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할 정도로 안철수가 조용하네요.
저리 언론이 물고빨고핥아주면
당연히 예산합의는 내 덕분이다라고
뉴시스 , 뉴스1 기자들에게
입털고 잘난척 하는 사진 풀어놓고
포털대문에 턱허니 걸려야 하는데요..........
철수가 너무 조용해요.
물론 왼팔 이었다가 오른팔이었던 명길이가 보따리 싼 날이기도 하지만
철수가 언제 측근의 불행에 슬픔을 표한적 있었나요??
자신을 위해 아이둘 엄마인 이유미가 그리 헌신을 하고도
도움 문자 보냈을때
쌩깠던 철수 아닙니까??
그러니 명길이때문에 입다물고 있는건 아니라고 봐요.
이쯤에서 궁예 빙의 해보면요..........
철수는 예산합의가 죽도록 싫은겁니다.
문정부 제대로 일 못하도록
사사건건 발목걸고 넘어져야 하는데
동철이를 비롯한 호남계의원들이 자신들 살길찾아
합의 해준걸 정말 치를 떨고 있는거에요.
손석희를 비롯해 온갖 종편 패널들이
국당이 실리를 챙기고 명분도 챙겼다고 박수쳐주는데도
저리 입다물고 있는거 보면
속이 문드러지는거에요 철수는.........
지난 김이수 부결때 미치도록 좋아죽는 철수의 사진 기억하시죠.
문정부 발목걸은게 너무 기쁜거에요.
그래서 속마음을 감추질 못하고
광대승천한거에요.
이번 예산관련해서 종편의 칭찬이어지는데
속은 부글부글 하니 입다물고 있는겁니다.
문정부 잘나가는거......
호남계의원들 존재부각......
다 자기한텐 단 하나도 좋은게 없거든요.
그게 아니면
예산관련 단 한마디도 기사가 안되는게 설명이 안되잖아요???
그렇게 숟가락 얹고 자기자랑 좋아하는 인간이
오늘 기사한줄 없는거 보고
이런 생각 드는거 이상한거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