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로 인하여 알게된 두친구가

82cook21 조회수 : 6,944
작성일 : 2017-12-04 13:50:40
오랫동안 알고지낸사이는 아니구 고작2번 나로인하여 만난적있있어 친구가 되었는데 첫마남부터 서로갑자생이라면서 전번을주고받더니 둘이는 따로 만나기도하네요 .그런데 내기분이 그닥 썩~~좋지마는....제가 오버인가요?
IP : 211.36.xxx.5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땡이맘
    '17.12.4 1:57 PM (125.178.xxx.82)

    저라도 기분 나쁠듯 해요..
    그 친구분들이 메너가 없으시네요..

  • 2. 저도...
    '17.12.4 1:57 PM (117.111.xxx.131)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또 자기들끼리 만난걸 말하지 않으니 더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자기들끼리 만나면 만나는거지 비밀로 하고..왕따당하는 기분? 근데 둘이 잘맞아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별 생각안하기로 했어요.

  • 3. 효리맘
    '17.12.4 1:58 PM (117.82.xxx.95) - 삭제된댓글

    새로 만난 두분이서 잘 맞나봐요.

  • 4. ...
    '17.12.4 1:59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그건 자유지만 원글님한테는 모르게 하는게 예의죠~
    근데 꼭 나빼고 만난거 광고하는 사람 있어서
    저도 정리했다는~
    그거 열받으라는거잖아요...

  • 5. 좋은일
    '17.12.4 2:00 PM (222.116.xxx.32) - 삭제된댓글

    하셨다 생각하세요
    운 좋게 서로 잘 맞았나 보지요뭐,
    사람과 사람이 만났는데 잘 맞는 사람 만난거 참 행운입니다,
    그 행운을 이어주신 분이니 좋은일 하신거지요
    털으세요, 기분좋게
    둘이 만나도 상관 말고 함께 어울리면 되지요

  • 6. 저도
    '17.12.4 2:04 PM (119.205.xxx.97)

    그런 경험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진않습니다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문제니까요
    그런걸 일일이 신경쓰면서 에너지 소비 할 필요없는 일입니다

  • 7. 잘못된 만남?
    '17.12.4 2:07 PM (110.47.xxx.25)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 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로 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 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 어느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것이 잘못돼 있는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 8. 47528
    '17.12.4 2:10 PM (103.199.xxx.134)

    저 위에 좋은일 님과 의견 같아요.

  • 9.
    '17.12.4 2:11 PM (175.252.xxx.175) - 삭제된댓글

    당연히 기분 안 좋죠.
    언젠가 어떤 인기웹툰에서 작가가 비밀 아닌 비밀이라며 자기는 그런 일 있을까 봐 서로 모르는 친구들을 따로 따로 만나지 같이 만나진 않는다고 그래서 그들은 서로를 모른다고 하던 걸 본 기억 나네요. 그런 일 생기면 둘 다 잃는 기분이라며.
    어쨌든 예의가 아니죠. 근데 돌이킬 수는 없으니 그냥 무심하게 내버려 두면 관계가 다시 정리정돈되겠죠.

  • 10. 저도
    '17.12.4 2:13 PM (39.116.xxx.27)

    그런 일 때문에 한동안 마음이 우울했어요.
    저와 A, 저와 B
    각 30년 넘는 오랜 절친이고 A와 B는 얼굴, 이름만 아는 그냥 동창.
    저는 결혼후 지방, 둘은 계속 서울 사는데
    서울가면 따로 만나다가 몇년전 장소가 비슷해 셋이 만난적 있거든요.
    그 뒤 저빼고(지방이니..ㅠ) 둘이 자주 만나기 시작하더니
    아예 각자 가깝게 연락하던 동창들을 모아 모임을 하더라구요.(카스, 페북으로 알게됨)
    그럴 수 있고 충분히 이해하지만 둘 다 멀어진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니 희미해졌지만 아주 개운하지는 않아요.

