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방송 일본이 장악했네요

요새 조회수 : 4,090
작성일 : 2017-12-05 13:29:07
방사능이후
맛기행은 80프로 일본으로 가고
일본 관광청은 비싼 황금시간대에 떡하니 선전 내보내기 시작하고
지금 kbs 방송에서는 특선다큐 조애나머시기의 일본여행을
방영하는데 일본 찬양하는 프로네요.

도대체 자본이 얼마나 잠식당했길래 일본투성인가요?
국내여행프로보다 일본여행프로가 더 많아요

옆에있는 나라이지만 문화적으로 이미 침공은 끝난듯 보입니다.

강남역에 서서 한번 둘러보세요.

일본 우동집, 일본 카레집, 일본풍 술집들...

영향력있는 연예인들도 다 일본가서 너무 맛있다고 난리치는
모양새를 보고있자니 뭔가 균형이 확실히 무너진 느낌이에요.

일방적임 일본관련 방송들...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IP : 223.38.xxx.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5 1:33 PM (211.229.xxx.69)

    저도 무분별한 일본여행방송 심히 의심스럽네요

  • 2.
    '17.12.5 1:34 PM (125.185.xxx.178)

    방송사에 협찬 즉 스폰서를 일본쪽에서 해주나보네요.
    방송사들 다 적자일건데 그거 메꿔주겠네요.
    세무쪽 감사는 제대로 할까요?
    tv안본지 오래되었고 언론사 많아서
    미안하지만 걔네들 망해도 상관없을거 같아요.
    요즘은 매일 청와대 유투브 실시간시청해요.

  • 3. 일본
    '17.12.5 1:41 PM (119.64.xxx.229)

    얘네들 300명 이상 조직적으로 활동하려고 이미 1년전에 한국 와서 지금 활동한다네요. 돈주고 협찬 빵빵하게 해주니 방송사에선 땡큐죠. 82에서도 하루에 몇건씩 일본여행글 올라오잖아요. 아이돌.여행.맛집 서서히 교모하고 자여ᆞ스럽게 일본관광상품 홍보. 빙송보면 방사능 픽폭된 지점에서 가까운곳 엄청않은데 한국을 지네 호구나라로 생각하는건 예나 지금이나..아무 생각없이 일본 여행 가고싶다 글 보면 참 그들의 생각대로 이용당하는 느낌

  • 4. 쮜니
    '17.12.5 1:44 PM (115.138.xxx.54)

    맞아요 저도 그런생각들어요
    방사능이고뭐고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포장해서 신나게 팔아제끼는 느낌이에요

  • 5. ...
    '17.12.5 1:46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2017한국인들 해외여행지선호 1위 일본
    1년에 한국인500여만명 일본여행...
    많은 사람들이 원하니까요.전 개인적으로 방사능식품우려로 가지않습니다만.
    일본티비에도 2012년전만큼은 못하지만
    한국관광지 소개방송이나 연말음악시상식에도 한국아이돌출연방송 심심찮게 보이는데 우리라고 뭐..
    요즘 사람들인식이 정치는 정치대로 가고
    경제나 문화교류는 따로가는것같음.

  • 6. ㅜㅜ
    '17.12.5 2:06 PM (112.184.xxx.17)

    요즘 틀면 다 일본이네요.
    가깝다고는 하나 방사능이라는 커다란 문제가 있는대도
    너무 무신경한거 같아요.
    방송쪽이 다 일본인들인가??? 싶을정도로

  • 7. 자금조달
    '17.12.5 2:42 PM (221.140.xxx.157)

    일본에서 블로거, 고등학생, 대학생한테 돈 엄청 대줘요
    저희 집안에 일본에서 대주는 돈으로 일본 다녀온 학생 있어서 잘 알아요. 방사능 이후로 관광수입이 뚝 떨어져서 일본 관광청에서 돈 엄청 뿌리고 예능 형식으로 예쁜 여대생 뽑아서 홍보 영상 만들고 방송에도 협찬해줘요

    우리 연느 피겨 때 다 봐서 알잖아요. 일본 기업들이 협찬으로 어떻게 조종하는지.... 피겨판도 조종하는데 한국 방송은 일도 아니죠

  • 8. 자라나는 애들세대에게
    '17.12.5 2:50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일본에 대한 혐오감을 사알살 없앤후... 그 다음엔 으왕 잡아 먹을듯.
    맨날 일본에 대해 얻어 터졌다 징징 대지 말고 우리도 한대 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건 뭐 맨날 일본 이라면..에혀.

