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은 힘들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뭘하세요?
독서요.
힘들게 운동한 후거나 책을 읽으면
다소 마음이 편해지고 화가 다스려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토지 18권째 읽고 있습니다
다양란 사람들의 심리와 인간관계, 역사적 배경, 당시의 지식인들의 사상과 고뇌, 갈등 등을 어쩜 이리도 담담하게 섬세하게 잘 그렸는지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구입하기 잘한 책 같아요.
두고 두고 볼려구요.
책을 읽으면 인물들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중학생 아들은 사투리가 심해서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1. ..
'17.12.5 2:30 AM (220.120.xxx.177)저는 혼자 펑펑 울고 잡니다. 아니면 맘스치킨 감자튀김에 캔맥주 먹고 잡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할 때는 혼자 노래방 가서 2시간 정도 목 쉴 때까지 쉬지 않고 노래 부르고 와요.
2. 성격
'17.12.5 2:37 AM (223.33.xxx.100)성격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 아니예요
내가 좀 더 하지 뭐
내사 좀 손해 보지 뭐
혼자서 잘 먹으러 다니고
혼술도 좋아하고
지 멋에 살아요
스트레스 까진 아니고 몸이 안 좋을 땐 목욕탕가서 세신받고.
피부 맛사지 받고 하며 풀어요
네일은 안 하는 데
딱 한 번 해 봤는 데
왜 하는 지 알겠 더라는
중독 될 까 그 것 까지는 안해요3. midnight99
'17.12.5 3:39 AM (94.5.xxx.16)좀 걸으면서 상쾌한 공기를 쐬는게 좋은데...
요즘은 주로 먹습니다 ㅋㅋㅋ
원글님의 방법 좋으네요. 사투리 잘 못알아듣는 아드님도 귀엽고.4. 전
'17.12.5 6:01 AM (204.194.xxx.20)주로 많이 걸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넝성껏 해서 먹거나. 집을 치워요 깨끗해서 만족 할정도로. 퍼즐도 해요. 피스가 3000정도면 몇날걸쳐하며 하나 하나 쉬운게 없지. 테두리부분처럼 어떤건 쉽게 금방 찾기도 하지만 한참진행되면 오리무중 피스도 만나지죠. 잠시 옆에 따로 분류했다 다시 맞추며 시각의 전환도 필요하고. 살다보면 때론 안목도 넓혀야 되지 하며 스스로 다독여봐요. 그러니 나에게 일어났다고 중요한것 같지만 남들 눈엔 결국 아무것도 아니야. 툭툭. 뭐 방법 있나요.
5. ᆢ
'17.12.5 6:45 AM (125.182.xxx.27)저는 커피한잔 들고 걸어요 ᆢ걷다가 쉬다가ᆞᆞ배고프면 한그릇먹고 인간의 본성은 충족시켜주며 하고싶은거해요 그리고 청소해요 공간을 가장 쾌적하게아늑하게따뜻하게해줍니다
그리고음악도듣다가ㅡ이건얼마못가네요 할일들이많아서
일기써요 해피일기쓰는데 세드나할일로가득채워지는슬픈현실이네요6. ...
'17.12.5 7:43 AM (131.243.xxx.8)맥주 마셔요.
7. @@
'17.12.5 9:29 AM (121.162.xxx.165)이상하게 화내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피곤해서 졸려요
그냥 무작정 잡니다.
실컷 자고나면 머리속이 좀 편해져서 좀 낫습니다8. 원글이
'17.12.5 6:25 PM (110.70.xxx.109)저도 맥주 마실 때도 있고
손 빨래 할 때도 있고
잠잘 때도 있어요~~!!!!
다 비슷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9176 | 아메리카노 가성비 따져보기 35 | 깍뚜기 | 2017/12/15 | 4,875 |
759175 | 솔치를 샀는데 원래 국물멸치랑 섞여져 있나요? 4 | .. | 2017/12/15 | 641 |
759174 |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14(목) 4 | 이니 | 2017/12/15 | 317 |
759173 | 이니p2p란 사이트 잘 아시는 분 있나요? 3 | 00 | 2017/12/15 | 335 |
759172 | 심장내과 3 | .... | 2017/12/15 | 927 |
759171 | 억울하면 자꾸 눈물이 나서 말을 못해요(덧붙임) 16 | 방울방울 | 2017/12/15 | 3,034 |
759170 | 잘난척 못봐주는건 열등감인가요? 18 | 음 | 2017/12/15 | 5,438 |
759169 | 1인용 화로 괜찮나요? 2 | 화로 | 2017/12/15 | 1,620 |
759168 | 겨울이 없는나라가 부럽네요. 31 | ㅡㅡ | 2017/12/15 | 5,391 |
759167 | 순실과 병우. 검찰과 경찰이 뭐 다른거죠? | 순실이랑 | 2017/12/15 | 196 |
759166 | 초6 아들 다 그만두게 하려는데 20 | 구름이 | 2017/12/15 | 4,102 |
759165 | 남학생들 거의 자위행위하지요? 18 | /// | 2017/12/15 | 9,300 |
759164 | 한일군사정보협정 취재거부하던 기자들도 있었는데.. 2 | ... | 2017/12/15 | 409 |
759163 | 감기, 도와주세요. 7 | 환자 | 2017/12/15 | 703 |
759162 | 휴대폰 액정이 | 아침부터 | 2017/12/15 | 190 |
759161 | 온순한 기레기들이 있습니다. 12 | ㄱㄴ | 2017/12/15 | 1,056 |
759160 | 고1아들 여드름에 좋은 화장품 추천부탁드려요 3 | 방울 | 2017/12/15 | 1,007 |
759159 | 초.중등 단원평가 문제. 무료로 인쇄할수 있는곳 있나요~.. 14 | 문의요~ | 2017/12/15 | 1,541 |
759158 | 기레기들이 문통 노력에 찬물을 끼얹네요 24 | 기레기들 | 2017/12/15 | 1,752 |
759157 | 택시타고 이동중인데 6 | ㅜㅜ | 2017/12/15 | 765 |
759156 | 카톡 질문 있어요 ~~ | 카톡초보 | 2017/12/15 | 364 |
759155 | 패키지여행가는데 현금 어디다 보관해요? 5 | 나무안녕 | 2017/12/15 | 1,708 |
759154 | 통신사 해지요금 3 | 직원실수 | 2017/12/15 | 434 |
759153 | 한의사협회 "의협 궐기대회, 극단적 이기주의".. 8 | 샬랄라 | 2017/12/15 | 1,125 |
759152 | 대통령께서 아침식사하신 식당 주인과 인터뷰한 중국 기사 전문 번.. 43 | ㅇㅇㅇ | 2017/12/15 | 5,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