  • 11.
    '17.12.4 2:14 PM (175.252.xxx.175) - 삭제된댓글

    기분 좋지는 않죠. 언젠가 어떤 인기웹툰에서 작가가 비밀 아닌 비밀이라며 자기는 그런 일 있을까 봐 서로 모르는 친구들을 따로 따로 만나지 같이 만나진 않는다고 그래서 그들은 서로를 모른다고 하던 걸 본 기억 나네요. 그런 일 생기면 둘 다 잃는 기분이라며.
    근데 돌이킬 수는 없으니 그냥 무심하게 내버려 두면 관계가 다시 정리정돈되겠지 싶네요. 그들도 원글님이 매개였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 12. 부디
    '17.12.4 2:18 P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

    좋은 만남이길 바래야죠
    안좋은 일로 엮이면 너때문에 알게됐다며 엉뚱한
    화살이 올수 있으니....제경험담요 ㅜㅜ

  • 13. 진짜
    '17.12.4 2:31 PM (211.36.xxx.193) - 삭제된댓글

    나쁘다 기분 더럽겠어요

  • 14. 읭?
    '17.12.4 2:36 PM (210.94.xxx.89)

    왜요? 그럴 수도 있지.

  • 15. 전 좋아요
    '17.12.4 2:42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날 통해 만나서 새롭게 또 넓게 관계 맺는거 좋아요.
    단, 인맥확장을 목적으로 제 지인을 굳이 소개해 달라는 애들은 좀 기분 나쁘더라구요.
    해외 사는 제 지인 집에 투숙을 원한다든지,
    유명한 제 지인을 자신의 사업에 이용하려 한다든지 하는건 질색이예요.

  • 16. ??
    '17.12.4 2:49 PM (112.186.xxx.246) - 삭제된댓글

    갑자생이면 1984년생 이제 34세인데 갑자생이란 단어를 사용하세요?
    60, 70 먹은 어른 들 용어를 쓰시네요?

  • 17. 이런게
    '17.12.4 2:49 PM (111.65.xxx.50)

    싫을수있는데 담부터는 같이만나지마세요`

  • 18. 맘 상처받지마시고
    '17.12.4 2:54 PM (125.134.xxx.125)

    태연하시구요ᆢ
    시간지나면 다 돌아와요
    둘도 오래 못가더군요
    기분나쁘지만 그래도 상처 받지마시길요~

  • 19. ㅡㅡㅡ
    '17.12.4 3:19 PM (117.111.xxx.248)

    이상하게 그런 경우가 많아요.
    친구 a과 b를 소개시키면
    나만 빠지게 되는 경우죠.
    그래서
    a과b를 각각 만나요.

  • 20. 저는 좋아요
    '17.12.4 3:31 PM (112.164.xxx.170)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소개시켜주기 때문에 그들이 서로 좋아하면 윈윈이죠..
    나 빼고 둘이 만난다? 좋습니다. 전 너무 자주 만나는 것도 싫어해서요;;
    근데 나를 왕따시킨다.. 아이고 사람 잘못봤네 하고 땡하면 되죠.
    인생에서 지금까지 딱 두번 소개시켜줬는데
    한번은 잘 안되서 각자 만나고
    한번은 잘되서 둘도 만나고 셋도 만나고 그래요.

  • 21. 해바라보기
    '17.12.4 3:32 PM (61.79.xxx.78)

    원글님이 속상하고 맘이 이상한거 이해가 되요..그냥 되도록 잠시나만 신경쓰지않도록..하는게 나을것 같아요..태연하게..

  • 22. ...
    '17.12.4 4:22 PM (112.216.xxx.43)

    경험상 급하게 가까워진 이들은 급하게 멀어지더군요...내버려두시면 돼요.

  • 23. 괜찮은데..
    '17.12.4 4:51 PM (1.237.xxx.175)

    둘이 친해지면 사람 덜 피곤하게 하니 편해요.
    가끔 껴서 어울리고. 그 외 내 일상에 충실하고. 여자들 지지고 볶는 만남
    젊을 때나 재밌었어요.

  • 24. ㅇㅇ
    '17.12.4 4:53 PM (82.217.xxx.226)

    이런게 있다고 해서 저도 늘 셋이 보자고 하는 편이었고 둘이 보자 할때도 가급적 주선자한테 물어보곤 했어요. 그러면 주선자는 나 신경 안써도 된다 알아서들 만나라 했구요. 그 얘기 듣고는 담부터 둘이 만나기도 하고 부를때 안부를때 있었어요. 근데 뒤에서 제 욕을 엄청 했더라구요?자기가 괜찮다고 해놓고는 둘이 만났다고 이제부터 누구 절게 소개 안해주겠다고..그럼 그런 말을 말든가. 자기는 좋은의미로 소개해준건데 뒤통수 맞았다고 저를 그리 씹고 다녔대요 하하..