  • 9. ...
    '17.12.5 2:51 PM (218.236.xxx.162)

    일본 맥주 광고 단어까지 설명하는 것 보고 어이없더라고요

  • 10. 동감~
    '17.12.5 3:11 PM (182.172.xxx.23)

    저도 아까 그 여자 영국배우 나오는 다큐 보고
    허걱 했어요..
    일본 찬양극이에요.
    어째 이런걸 수입해 방영하는지...

  • 11. 원글
    '17.12.5 3:21 PM (223.62.xxx.33)

    뭔가 두나라가 주거니 받거니 하는 상황이 아니에요.

    그들의 교묘한 수법이 눈에 보이는데,
    이를 일부 예민한 시각으로만 사람들은 치부하고,
    방송 관계자들은 눈앞의 이익에만 아싸! 무뇌아상태고,
    기자들 누구하나 지적하는 이 없고,

    뒤에서 음흉하게 웃고있을 일본사람들이 스쳐가는게 제 과민한 생각이길 바랍니다.

    솔직히 그들이 전 무서워요. 그 치밀함이...

  • 12. ........
    '17.12.5 3:22 P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

    일본 관광지는 한국사람들이 다 먹여 살리는 듯.

  • 13. 진쓰맘
    '17.12.5 3:29 PM (125.129.xxx.137)

    몸이 불편한 엄마랑 오키나와로 해외여행 다녀왔습니다.
    선진국은 선진국인게
    어찌나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되있던지요.
    휠체어 길 잘 되어있고, 호텔에도 어지간하면 장애인용 룸 제공받고 편히 다녔어요.
    공항까지 가는 버스는 휠체어 전용 버스였어요.
    주차는 말할 것도 없었죠.

    제주도 갔었을 때랑 완전 천지차이...
    제반 시설의 개념 자체가 달라요.
    제주도 넘 힘들고 불편했어요.
    전 또 가족 여행가자고 하면 일본 갈거예요.

  • 14. ㅇㅇ
    '17.12.5 3:45 PM (219.251.xxx.29) - 삭제된댓글

    일본 선진국인데 당연히 복지시설 이 곳곳에 훨 나을수밖에없죠
    하지만 방사능이 그 모든 장점을 아무 소용없게 하죠
    최소한 아이라도 안 데려 가야 합니다
    어른이야 본인의 선택으로 간다지만
    아이는 그렇게 하면 안돼요
    체세포

  • 15. ㅇㅇ
    '17.12.5 3:48 PM (219.251.xxx.29)

    일본 선진국인데 당연히 복지시설 이 곳곳에 훨 나을수밖에없죠
    하지만 방사능이 그 모든 장점을 아무 소용없게 하죠
    최소한 아이라도 안 데려 가야 합니다
    어른이야 본인의 선택으로 간다지만
    아이는 그렇게 하면 안돼요
    방사능이 분열하는 체세포(즉 성장)를 공격해요.

    일본 미디어에 쏟아지는거보고 한숨나와요
    그거보고 좋다고 가는 사람도 말은 안하지만 참...
    일본식품 수입 규제도 제대로 안하고

  • 16. ...
    '17.12.5 3:58 PM (180.69.xxx.213)

    국내 시청율이 좋으니 자주 나온다고 봐야죠`

  • 17. ···
    '17.12.5 4:08 PM (58.226.xxx.35)

    자본 들어온지 오래됐어요.
    오랜기간동안 서서히 침투하는 중인겁니다.
    시청률이 좋으니 일본 소재로 방송하자! 가 아니고
    일본자본이 돈을 대주니 투자자 입김이 들어가는거에요.
    그게 먼저였죠.
    드라마의 예를 들어볼께요.
    일본자본이 드라마에 투자를합니다. 그 드라마 해외로케는 일본으로 가게 설정을 합니다. 회장님들 독대하는 식사씬은 고급일식집 가서 찍고요 야근하는 직장인 연인에게 도시락 사다주는 장면에서 초밥도시락이 등장해요. 투자자니까 요구를 하면 이렇게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돈 받았는데 니즈를 충족 시켜 줘야하죠. 이런식으로 조용히 거부감없이 침투하는거에요. 이건 제 망상이 아니고 십여년전부터 업계 관계자들 입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그들중에도 우려하는 사람이 있고요.

