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12.4 2:37 PM
(14.47.xxx.189)
그런데 구해달라도 아니고 구했다고 통보한거 보면 둘 중 하나 같아요. 알바 등으로 본인 앞가림 할 정도는 충당할 능력이 되서 저질렀다, 아니면 원룸 사는 여자친구랑 동거하거나. 주소 알려달라고 하시고 한 번 불시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2. ㅇㅇ
'17.12.4 2:38 PM
(121.161.xxx.86)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랑 갈등 심해져서 못견디고 나오는 아이들도 많아요
내동생도 진짜 이상한 애 만나서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다고 몇시간을 성토하더라고요
3. 원글
'17.12.4 2:38 PM
(121.169.xxx.230)
친구랑 살겠대요. 여자친구는 그인근이 집인걸 알거든요..제가 세게 말을 하니 절반만 보태달라는것을 네가 다 벌어서 원룸비 내라고 했어요..ㅜ
4. T
'17.12.4 2:39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원룸비 지원을 바란다면 미리 상의했어야죠.
잘하셨어요.
5. ..
'17.12.4 2:40 PM
(14.47.xxx.189)
그럼 본인이 부모와의 상의 없이 저지른 일이니까 내버려 두세요. 아드님이 생활력이 있다면 어떻게든 헤쳐 나가며 부모돈의 고마움을 알게 될 것이고, 생활력이 없다면 몇 달 이내에 수그러들어서 부모 그늘로 다시 돌아오겠죠(기숙사 다시 들어가겠습니다라던가...)
6. ....
'17.12.4 2:41 PM
(112.220.xxx.102)
두달만 살고 그뒤론 어쩔려고?? -_-
원글님 잘하셨어요
혼자 결정한거니 알아서 해야지
7. 원글
'17.12.4 2:42 PM
(121.169.xxx.230)
기숙사 룸메이트랑 같이 살려고 구했대요...머리 컸다고 뭐든 자기맘대로 하려고 하네요.ㅜ
8. ....
'17.12.4 2:44 PM
(220.86.xxx.240)
기숙사 나오면 다시 들어가기 힘든데요.
우린 1학기 마치고 룸메와 사는거 불편하다고 나왔는데
원룸 사니까 친구들 소굴이 되네요.
9. ...
'17.12.4 2:45 PM
(220.75.xxx.29)
결정했다함은 돈 나올 구멍도 있다는 거겠죠. 아니라고 해도 알게 뭔가요 내 허락 받은 것도 아닌데...
자식일이니 그게 어렵겠지만 걍 편하게 옆집아이가 방 구했대 하고 생각해버리세요.
10. ..
'17.12.4 2:48 PM
(14.47.xxx.189)
그리고 사실 4학년도 아니고 1학년이면 아직 절제력이 약할 시기인데 그 때 부모 감시 없는 원룸에서 친구랑 함께 살면 정말 친구들 소굴, 아지트 되기 딱 좋아요. 다들 몰려들어서 술 마신다거나, 밖에서 술 마셔도 다들 몰려와서 잔다거나, 공강 시간에 낮잠 자고 가는 장소 되거나...뭐가 됐든 이번 일을 계기로 님 아드님이 뭐라도 깨닫는 계기가 될 겁니다. 어찌 됐든 부모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저지른 일이니 내버려 두세요. 부모 그늘이 얼마나 편하고 시원했는지를 배우는 것도 자녀의 인생에서 큰 공부입니다.
11. 근데
'17.12.4 2:48 PM
(111.65.xxx.50)
기숙사살아보면 혼자살고싶어지긴해요...
좁은방에 2명 4명이렇게 살아야되는데 답답하고 그렇던데..개인생활도 없고.
12. 안맞는룸메면 힘들어요
'17.12.4 2:56 PM
(223.33.xxx.192)
그래도 자기가 돈벌어서 살궁리를 하네요
칭찬해줘야하는거아닌가요
여학생들은 울고불고 학교못다닌다고
집에서 다니겠다고 재수도 많이 합니다
아들이 참 듬직하구만요
13. 고얀..
'17.12.4 2:58 PM
(14.32.xxx.47)
그래도 상의없이는 아니죠
저도 괘씸하네요
14. 흠
'17.12.4 3:00 PM
(49.167.xxx.131)
저라도 원룸비는 알아서 하라고 하겠네요. 부모주머니돈은 눈먼 돈이줄 알더라구요. 저희애보면 고생해서 알바도 해봐야함 ㅋ 죄송 감정이입되서요 ㅎ
15. 근데
'17.12.4 3:05 PM
(61.109.xxx.246)
기숙사는 돈 안드나요?
