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직구 경험 많으신분들 도와주세요. (배대지 분실처리 관련)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7-12-05 14:10:53
직구는 거의 처음이라 문의 드려요.

중국 직구 배대지 이용 중 구매 물품이 분실됐는데, 배대지 태도가 가관입니다.

미화 150불 이상인 상품이라 관세와 부가세를 납부한 후(11월 24일) 거의 7일이 지나도록 배송되지 않길래 문의했더니 그 때 부터 미안하다는 사과도 없이 "국내 택배사 문제인지 물류사 문제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책임 없다."에 이어, 고객님 상품 찾느라 우리도 오늘 할 일 하나도 못했다." 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제가 "국내 택배사건 물류사건 제가 계약한 곳은 배대지 너희이니 너희가 같은 물품으로 보상해라. 그리고 지연에 대한 책임도 없지 않잖느냐. 하다못해 할인이라도 해 주는게 맞다." 하니 이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이, "일단 이용에 불편생긴건 미안한데, 국내 택배사인 CJ택배 방침에 세금은 보상범위에 들어가지 않으니 5만원 넘게 낸 세금은 배상 못해준다. 분실은 CJ와 얘기하라."고 하고 있구요. 

...아...ㅠㅠ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지 직구 경험많은 82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니 일단 소보원에 연락할 예정이긴 합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


IP : 175.211.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5 2:20 PM (211.172.xxx.154)

    중국에서도 직구,,,역시중국은 배째라군요..

  • 2.
    '17.12.5 2:22 PM (114.201.xxx.134)

    이런건 전적으로 배대지 문제입니다 국내배송사와 배송계약을한것도 배대지업체이지 님이계약한건아니니까요 그에따른 모든처리는 배대지에서 국내택배사와 협의한후 구매자에게 처리한방법을토대로 환불해주는게맞는데요 본인들이잘못해놓고 배째라식이네요 다시 문의후 소보원에접수하세요

  • 3. 트래킹번호
    '17.12.5 2:23 PM (223.62.xxx.236)

    트래킹 번호(운송장번호) 임력하면 물건 위치 추적되는데 확인해 보셨어요? 일단 물건 위치확인부터 해보세요~

  • 4. 트래킹번호
    '17.12.5 2:24 PM (223.62.xxx.236)

    임력->입력

  • 5. 어떤물건
    '17.12.5 2:26 PM (223.62.xxx.236)

    무슨 물건인데 150불에 관세를 내셨나요? 보통 200불 이상일텐데요. 그리고 가품일 경우 걸리면 못받으시구요.

  • 6. ㅁㅁㅁ
    '17.12.5 2:31 PM (39.155.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중국에 사는데요
    도대체 중국에선 뭘 직구하나요?
    여기 한국사람들은 한국 한번 나가면 한국에서 물건 엄청 사오거든요, 중국껀 허접하고 질나빠서요.
    한국에선 어떤걸 직구하나 되게 궁금해지네요
    배송비 내가면서 살만한게 있나...

  • 7. ....
    '17.12.5 2:49 PM (175.211.xxx.84)

    구매품은 모사 로봇청소기 입니다.
    평소 블프에 쇼핑 대란이 일어나건 말건 신경을 안 쓰다가 이 제품 테스팅해야 할 일이 생긴김에 기왕이면 중국 광군제가 뭔지도 좀 경험해보자 하고 타오바오에서 11월 11일에 구매했어요.
    (그런데 디스카운트 폭은 낮더군요. 고작 200위안.)

    관세는...미국은 200불 이상인데 중국직구는 150불이 기준인가봐요. 관세청에서 왜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건지 저도 잘 이해가 안 되요.


    일단 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자기네들이 국내 배송망이 없어서 CJ택배와 계약했으면 자기들 책임이 분명한데 CJ택배 핑계대고, 거기에 더 나아가 "고객님 건 때문에 하루종일 다른 일 못했다."라고 할 배짱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무리 내가 계약하고 비용을 지불한 건 너희이니 너희측의 책임이라고 얘길해도 딴 얘기만해요.

  • 8. oo
    '17.12.5 4:12 PM (39.115.xxx.179)

    물건을 보낸쪽이 택배사와 얘기해서 찾아주든지 물어줘야죠
    예전에도 배대지 초기(?) 좀 영세한 곳에 물건 부탁했더니 일처리가 가관이라서
    그쪽지역은 차라리 돈 더주고 판매자 배송 아니면 외국나갈때 직접 구입하고 있고요
    중국도 이번 광군제를 생각못하고 그 날짜 좀 전에 구입한게 있는데 이것도 판매자가 직접 보내는 걸로
    샀어요. 잊고 있으니까 엊그제 도착했네요.
    요즘 물량이 몰려서 늦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잘 도착하기를 바라요

  • 9. ...
    '17.12.5 5:23 PM (175.211.xxx.84)

    분실이 확실한 거 같아요.

