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4 정도는 아니지만 10분이 한시간처럼 흘러가는 영화네요.
저 68년생,86학번입니다.
가문의 영광4 정도는 아니지만 10분이 한시간처럼 흘러가는 영화네요.
저 68년생,86학번입니다.
그때 시절살아보지 않은분은 별로 잼없을듯..
영화관에서 봤다면 별로였을건데. 컴터로 다운받아서 봤더니 나름 잼 있던데요..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도 그때 그 시절생각이 나공.. 잠깐 옛날 여고시절생각이?
저 68년생 87학번인데 원글님처럼 너무 재미없었어요.
서울의 약간 변두리 학교 다녔는데, 소위 날라리라 불리는 애들이 있었지만, 영화에 나온 애들처럼 각목 휘두르고 불지르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위에 80년생님..
그 시절 분위기... 영화와 달라도 한참 달랐답니다..
감독이 그 시절이 어땠는지, 그때 여고생들이 어땠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만든것 같아요.
이종환더러 오빠라니...푸핫..
리얼리티가 심각하게 결여된, 감독의 제멋대로 상상 속에 만들어진 영화에요.
이종환씨 막내딸이 88학번이예요.
ㅎㅎ
ㅁ무슨 만화를 만들어 놓고는
그 영화 개봉운이 좋았다에 한표
저는 85학번... 다큐멘터리가 아닌 영화라는 것이 어느정도 부풀려지거나 왜곡되는것이 있을수 있지않을까요? 한뱃속에서 나온 몇살차이의 형제라도 부모에 대한 추억과 기억이 달라지는 것처럼요...
상황이 앞뒤가 맞지 않고 좀 엉뚱한 것도 있긴했지만 폭력이나 왜곡된 성적인 내용의 영화들과는 다른 나름대로의 웃음과 눈물이 있는 유쾌한 영화였다고 기억되네요. 저는 두번이나 봤어요.
인데도 잼있던데요~
물론 취향은 존중합니다. 저도 취향 꽤나 따지는 사람이라..
근데 써니가 한국영화 치고 편집이 꽤나 잘된 수작이에요.
작품성 따지고 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충분히 월메이드죠.
솔찍히 전 그 감독의 전작이자 데뷔작인 과속 스캔들... 화려한 명성속에 너무 실망했어요
갑자기 중구난방 늘어지는 줄거리, 뜬금없는 사건, 산으로 가다가 급 포장되는 결말... 뭔가 보여주고 싶은건 많은데 억지도 많고 제대로 모으지도 못하고..
근데 써니는 일단 캐릭터빨이 확실하구요. 기본 14명이 조주연으로 나오는데 그걸 하나하나 캐릭터를 살려서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게 쉽지 않거든요.
거기다 과거 현재를 오가는 복잡한 구성인데 커다란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잘 흘러가요. 쓸때없는 장면이 별루 없어요.
뭔가 만들어 줄려고 억지로 끼워 넣는 장면.. 물론 몇군데 있죠
그 애들 때려주는거, 갑자기 옛사랑 만나러 가는거, 만화같은 결말..
근데 그게 억지로 넣었다기 보단 그냥 주인공들의 옛날을 보여줄려는 하나의 배경정도로 구성되기때문에 장치라는 느낌이 안드니까 거북하지도 않구요
웃기는 부분은 깨알같이 웃기고 ㅋㅋ
잘 만든 오락영화는 분명합니다.
거기다 더해서 향수를 일으키는 세대 분들에게 크게 어필까지 있으니
가문의 영광, 투사부일체, 해운대 같은 수준 낮은 짜집기 영화가 아닌 써니같은 편집이나 줄거리의 디테일한 부분이 살아있는 영화가 진정 대중오락이라 부르고 싶네요.
67년생 86학번입니다.
캐스팅이 좋았다는 것 외에 ..이 영화에 대한 열광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상당히 매끄럽게 만들어지고 각 장면이나 상황이 서로 아귀가 맞는 편인 영화가 웰메이드라면...웰메이드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너무 신파조이고 너무 전형적이더군요.
젤 기대했던 게 60년대 생, 80년대 정서를 재연했다는 거였는데요. 결정적으로 "와~ 이런 거 어떻게 알았지"하고 반가운 장면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건너들은 대로 상상했구나 싶더군요. 티아라의 롤리폴리 이상의 아무 감흥도 없던데요..
마지막에 유언 듣고 써니에 맞춰 군무할 때는 정말 오글오글했고...
75년생인데
그냥 대충 짜맞췄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78년생이구요 재미 있었어요 물론 시대는 달라서 그렇지만 영화가 무조건 현실적일수도 없잖아요.. 전 유호정이 과거 회상하는데 자꾸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도 학창시절이 기억이 많아서... 그저 영화만 생각 하는게 아니라 영화속에서 나오는 친구들의 우정 그리고 지금의 내모습 그리고 회상... 저는 저랑 맞물려 생각하니 재밌고 괜찮았어요
전 영화가 시대는 둘째치고 자못 만들어진 영화라 생각해요..
보통 영화가 스토리가 쭉 있고...... 그안에서 재밌는 에피소드를 넣는 구조라면
이건 그냥 단편의 에피소드를 그냥 엮어논거....
스토리도 없고... 억지 감동에...
저처럼 그시대 언저리에 있던 사람들은 시대상을 아니까 재미 더 없었던거 같아요..
차라리 그 시대를 아예 모르면 그땐 저랬나 그랬나부다 하고 수긍하고 보니까 더 반응이 좋았던거 같구요.
과속 스캔들을 아주 재밌게 보고 그걸 만든 감독을 기대 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이거 만든 감독이 누나들? 얘기라고 생각하고 썼다는거 같던데.. 그 시절을 산 사람으로 공감은 안되지만 재미는 있었어요.. 근데.. 울 중학생 아들이 정말 엄마때는 교실에서 저랬어? 라고 묻더군요..
안 살아본 사람이나 몰라서 재밌을것 같던데요
전 67에 85학번인데,욕 바가지로 했습니다
쟤들은 어디 전수학교 출신이냐,노는게 전대미문이다,
그리고 유산상속은 정말 대한민국 아줌마를 싸잡아 모욕한 거라고 느꼈네요
그 영화가 아니라 그 시절에 대한 향수같아요.
76년생 96학번인데 그냥 그랬음.
타깃이 40중반 아줌마라던데..
지금 생각해봐도 제 고딩때 애들이 순진한 애들만 드글 드글이라....
뒤에서 한두번 몰래였을 애는 있을지 몰라도 대놓고 담배 피고 그러는 애는 전혀 없었기에 공감 안가던데요.
우리때 저 정도면 막장도 그런 막장이 없는데......
봤는데,,
진짜 재미없던걸요..
전,64년생,83학번,,
딱 그 시대배경이 된 시절을 살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었네요^^
우리때 학교 분위기,,전혀 저렇지 않았었는데,,
내가 그 시절을 안 살았었다면,,
옛날엔 저랬나봐요,,ㅎㅎ ,,하면서 진짜인 줄 알았겠지...?
그냥,,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하면서 봤습니다.
우리 때랑 너무 다르죠 저 86학번
그 영화가 그 시대 상황이랑 좀 달라서 정작 그때 사람들은 재미없대요
70후반 이상 즉 그때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나 재미있다고 하대요
그냥 킬링타임용 눈요깃거리로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작품성이나 리얼리티는 영~아니올시다지요.
외국에 수출한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큰일났다. 망신이다..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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