16. ··
'17.12.4 3:07 PM
(27.175.xxx.155)
잘하셨어요. 저 상황에서는 원룸비 대주는건 아니지요.
사실 부모라는 믿는구석이 있으니 기숙사 나와 원룸도 그했을건데.. 본인이 벌인 일 본인이 감당해보라고 놔두는게 좋아요. 생각이 있는 아이라면 돈 어려운것도 알게 될거고요.
17. 여친이 있나요?
'17.12.4 3:14 PM
(1.225.xxx.50)
우리딸이 기숙사생활 하는데요
주말이면 룸메이트가 늘 안 들어온답니다.
남친집에서 자느라고.
1학기에는 다른 룸메이트였는데 그애도 주말마다 남친집에 가서 자고
주중에도 자주 안 들어왔다고 하네요.
혹시 해서 말인데 그 원룸에 한 번 기습방문은 해보심이..
18. ...
'17.12.4 3:17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원룸비를 지원해달라고 하다니 뻔뻔한 자식이네요
19. 원글
'17.12.4 3:24 PM
(121.169.xxx.230)
작년에 수능치고, 노가다부터 여러 알바 해봤던 애라 돈마련할 방법은 있는가봐요. 아무 대책없으면 나오지도 않았겠지요. 일단 냅둬 보려구요.
부모그늘아래 있을때가 젤 좋은건데, 아직 철이 없지요..
저기 윗분~
기숙사도 돈 들어가요~ 원룸비보다는 저렴하지요. 겨울엔 난방 빵빵하구요.
친구녀석 있는데, 여친이 거주할까요? ㅎㅎ 기습방문해볼까봐요.
20. 재수할때
'17.12.4 3:27 PM
(223.39.xxx.131)
집떠나서 기숙사생활못하겠다고
집근처대학다니겠다고
재수하는 여학생들 많았어요
앞으로 어떤일이든 혼자힘으로 헤쳐나갈아이입니다
크게될놈이에요
21. 대1
'17.12.4 3:41 PM
(211.182.xxx.253)
저희아들도 어제 원룸? 자취방 얻어서 이사했어요..
학교하고 좀 떨어진곳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전에 살던 학생때도 친구들 소굴이었나봐요 ㅠ.ㅠ
이사하고나서 저랑 하루 잤는데 아침에 방을 뒹굴뒹굴하면서 너무 좋다하더군요. 기숙사 침대가 좁아서 완전 일자형태로 자야해서 힘들었대요
이사하는날 챙겨주러 갔다가 필요한 살림살이 사느라 거의 50만원 정도 쓴거 같아요.
한명이 살든 한 가족이 살든 필요한건 똑같더라구요ㅠ.ㅠ
22. ...
'17.12.4 4:06 PM
(61.79.xxx.96)
대학주변 원룸이 2달계약 하는곳도 있나요?
대부분 1년 계약하고 대학결정나는 시기는 싸고 좋은곳
먼저 빠지고 하던데요
23. ..
'17.12.4 6:06 PM
(180.228.xxx.85)
남친 여친있는애들이 꼭 기숙사 나가려고 애를 쓴다고는 하더라구요.
24. ㅇㅇ
'17.12.4 6:08 PM
(115.164.xxx.31)
한녀석은 1년 단위로 보증금에 한 달 얼마 이렇게 원룸살고 다른 녀석은 년세라고 해서
1년당 얼마 하는 원룸에 거주하거든요. 등록금은 접어두고 두 아이 방세만 해도 허리가 휘어지네요.
암튼 두 달만 거주할 수 있는 원룸이라는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맘에 맞는 다른 친구 거주하는데 같이 살려고 하는건 아닌지 그것도 알아보세요.
아직 학생인데 부모가 자식이 어디에 어떻게 거주하는지는 알아야 하잖아요.
25. 블루
'17.12.5 1:43 AM
(211.215.xxx.85)
2달만 계약하는 경우는 남은기간 승계하는 경우죠.
대학가니까 12월에 방학해서 집으로 간다거나 하면
남은 2개월을 다른 사람 구해서 돈 빼는 경우에요.
26. 블루
'17.12.5 1:46 AM
(211.215.xxx.85)
저도 지금 대1딸아이 기숙사에서 나와야해서 인터넷으로 원룸 보고 있는데
큰 고민이네요.
딸아이라서 대충 구할 수도 없고
보안 좋고 시설좋은 신축으로 구하고 싶은데
월60이나 연세600이네요.
거기에 달마다 관리비며 식사해결도 해야 해서 큰 일이다 싶어요.
대학교 학비는 아무것도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