  • 18. 원글
    '17.12.5 5:00 PM (223.62.xxx.127)

    윗분 댓글을 읽으니 소름이 끼칩니다. 제가 느꼈던게 딱 그거였어요. 정말 일본풍이 미디어 전분야에서 느껴지는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힘이지만, 다시 이렇게 당하는구나 하는 위기감이 들기에 뭔가 우리도 대응을 체계적으로 해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한 거부나 폐쇄정책은 더이상 이미가 없는만큼, 대등한 입장에서 교류가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정책이 생겼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일본의 속국같음 현 문화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 19.
    '17.12.5 6:59 PM (223.62.xxx.197)

    제가볼때는 저가항공 도입 되면서 항공료가
    저렴한 일본여행 젊은이들이 많이 가면서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생기는것 같아요

    그리고 일본여행은 우리나라만 많이 기는건 아닌듯
    년가 여행 오는 사람이 이천만명 이라고 하더라구요
    드룹게 많이 와서 현지인들이 한계라고 하더라구요

  • 20. 김생민 여행간 프로
    '17.12.5 7:03 PM (112.170.xxx.211)

    하필이면 이런시기에 일본을 갔나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646 한국경제의 암(癌) : 재벌세습① 경제적 불평.. 2017/12/07 323
756645 윤미래 양악? 교정? 예전얼굴 그리워요 9 안타깝 2017/12/07 7,569
756644 남편 승진 선물 7 대설 2017/12/07 2,131
756643 스토닉? 코나? K5 5 자동차 2017/12/07 1,300
756642 많이 읽은글의 의사가 결혼하자는데 추천이요. 4 ..... 2017/12/07 2,130
756641 오혁 새집 어느동내 인가요? 3 .. 2017/12/07 3,438
756640 퍼머 머리엔 봉고데기가 편할까요? 1 호수마을 2017/12/07 678
756639 그래서....제가......ㅠㅜ 6 퍼왔어요 2017/12/07 2,221
756638 체벌 받고 자란 아이, '데이트 폭력' 저지를 위험 커진다 3 샬랄라 2017/12/07 871
756637 유치원생 아이들 패딩 어디서 사주세요? 23 유치원생 아.. 2017/12/07 2,200
756636 옵션열기 1위에요ㅎ 10 82대단 2017/12/07 2,523
756635 뉴스공장 방송되고 있나요? 24 오늘을 2017/12/07 2,134
756634 문 다열고 매일 환기시키세요? 9 추워서 2017/12/07 4,323
756633 예비 초3 수학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1 ..... 2017/12/07 1,168
756632 옵션열기ㅡ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20 고딩맘 2017/12/07 4,525
756631 피자마루 맛있나요?? 12 ㄱㄴㄷ 2017/12/07 3,591
756630 통돌이 세탁기로 패딩 세탁하는 법? 16 .. 2017/12/07 11,943
756629 윤태영, 전 노무현대통령 대변인의 첫 에세이 '아는 게 재주라서.. 4 노무현의 심.. 2017/12/07 1,398
756628 외국에 사시는 님들.. 그 나라에는 있는데 한국엔 없는 거 있나.. 31 ㅡㅡ 2017/12/07 4,944
756627 슬기로운 감빵생활, 안 보시나요,,? 12 드라마 2017/12/07 4,346
756626 공부 하위권 중 3 일경우 도대체 어디로.. 4 잠안와 2017/12/07 1,436
756625 현아가 팬티벗는 장면 나오는 뮤직비디오 보셨어요? 50 허걱 2017/12/07 29,994
756624 30년지기 친구 이젠 보내야 할 때인가요? 40 ㅇㅇ 2017/12/07 16,688
756623 강아지, 애견용 아닌 락토프리 우유 먹여도 되나요? 8 ... 2017/12/07 3,372
756622 아버지가 요양5등급 받은후 31 고민 2017/12/07 6,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