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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고민

워킹맘 조회수 : 5,074
작성일 : 2017-12-04 08:57:38
아기 8개월에 복직예정이에요
죄책감과 걱정땜에 이따금 밤에 잠을 못자네요.
이렇게 어린아이를 두고 일 하러 나가야 하는지..
인터넷 대부분의 글들이 아이는 엄마손에서 자라야 한다구요..
워킹맘의 아이는 나중에 사춘기가 되면 문제가 생긴다는데 진짜인가요?
저도 엄마가 항상 일하셨지만 일하는 엄마가 힘들겠다 피곤하겠다 생각하며 힘든 엄마 생각에 눈물흘린적도 있는데 엄마를 원망해본적은 없거든요...
걱정입니다.. 한푼이라도 벌어야하는지 아이랑 함께 해야하는지요 ..
IP : 223.39.xxx.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8:5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맞벌이가 드물던 시절에는 사춘기, 엇나간, 날라리 이런 단어 없었나요?
    전업하고 싶으면 하세요
    일하는 엄마들 맥빠지게 하지 말고...

  • 2.
    '17.12.4 8:59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어린아이를 두고 일 하러 나가야 하는건 님이
    둘 중 선택한거죠.
    애냐 돈벌이냐.
    애가 잘 자라면 님이 잘 양육한 결과일것이고
    애가 잘 자라지 못하면 그 또한 님이 잘못 양육한 결과일것이고.
    둘 다 과보를 짊어 져야 하는건 이 세상 누구에게나 적용.

  • 3.
    '17.12.4 9:00 AM (211.245.xxx.178)

    이건 또 21세기에 무는 해괴한 소리인가요?
    전업인 엄마 자식들은 그럼 다 모범생인가요?
    왜 멀고먼 나중일을 사서 걱정하시는지요.
    워킹맘의 자식이 엇나가는게 아니라, 내 자식 엇나가겠지..하는 눈으로 보면 엇나갈겁니다요

  • 4. ㅇㅇ
    '17.12.4 9:01 AM (125.132.xxx.130)

    말ㄷ도안되는..그럼 전업애들은 다 잘자라나요???

  • 5. 전업이냐 맞벌이냐 보다
    '17.12.4 9:02 AM (223.33.xxx.236)

    부부사이 좋으냐 아니냐가 큰거 같아요.

  • 6.
    '17.12.4 9:02 AM (1.229.xxx.85) - 삭제된댓글

    전업하고 싶으면 하세요.여기서 전업할 이유 찾지 마시고요.
    그래도 아마 원하는 답글 적어 주실 분들 많긴 하겠지만요.

  • 7. 퓨쳐
    '17.12.4 9:02 AM (114.207.xxx.67)

    엄마 손을 대신할만한 대체 인력이 없으면 엇나갑니다.
    반대로 대신할 인력이 있다면 엇나가지 않습니다.

    오케이?

  • 8. ..
    '17.12.4 9:0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엇나가지 않아요.
    걱정 마시고 사회생활도 잘하시고 저녁에 아이와 좋은시간 가지면 됩니다.^^
    힘은 좀 듭니다만 대신 경제력이 생기니 나름 괜찮습니다.

  • 9. 말도 안되는 질문
    '17.12.4 9:04 AM (110.10.xxx.39)

    그럴수도 아닐수도
    전업 아이도 마찬가지.

  • 10. 아니예요
    '17.12.4 9:04 AM (123.111.xxx.10)

    걱정마세요.
    모두 그런 거 아니고 엄마가 다 키운다고 훌륭한 사람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양육의 질이 제일 중요하죠. 한시간을 엄마가 아이 돌보더라도 진심을 다해서..
    그리고 어렵겠지만요 다른 사람 손에 맡기더라도 그 분이 자주 바뀌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죠. 조부모든 베이비시터든 어린이집 선생님이든...
    전 오랫동안 사교육 강사하고 있는데 맞벌이의 유무를 떠나 엄마가 조금이라도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학생들은 참 바릅니다. 설사 엇나가더라도 금방 돌아오고..
    저도 보고 많이 배웁니다

  • 11. 진///
    '17.12.4 9:04 AM (1.252.xxx.199) - 삭제된댓글

    아이들 많은 아파트에서 보면 부모 맞벌이냐 아니냐는 큰 차이 없음
    게으른 전업 엄마밑에서 밥 제대로 못 얻어먹고 짜장면이나 주구장창 시켜 먹으면서
    만화방에 들락날락 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바쁜 부모밑에서도 인사성 밝게 주변어른들께 이쁨받으며 공부 잘하는 아이가 있기도 하고 그렇습디다.

