼수라는건 의도가 파악이 안될때 쓰는 단어같은데,
    이건 뭐 의도가 확실하게 보이니까요.

  • 5. 나만이래
    '11.9.16 4:08 PM (220.88.xxx.192)

    이해불가입니다.
    끊어질까봐 미리 끊었다는건....그것도 랜덤으로 끊었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고 기가찹니다.
    일반 가정집, 상가....이정도가 끊긴건 이해가 되어도
    신호등, 병원....엘리베이터 있는 건물들이 무작위로, 예고도 없이 전기를 끊은건 이해하려해도 할수가 없어요.
    차라리 끊어질때까지 냅두던가....무작위로 끊은거랑 무작위로 끊어진거랑 차이가 뭐에요

  • Pianiste
    '11.9.16 4:24 PM (125.187.xxx.203)

    그러게요. 게다가 뚜껑 열어보니 끊어질 상황도 아녔다는게 더 기가 막히는거죠!

  • 6. ..
    '11.9.16 4:10 PM (121.161.xxx.59)

    솔직히 그동안 너무 많은 일에 분노하다 보니....점점 무감각해지긴 합니다~
    오늘 하루만도 정전사태를 제외하고도 분노할 일이 쏟아지고 있죠...한상률건도 그렇고..

    이런 상황에서도, 단일화를 하지 않으면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습니다.
    그냥 밑바닥까지 철저하게 유린당해서, 국민 모두의 의식이 깨어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 Pianiste
    '11.9.16 4:28 PM (125.187.xxx.203)

    그냥 처참하게 갈기갈기 찢겨져야지만 국민의식이 바뀔까요?
    그래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믿거든요. 저는.
    분당에서 엄기영 안된것만 봐도.... 너무너무 놀라운 일이었어요.
    길게 봐서는 2008 년에 촛불 든 이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좀 걸릴뿐이지 차츰차츰 저 포함 많은 국민들이 변화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솔직히 저도 게시판에 글은 안썼지만,
    무상급식 주민투표때 강남서초에서 높게 나오는거 보고 황당하긴 했었죠.
    게다가 서초구는 수해때문에 폭탄을 맞은거나 마찬가진데... 그래도 결국에는 변화할거라고
    지금도 과도기라고 믿고 있어요.

  • 7. 사람사는 세상
    '11.9.16 4:11 PM (121.132.xxx.107)

    안그래도 제목만 봤지만 인터넷에 전기료 인상 기사 떳던데요..내용은 안봐서 좀 조심스럽지만..워낙 제목과 내용이 다른게 많아서..
    아..뜻금없지만 원글님...혹시 저한테 쪽지 보내주셨나요..?
    제가 휴가 끝내고(일주일 넘게 컴 안했거든요..) 와보니 여기저기 개편이 많이되서 82쿡도 쪽지들 다 지워진건지...제가 보낸것도 하나도 없더라구요..
    혹시 보내셨으면..제가 못봤어요....

  • Pianiste
    '11.9.16 4:30 PM (125.187.xxx.203)

    저 쪽지 안보냈는데요 ㅎ
    저도 개편때 쪽지 지워져서... 답쪽지 꼭 드렸어야하는 분것까지 날라갔어요. ㅜㅜ

  • 8. 저도
    '11.9.16 4:12 PM (183.100.xxx.68)

    너무나 화가 납니다.... 매일매일!

  • Pianiste
    '11.9.16 4:32 PM (125.187.xxx.203)

    화낼게 너무 많죠. 매일매일!

  • 9. apple
    '11.9.16 4:21 PM (220.77.xxx.34)

    너무 한심하니 화도 안나요....어디까지 가나 함 보자 ㅄ들.이런 기분.

  • Pianiste
    '11.9.16 4:33 PM (125.187.xxx.203)

    투표나 똑바로 해야겠죠? 잘 모르는 주변사람들한테 더 알리구요.

  • 10. 속이
    '11.9.16 4:22 PM (175.117.xxx.212)

    썩어나가는 듯 합니다. 매일 매일 분이 가슴속에 차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 Pianiste
    '11.9.16 4:33 PM (125.187.xxx.203)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안도감이....

  • 11. 오늘도
    '11.9.16 4:27 PM (58.142.xxx.118)

    뭔 한 껀이 크게 터질건가부다,,,하고 불안해하고 있어요.

  • Pianiste
    '11.9.16 4:36 PM (125.187.xxx.203)

    당장은 FTA 하고 의료민영화죠.

  • 12. 가카
    '11.9.16 4:30 PM (61.84.xxx.132)

    내려오기도 전에 온 국민 홧병으로 먼저 돌아가시것네요..
    국민들이 언론과 지랄 정부에 완전히 유린당하는 기분~

  • Pianiste
    '11.9.16 4:36 PM (125.187.xxx.203)

    가카 내려오시기전까지 잘 버티려구요.
    홧병으로 포기하게되기에는 버틴 시간이 너무 억울하니까요.

