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고2때 갑자기 제가 암에 걸렸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서울가서 수술받고, 놀래서 요양병원 들어가고
다시 복직하고 그러느라 고2때 부터 방치했어요.
아이는 방황이 시작되고 , 사춘기가 찾아오고 하느라
아이는 게임에 빠지고 . 저는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그냥 아이 하는대로 방관을 했죠
그때부터 평화롭던 우리가족에게 참 위기가 찾아왔어요.
큰애가 공부를 놓기 시작할때부터 집안 공기가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어쨌는 올해 서울 끝자락 4년제 대학에 수시로 들어가긴 했지만 지금도 게임중독이라
대학가서도 적응을 할 지 고민이 됩니다.
그해서 방법은 1학기는 기숙사에 보내고 2학기부터 군대를 보내고 싶어요.
빨리 군대가서 게임중독을 치료하는 방법으로요. 그래야 제가 살것같것든요.
pc방에서 안돌아오는 녀석때문에 속끓이며 3시간밖에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군대를 빨리 보내는 방법중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