    어떤 선택을 하든 부모 교육방법에 달린 거지.전업.맞벌이는 별루 영향이 없는 듯.

  • 12.
    '17.12.4 9:04 AM (125.185.xxx.178)

    요즘 전업 오래 안하고 못해요.
    교육비때문에요.

  • 13. 손가락
    '17.12.4 9:06 AM (14.32.xxx.170)

    그럴리가요. 성격이 일단 제일 영향많이 미치고요. 단지..엄마나 아빠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면 아이를 관찰할 시간이 많으니 아이의 이상 행동을 보고 적재적시에 알맞는 뭔가 조치를 취할수있다는 거겠지요. 맞벌이가 힘든건 바쁜 직업이시라면 엄마가 회사일도 하고 퇴근후 아이 인성이니 학습..습관까지 교육까지 또 신경써야하니 쉴수있는 시간이 없어 그게 너무 힘든거지요. 인간의 한계에 직면한거같거든요.

  • 14.
    '17.12.4 9:06 AM (175.117.xxx.158)

    엄마 직장있을때 결국 시간관리인데 ᆢ학원 돌려야죠ᆢ틈주지말고
    애가 가기싫어 빼먹음ᆢ거기서 부터 좀 ᆢ그런데 돈들여
    그냥 뺑뺑이 돌리수는밖에 없어요

  • 15. ...
    '17.12.4 9:06 AM (38.75.xxx.87)

    어휴..아닙니다. 애들이 커가면서 오히려 사회생활한게 더 도움되고 있음을 느껴요. 다 장단점 있는것이죠.

  • 16. gg
    '17.12.4 9:08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싱글맘에 워킹맘이였얻오 아이들 잘 자라주었고
    작은애는 이번에 의대 입학할 것 같습니다

    워킹맘들은 특유의 자책감을 갖게되는데요(특히 아이 어릴수록)
    하지만 아이들이 엄마가 직업있는거 좋아하고 긍지를 느끼는 것 같아요.

  • 17. gg
    '17.12.4 9:11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싱글맘에 워킹맘이였어도 아이들 잘 자라주었고
    작은애는 이번에 의대 입학할 것 같습니다

    워킹맘들은 특유의 자책감을 갖게되는데요(특히 아이 어릴수록)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엄마가 직업있는거 좋아하고 긍지를 느끼는 것 같아요

  • 18. ..
    '17.12.4 9:14 AM (122.46.xxx.26)

    제목이 너무 아닌 것 같아요...ㅎ

  • 19. ...
    '17.12.4 9:14 AM (222.111.xxx.38)

    본인 먼저 생각해보세요
    어머님이 계속 일하셨다면서요.
    본인이 엇나갔다고 생각하시면, 뭐 그렇겠죠.

    멀쩡한 남의 자식들까지 평가하고 폄하하지는 마세요.

  • 20. 푸헐
    '17.12.4 9:18 AM (210.90.xxx.75)

    살다가 이런 황당한 글은 처음이네요..
    예전 이조시대에도 떡장사하고 품팔이하던 엄마밑에 자란 아이들이 장원급제한 예도 많았는데 AI시대를 바라보는 2017년에 이 무슨 해괴한 글인지...
    제 주위만봐도 맞벌이 집안 아이들 스카이가고 전문직에 교사에 결혼도 잘 하고 다들 자기 일 잘 알아 하는 기특한 아이들 뿐인데..
    물론 일부 아이들이 빗나가서 부모 속썩이고 하는 경우도 있죠,..그런데 그건 외벌이 집 아이들도 마찬가지겠구요...
    다만 맞벌이 한답시고 아이들은 아예 방치하고 제대로 돌보지 않는 부모 밑에 큰 아이들은 힘들겠지요...
    그거 또한 전업주부면서도 그런 스타일의 부모밑에 큰 아이들은 동일할거구요..

  • 21. ㅌㅌ
    '17.12.4 9:18 AM (42.82.xxx.58)

    집안분위기가 좌우하던데요
    맞벌이라도 부모가 올바르면 올바른 아이가되고
    엄마가 전업이라도 밥도 안챙겨주고 나가놀고 아이 신경도 안쓰는집은
    아이가 엇나가구요

  • 22. ㅇㅇ
    '17.12.4 9:20 AM (183.100.xxx.6)

    부모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도 아이를 제대로 케어 못하면 말짱 꽝이죠. 한마디로 다 사람나름이고 애나름인데 도대체 무슨 답을 듣고 싶은 거에요?