  • 13. 사람사는 세상
    '11.9.16 4:37 PM (121.132.xxx.107)

    아..여기에 자꾸 올려서 죄송한대...친구분 만나시고 쪽지 주신다고 했는데...제가 못봤는데...삭제가 됐거나 하면...쪽지받고도 모른척한게 될까봐...휴가는 잘 다녀오신거죠? ^^

  • Pianiste
    '11.9.16 5:26 PM (125.187.xxx.203)

    아!! 제가 위에 달은 댓글이 그 내용이었어요!
    사람사는 세상님이셨군요 ^^;
    저 휴가는 잘 다녀왔는데요. ㅎㅎ
    혹시 그 내용 없으세요? 제가 쪽지를 복사를 못해놓고
    휴가갔다와서 82쿡 들어왔더니 글쎄 쪽지가 날라간거에요. ㅠㅠ
    그래서, 정확하게 어떤 내용이 궁굼하셨는지 (요점이 뭔지)
    제가 길게 작성한 답쪽지에도 내용이 있었는데 그것도 날라가서..
    제 기억이 희미해진거에요 글쎄 ㅠ.ㅠ

    어쩌죠. 쪽지가 없으니 죄송하지만, 1, 2, 3번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하셔서
    다시한번 쪽지 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82쿡에 개편후에 남긴 글에 사람사는 세상님 언급한 내용이 있었거든요.
    꼭 답쪽지 드릴 분이 계신데 연락닿을 방법이 없다구요..

    친구 만나지는 않구 전화해서 물어보기로했는데,
    그때 문자로 연락해보니 바쁜거같더라구요. (주말에)
    그래서 나중에 연락하려고 했거든요. 그 와중에 쪽지가 날라간거에요 글쎄 ;;

    쪽지 다시한번 주시면 제가 물어보고 연락드릴게요.

  • 14. 여기 있어요
    '11.9.16 4:37 PM (115.143.xxx.25)

    어제 정전부터,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그려졌어요.
    21세기라는데, 이건 뭐 저항할수 없는 힘에 이렇게 쭈구리고 ,당하고 살아야 하는게
    믿겨지지 않아요. 계속 가슴이 답답해요.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에궁.....

  • Pianiste
    '11.9.16 5:28 PM (125.187.xxx.203)

    저도 너무 바쁘고 정신없고해서 게시판에 글도 못남기고 햇는데,
    그러다보니 더 답답해지네요.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이렇게 분노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동일한 실수를 하지않도록 마음을 다지고 하는 일일거같애요.

  • 15.
    '11.9.16 4:52 PM (114.204.xxx.145)

    단순히 전기요금 인상이나 원전관련 꼼수다 라고 생각하고 싶지않네요
    시간을 두고 계속 우리를 길들이기 하겠죠
    그런데 만약 선거때 투표나 개표시 정전땐 대책이 있을까요?

  • 소름끼치네요
    '11.9.16 4:58 PM (119.69.xxx.223)

    워커힐이 별로 마음에 안드셨으면 신라호텔도 별로라 느끼실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뷔페식당이 레스토랑 시스템의 안정화 정도나 역사에 크게 영향을 안 받으며
    예전 63빌딩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새로 오픈하는 곳이 가장 질 좋은 음식을 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 같으면 디큐브시티에 새로 개장하는 쉐라톤 호텔 피스트 뷔페식당에 한 번 걸어보겠습니다.

  • Pianiste
    '11.9.16 5:29 PM (125.187.xxx.203)

    음!
    그럼 물러야죠. 그렇게해서 저들한테 유리한 결과가 나온다면...
    뒤집어야죠. 그때 민주당에서 나서주길 빌어야죠.

  • 16.
    '11.9.16 4:56 PM (14.33.xxx.252)

    원전때문에 쇼하나... 생각은 저만 한게 아니었네요
    에효

  • Pianiste
    '11.9.16 5:29 PM (125.187.xxx.203)

    그러게요. 에효.

  • 17. 또이런다
    '11.9.16 5:02 PM (222.232.xxx.8) - 삭제된댓글

    오늘아침 아이들 등교길에 무장군인을 봤거든요

    나 같은분 또 계시는 줄 알고--;

  • Pianiste
    '11.9.16 5:29 PM (125.187.xxx.203)

    성형수술한다고 다 연예인급 안되요

  • 18. 사람사는 세상
    '11.9.16 8:51 PM (110.13.xxx.105)

    아..쪽지 보냈어요~~
    저도 휴갈 길게 갔다왔더니...여러군데 사이트에서 개편을 해서 제가 오랜시간 속세를 떠난 느낌이더라구요..
    인터넷도 안보고 뉴스도 거의 못보고 사니..첨엔 좀 궁금하고 그러다가 나중엔 속은 편하더군요..
    그나마 머리안아프게 지내다 왔는데....
    오자마자..머리가 지끈대는게...아직까집니다...
    암튼 모두들 건강하게 잘~~이겨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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