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보고 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싶네요.

그리워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1-09-16 14:58:33
전 친정에서 막내에요.
그것도 고명딸로요.

집안에 여자라곤 엄마랑, 저 뿐이었죠.
중학교때까진 집에서 다니고
고등학교 때는 타지에서 다니고 그 후로도
타지 생활을 오래 해서 

부모님이랑 같이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20대 때는 자주 집에도 내려가고 그랬는데
결혼하고서는 힘든 형편에 열심히 살겠다고
맞벌이로 일하면서 살다보니
시골 집을 내려가는 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지난주
명절에 엄마 보고 왔는데
벌써 보고 싶네요.

엄마가 해주는 밥은 왜그렇게 맛있는지...

한해 한해 지날수록 엄마도 나이드시는 모습이
겉으로 다 보이고..
64세 연세에 혼자 농사 다 지으시면서 힘드신데
옆에 살면서 자주 찾아가 뵙고
엄마도 도와드리고 그러고 싶은데...

사는게 뭔지  ...



IP : 112.168.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2 영어 번역 2 please.. 2011/09/21 1,143
    15001 피부가 뒤집어진듯... 1 아파요 2011/09/21 1,035
    15000 이춘구! 솔직히 이런분이 어설픈 종교행위자들보다 더 낫지않나요?.. 호박덩쿨 2011/09/21 935
    14999 청소 안했다고 교실 닦던 대걸레로 학생들 얼굴을… 2 샬랄라 2011/09/21 1,315
    14998 양재동에 한국아동심리코칭센타에서 놀이치료 해보신분.... 2 라이너스의 .. 2011/09/21 1,663
    14997 유방암검진하는데..17만원씩이나 하나요 .. .. 2011/09/21 1,753
    14996 10월 초에 홍콩가는데 날씨 부탁드려요 사랑이 2011/09/21 1,017
    14995 나경원 “자위대 행사인 줄 모르고 참석했다” 21 세우실 2011/09/21 2,802
    14994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청소기 코스트코에 파나요? 2 새벽 2011/09/21 1,607
    14993 의견 여쭙니다! 2 라맨 2011/09/21 875
    14992 곽노현 교육감 결국 오늘 기소되네요 9 운덩어리 2011/09/21 1,977
    14991 일자리.. 이 세곳중 어디가 젤 괜찮을까요? 2 ,. 2011/09/21 1,383
    14990 부천 타임 피부과 위치 부탁합니다 2 ** 2011/09/21 6,550
    14989 2011 공연관광축제 핫스테이지 선정작 "락콘서트 - Let`s.. ace518.. 2011/09/21 871
    14988 이삿짐 센타는 어디가...... 이사 2011/09/21 1,023
    14987 국민표준베게를 사용하신분계시나요? 1 사랑이 2011/09/21 2,538
    14986 니트 보풀 없애는 방법 좀 갈켜주세요^^ 5 @@ 2011/09/21 1,844
    14985 4대강 사업하다… 수자원공사 빚 6배 급증 1 세우실 2011/09/21 1,075
    14984 집에서도 썬크림?? 4 늘 궁금했음.. 2011/09/21 4,997
    14983 시집, 처가 참 달라요 13 호칭, 지칭.. 2011/09/21 3,466
    14982 어제 게시판에 올라온 독일물주머니라는거요~~ 11 얼음공쥬 2011/09/21 2,538
    14981 어제꺼 못보신 분들을 위한 유튜브 영상입니다. 1 PD 수첩 2011/09/21 1,637
    14980 맨날 집이 반짝반짝 깨끗하신 분? 112 청소 2011/09/21 20,578
    14979 길고양이 화장 후 20 gevali.. 2011/09/21 2,313
    14978 3~4살 아이들 바디클렌저 어떤거 사용하세요? 3 강쥐 2011/09/21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