  • 23. ..
    '17.12.4 9:20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네... 엄마가 일하면 아이는 엇나가니 꼭 전업주부로 눌러앉으시길요^^
    님 어머니도 일하셔서 님이 이런글을 쓰는겁니다..
    원하는 대답이죠? ㅎㅎ
    일하는 엄마들 도발하려는 낚시 아니면 원글은 남의 말에 늘 휘둘리는 갈대같은 유약한 사람인가봐요 ㅋ

  • 24. 아뇨
    '17.12.4 9:21 AM (116.120.xxx.6)

    걱정 염려는 이해되지만

    요새 워킹맘이 얼마나많나요
    아이의 성향 가정의 분위기가 좌우된다 봅니다

    엄마가 일하니까 방과후에 알아서 학원다녀오고 간식챙겨먹고 씻고 잘하더라고요
    자립성이 강하고 빠릿빠릿해져요

  • 25. ㅎㅎ
    '17.12.4 9:25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싱글맘에 워킹맘이였어도 아이들 잘 자라주었고
    작은애는 이번에 의대 입학할 것 같습니다

    워킹맘들은 특유의 자책감을 갖게되는데요(특히 아이 어릴수록)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엄마가 직업있는거 좋아하고 긍지를 느끼는 것 같아요

    대신 초등교사 20년이상중인 제 동생 얘기로는
    학기초 교실에 들어가면 열흘지나면 엄마가 전업주부인지 워킹맘인지 보인다고 합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이 착하고 건강하게 커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건 님이 일 하시느냐 아니냐에 크게 상관없다하는게
    아이들 20세 넘도록 일한 제 경험입니다.ㅎㅎ

  • 26. ...
    '17.12.4 9:26 AM (182.231.xxx.170)

    네. 아무리 정신승리해도
    확률상 엇나가는 비율이 직장맘이 높죠.
    직장맘은 휴식은 없고..
    그냥 간단히 투잡,쓰리잡 뛰신다보 생각하심 되요.
    정신력이나..체력적인 면에서요.
    근데 투잡이나 쓰리잡은 몸은 망가져도 돈이 남을지 모르나..
    직장맘은..돈은 돈대로 힘들다고 편히 쓰고 없고.
    애들은 빗나가고..
    중년때 마음 힘든 분들이 많아요.
    차라리 전업하시고 알뜰히 살림하셔서 돈 모으고..
    아이 사교육비 대신 직접 가르치고 하세요.

  • 27. 777
    '17.12.4 9:39 A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워킹맘으로 아이 둘 키우다가 현재 육아 아닌 다른 이유로 전업주부 생활중인데요. 복잡한 인생에 대해 한두마디로 정의내리려는 건 무시하고 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동네에서 제일 관리 안되는 애는 맞벌이부부아이이고, 공부도 잘하고 못하는게 없지만 싸가지없고 아이들 왕따조장해서 학폭위 두 번 열었던 애는 선생님들도 고개를 젓는 애는 의사아빠와 예체능전공 전업주부엄마를 가졌어요. 저학년때부터 성적인 욕설써서 다들 기함했던 애는 이혼가정아이이고, 분노조절장애로 유치원시절부터 툭하면 다른 애들 뺨때리던 애는 아빠가 목사이고 엄마는 대한민국 육아서는 다 읽고 아동심리강연, 학부모교육은 다 다니는 집이에요.

    저도 솔직히 워킹맘때보다 전업주부일때 아이에게 세심하게 신경쓸 수 있다고 느낍니다만, 애들 성격은 부모따라가는게 큽니다. 부모가 어떤 성격으로 어떻게 살고있느냐가 중요하지.. 전업주부애들 엄마가 드세고 꼭 남들 이겨먹는 성격이면 애도 성격 더럽고요. 워킹맘도 차분히 중심잡고 잘 기르면 애도 야무집니다.

    전업이건 워킹맘이건 원글님 이유로 선택하세요.뭘 선택하건 나중에 후회는 와요. 아이 이유로 선택하면 나중에 아이 원망하는 마음 생겨요. 그런 못난엄마 되지않길 바라요.

  • 28. 정답
    '17.12.4 9:40 A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달렸어요.

    타고난 성향이 중요해서 엄마 일해도 잘 자라는 애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엄마 손길이 필요한 애도 있고요.

    물론 어릴때부터 정성스레 키웠는데 엇나가는 애들도 있고요. (이게 최악의 시나리오ㅠㅠ)

    그래도 뭐 아이에 대한 디테일한 챙김은 아무래도 어렵죠. 저도 우리 아기들이 뭘 먹고 다니는지도 잘 몰라요. 그냥 제손을 떠난 일이거니 해요.

    그런거 마음 못 비우시면 일 안하는게 맞아요.

    다 가지겠다는건 욕심이고, 마음을 정하세요.

