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안보고 산지 5년
친정엄마도 안본지 1년여 됐네요
명퇴한 냄편에게 집안일 맡기고 회사 다녀요
일부러 모른척 맡겨두고 있어요
그래봐야 제가 한거 반이나 하려나요?
지난 세월이 제게 참 힘들었나봐요
오랫만에 보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예뻐졌다고 하네요
얼굴색이 환해지고 인상이 부드러졌다구요
뭐 성형같은 거 했나 뜯어보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시는 그 늪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단속하고 있어요 열심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되게 살았더니 예뻐졌다는 말 엄청 듣네요
그렇군 조회수 : 5,928
작성일 : 2017-12-05 21:41:09
IP : 125.187.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하셨어요
'17.12.5 9:48 PM (183.98.xxx.142)화이팅~!! 맘약해지지마세요^^
2. 하이루
'17.12.5 10:00 PM (211.212.xxx.151)못되게 사는게 아니라 이제사 현명하고 야무지게 사는 법을 터득하신듯...
3. ㅇㅇ
'17.12.5 10:09 PM (121.130.xxx.134)못되게 사는 게 아니라
이제야 제대로 된 내 삶을 살고 계시는 거네요.
물론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삶도 좋지요.
근데 주위 사람들이 내 에너지만 갉어먹는 사람이라면 멀리하는 게 맞죠.
축하드려요!4. 동그라미
'17.12.5 10:15 PM (211.226.xxx.241)원글닝 나이가?^^;;
5. ...
'17.12.5 10:34 PM (121.124.xxx.53)못되게 살아서가 아니라
남에게 휘둘려지는 삶을 정리하고 진짜 내삶을 사니까 얼굴빛이 살아서 그런듯 한대요~
앞으로도 쭉~그런 삶을 사시길..6. """
'17.12.5 10:37 PM (223.62.xxx.204)마음이 편해야 외모도 빛이 나는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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