  • 25. ㅎㅎ
    '17.12.4 5:36 PM (118.127.xxx.136)

    사귀는 남친도 아니고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런 둘이 끝이 좋은 경우를 별로 못봤어요.

    내가 a와 몇년을 같이 알고 지내도 아무 문제 없이 지내던게 a와 c가 친해진후론 문제가 생기고 그 둘이 저러다 얼마 안 지나 a는 c의 싫은 점을 내게 말하고 c는 a의 나쁨 점을 내게 말하고... 그러기 시작하면 짜증나는거죠.

  • 26.
    '17.12.4 5:49 PM (61.83.xxx.48)

    그런경우 많아요 본친구보다 둘이 더 친하게되는경우도 봤어요 기분 썩 좋지는 않죠

  • 27. 알죠그기분
    '17.12.4 5:53 PM (182.230.xxx.218)

    저도 그런경험 해봤어요

    기분묘하데요 ㅋㅋ한편으론 기분드럽고

    원글님 마음 100000%공감합니다

  • 28.
    '17.12.4 10:17 PM (117.111.xxx.106) - 삭제된댓글

    기분 완전 더럽죠
    전 인연끊은 애가있는데 그애덕에 인생경험 톡톡히 치뤘네요
    남 인맥 소개시켜 달라한 뒤 그틈사이로 들어와 장난질치고 사람팽하고 놀더니 시간지나도 그행실 변함없더라구요
    자연스럽게도 내가 소개시켜주는것도 아니고 내주변 사람 소개받고싶어하는 사람은 절대 조심 주시해야해요
    그이후 좋은사람이든 내주변사람 절대 소개안시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988 베토벤의 황제에 꽂혀서 10 ... 2018/01/27 1,083
772987 정현 선수 기권에 실망했다는 분들 35 zzz 2018/01/27 4,519
772986 좀 하지 말라는 건 왜 하는 걸까요? 19 동파 2018/01/27 5,727
772985 패딩 세탁기 돌리는거요.. 7 .. 2018/01/27 2,521
772984 요즘 이게 유행인가봐요 7 2018/01/27 3,769
772983 [PD수첩 1140화] 국정원과 가짜보수 1 ㅇㅇㅇ 2018/01/27 490
772982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박정민이 맨 마지으로 연주했던 클랙.. 2 피아노맨20.. 2018/01/27 972
772981 우체국 등기 우편물 토요일에도 오나요? 11 2018/01/27 4,695
772980 겨울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10 ㅇㅇ 2018/01/27 1,851
772979 의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감기약(약사님) 4 ㅇㅇ 2018/01/27 1,633
772978 일본서 5천600억원 가상화폐 해킹당해..투자자 '발 동동' 3 샬랄라 2018/01/27 1,801
772977 홍준표ㅎㅎㅎㅎ 14 ㄱㄴㄷ 2018/01/27 3,019
772976 아..놔.. 세탁기 사용 자제! ! ! 31 말좀 들으세.. 2018/01/27 17,208
772975 무한도전 한시간전 하하 칠순잔치편 12 주작 2018/01/27 3,804
772974 산신령은 진짜 할아버지일까?​ 1 oo 2018/01/27 644
772973 앞베란다 역류 6 1층주민 2018/01/27 3,351
772972 자취생 아들반찬 팁 좀 부탁드려요 28 머리가 안 .. 2018/01/27 7,833
772971 맘마이스 게스트 박창진 사무장 에피소드 2 ㅎㅎ 2018/01/27 1,854
772970 진공 청소기 질질 끄는 소리 4 ㅇㅇ 2018/01/27 1,896
772969 지금 네이버메인 뉴스 2 ㅇㅇ 2018/01/27 975
772968 (급)아래층뒷베란다서누수가됐다는데요 6 보일러동파?.. 2018/01/27 2,274
772967 독박돌봄에 갖힌 비혼 자녀들 31 ... 2018/01/27 7,811
772966 간병인보험 알아 보는 중인데요. 2 .. 2018/01/27 2,110
772965 모공 넓은 피부엔 프라이머가 필수인가요? 10 모공 2018/01/27 3,811
772964 40대(남)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걱정하는 아.. 2018/01/27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