    일단 물류 번호로 찾아보니 non-existence가 떠서 배대지에 문의했더니 지난 주엔 사과 한 마디 없이 계속 자기들 책임 아니라고 하며 물류사, 택배사 핑계를 대고
    소보원 얘길 꺼낸 지금은 동일 물품으로 배상하는 건 안 된다고 하는 중이네요.
    일처리하는게 정말 최악이라 실례 아니면 한국인 맞는지 물어봐도 되냐니 한국인 맞다고...ㅎㅎ

    일 많아서 어제도 2시간 밖에 못 잤는데 얘네 덕에 오늘 밤에도 소보원 피해구제 신청 접수 문서 쓰느라 제대로 못 잘 거 같아요. ㅠㅠ

    이번 일을 교훈삼아 다음부터는 해외 직배송 되는 제품만 구매하려구요.

  • 10. 배대지를 잘못 고르신거예요
    '17.12.5 9:49 PM (59.6.xxx.215)

    중국에서 들어오는 경우 배대지끼리 가격 경쟁이 심해서 아마 저가 기준으로 업체 고르셨으면.. 보험이랑 그런게 안되거나 150불에 택도 없거나 그럴거예요.
    회원가입시나 홈페이지에서 분실관련 조항찾아보시구요. 원글님도 모르게 면책조항에 사인했을 수도 있어요.
    쇼핑몰에서 트랙킹 번호를 주잖아요 배대지 도착이 확실하다면 일단은 배대지 책임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229 시댁 김장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22 ... 2017/12/09 5,304
757228 한달 여행하고 돌아와보니 45 2017/12/09 22,170
757227 죽은 친구가 왔다간거같은데요.. 6 .. 2017/12/09 9,023
757226 옛날 명동의 유명했던 음식점들 지금까지 남아있는 곳 있나요? 13 명동 2017/12/09 4,263
757225 사람이 공부한다고 완전히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버틸 수 있을까요.. 7 ... 2017/12/09 2,325
757224 서울 지금 춥나요? 4 dpdlse.. 2017/12/09 2,027
757223 학대와 방치 배틀 (혹시나 무서움 주의) 3 불우한 유년.. 2017/12/09 2,430
757222 남편의 지적 (주로 음식 위주로 적었습니다) 162 왕짜증 2017/12/09 23,603
757221 신세계에서 주35시간 근무제 도입한다던 기사 삭제되었나요? 3 궁금이 2017/12/09 2,608
757220 초등 1학년 중에 전학..아이한테 최악일까요? 17 ㅇㅇ 2017/12/09 4,499
757219 배고파서 다이어트중에 멘탈분열 올거 같을 때 어떻게 하세요? 5 아오 2017/12/09 2,120
757218 내일 CT 찍어요 7 겁나서못잠 2017/12/09 2,014
757217 위대한 개츠비 말인데요.. 8 ... 2017/12/09 2,837
757216 43세 남편.. 노안? 루테인? 8 ddd 2017/12/09 5,575
757215 헉 음악 하나만 찾아주셔요. 2 뮤뮤 2017/12/09 735
757214 사당역쪽에 6개월쯤 단기랜트. 4 단기랜트 2017/12/09 1,299
757213 EBS에서 지금 쉘위댄스 일본영화해요 2 오늘은선물 2017/12/09 1,097
757212 온수매트 전기료는 얼마정도나오나요? 4 조하 2017/12/09 3,836
757211 물류센터 알바 엄청 힘들죠?(쿠팡 외..) 8 nn 2017/12/09 4,520
757210 벌써 수시합격하고 학교 정하는 분들 부럽네요. 6 고3맘 2017/12/09 3,373
757209 서울대는 난임치료 별로인가요 5 well 2017/12/09 1,527
757208 지금 김치통 밖에 두어도 되겠죠? 1 햇반 2017/12/09 1,319
757207 토욜 방탄공연 가시는분? 2 웃자웃자 2017/12/09 1,175
757206 이명박그네시절 해고된기자들 복직하면 2 ㄴㄷ 2017/12/09 929
757205 미러리스 카메라 사려는데..렌즈도 사야하나요? 3 미러리스 2017/12/09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