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이북 지역 김치 만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익었을 때 젓갈 냄새 심할까봐 걱정되서요
서울, 경기 이북 지역 김치 만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익었을 때 젓갈 냄새 심할까봐 걱정되서요
젓갈은 냄새 심하지 않아요
저는 일차 액젓으로 버무리고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맞춰요.
저희는 이북식 김치인데요.
새의젓과 소금으로만 간합니다.
젓갈 많이 들어간 김치 싫어해요.
담백하고 국물 많은 김치 좋아합니다.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해요.
시 할머니가 평양분이라
시어머니가 그리 배우셨대요.
젓갈이 싸구려고 맛없는젓갈이 젓갈냄새나지 좋은젓갈은 냄새안나고 감칠맛이나요
적어도 국산 새우젓 한바가지에 10만원 넘어가야 맛잇어요
도와주러 온 언니가 소금 넣으면 쓴 맛 난다고 못 넣게 해서요.
잘은 몰라도 젓갈 냄새 덜 나라고 멸치액젓 안사고 까나리로 사 왔어요.
글 올리다보니 멸치>까나리,, 이것도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무턱대고 따라만 하다보니 이렇네요.
네 경기지역 이백년넘은 김치 레시피도
멸치액젓 새우젓으로만 간합니다.
액젓 익어도 냄새 안나요..
배추가 안좋거나, 덜 절여지면 발효가 잘 안되서 (안좋은) 군내가 나기도 합니다.
은 단맛이 나요 간수가 안빠진 천일염이 쓴네가 남
생새우 액젓 새우젓으로 1차 간하고 마무리 간은 천일염! 그래야 김치가 오래도록 아삭거리고 시원한 맛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