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커피숍에 들어 가서 오늘은 자기가 뜨거운 것도 먹고 싶고 차가운 것도 먹고 싶대요 그러면서..
어쩌지 어쩌지 하길래
제 속으로.. 저 짠순이가 그 두개를 시킬 거 같지도 않고 해서..
그냥 제가 난 차가운거 시킬테니 넌 뜨거운거 먹으라 했어요
저희는 각자 카드로 더치하거든요..
그리고 내꺼 먹으라 했죠
그랬더니 그렇게 해서 제꺼 조금 먹더라구요.. 제껄 별루 많이 먹지도 않더라구요
그런데 그 다음번에 그 사람이 감기에 걸렸는데 커피를 먹으러 갔더니 거기서 또 자기가
감기라서 뜨거운게 목에 좋을텐데 그런데 자긴 또 차가운 커피도 먹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절 바라보는데 좀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 못들은척했더니 살짝 삐친 느낌인데
제가 너무 속좁게 굴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보신적 있나요??
...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7-12-05 18:41:19
IP : 211.36.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2.5 6:43 PM (116.127.xxx.144)삐지거나 말거나
굳이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은거(그아줌마가 말 안했잖아요)
굳이 내가 그 아줌마 심정 대변해줄 필요
그 아줌마 심정 알아줄 필요 없더라구요.
다음엔 그러세요
반잔 먹게한후
어머나. 건강검진 했더니 간염보균자라네? ㅋㅋㅋ2. ㅇㄹ
'17.12.5 6:44 PM (223.39.xxx.94)아니요
저라면 음 그럼 얼마안하는데 두개 다 시켜~~~3. ...
'17.12.5 6:47 PM (175.223.xxx.181)놀려먹더라도 간염보균자 운운은 무식자랑인데요.
4. ..
'17.12.5 6:50 PM (114.204.xxx.212)냅두고 내꺼만 시켜서 먹어요
맞춰주지 마요5. 알아서 고르게
'17.12.6 6:44 AM (59.6.xxx.151)두시고 나눠먹기를 하지 마세요
둘 다 먹고 싶으면 알아서 해결하셌됴죠, 다 큰 어른이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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