  • 29.
    '17.12.4 9:47 AM (1.252.xxx.93)

    제목좀 고쳐봐요. 무슨 10대가 관심 끄려고 쓴거같아요
    무슨 엄마라는 사람 생각이 저래요?

  • 30. 와 777님
    '17.12.4 9:53 AM (175.198.xxx.115)

    복잡한 인생에 대해 한두마디로 정의내리려는 건 무시하고 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거 명언!

    그나저나 원글 제목.. 너무 매너없네요.

  • 31. ㆍㆍ
    '17.12.4 10:02 AM (210.178.xxx.192)

    무슨 이런 말같지도 않은!

  • 32. ㅎㅎ
    '17.12.4 10:04 AM (155.230.xxx.55)

    주변 워킹맘동료 얘기를 들어보면 아이가 나중에 엄마가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위치를 가지고 사회생활하는걸 자랑스러워한다고 하더군요. 그게 아이에게 도움도 되고요.

  • 33. ..
    '17.12.4 10:05 AM (175.193.xxx.157) - 삭제된댓글

    음.. 저도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왔다가면 대강 보여요.
    걔네 엄마 직장 다니지? 하면 거의 100%.
    학군 좋은 지역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 34. 캐서린
    '17.12.4 10:07 AM (175.193.xxx.157) - 삭제된댓글

    음.. 저도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왔다가면 대강 보여요.
    걔네 엄마 직장 다니지? 하면 거의 100%.
    나쁘게 말하면 아이들이 좀 거칠고 어른 말 잘 안듣고 좋게 말하면 자생력이 좋다고 해야하나...
    학군 좋은 지역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 35. ..
    '17.12.4 10:07 AM (175.193.xxx.157) - 삭제된댓글

    음.. 저도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왔다가면 대강 보여요.
    걔네 엄마 직장 다니지? 하면 거의 100%.
    나쁘게 말하면 아이들이 좀 거칠고 어른 말 잘 안듣고 좋게 말하면 자생력이 좋다고 해야하나...
    학군 좋은 지역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 36. ...
    '17.12.4 10:10 AM (223.62.xxx.29)

    워킹맘이어도 확실한 양육 보조자 마련하시고 늘 신경쓰세요.

  • 37. 에휴
    '17.12.4 10:20 AM (210.105.xxx.221)

    다소 단순하고 무례하기까지 한 글이지만 굳이 로그인하며 답 드리고 싶네요.
    네, 저는 20년간 산휴 빼고는 휴직기간 없이 일한 워킹맘이고
    중/고등 아이들 두고 있어요.
    저희 큰 애는 아는 사람들은 다 부러워할 정도로 공부 잘하고 생활 습관 바르고요,
    둘째 아이는 공부도 평범, 습관도 평범하지만 아주 사랑스럽고요.
    타고 나는 성향이 대부분이고 엄마의 양육 태도나 주양육자도 중요하고 환경도 무시 못하지요.
    같은 직장에 다닌다고 아이들 비슷한 것도 아니고
    같은 동네라도 직장맘/전업맘 아이들 천차만별이예요.
    모든 문제를 엄마가 일하기 때문이라고 몰아가지는 마세요.

  • 38.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17.12.4 10:23 AM (211.177.xxx.4)

    무슨 직업을 가진 워킹맘이어야 세상에 민폐를 덜 끼칠까요

  • 39. 엄마
    '17.12.4 10:30 AM (110.8.xxx.101)

    나름이겠죠. 전업도 워킹맘도.
    무슨 일을 하건 그런 죄책감을 안고 살면 평생 행복할 수가 없겠네요.

  • 40. 기레기도 아니고
    '17.12.4 10:40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

    뭔 제목을 이렇게 뽑았어요???

  • 41. 우문
    '17.12.4 10:42 AM (182.216.xxx.58)

    질문 자체가 너무 극단적인데
    애들 엇나가는 건 전업맘 워킹맘 기준이 아니고
    자식에게 얼마나 사랑을 주고 있느냐
    가정이 화목한가
    부모의 행실이 어떠한가
    이런 게 좌우하지 전업맘 워킹맘 상관없어요.

  • 42. ~~
    '17.12.4 10:55 AM (121.128.xxx.224)

    아무리 생각이 짧아도 제목을 이렇게 쓰는건 기레기 스타일인데요
    이분은 나중에 아이 사춘기라도 오면 다 워킹맘탓할 기세니
    꼭 전업하시고
    깨달음은 나중에 얻으시길요.

  • 43. 윗분 공감
    '17.12.4 11:00 AM (203.233.xxx.130)

    무슨 질문이 이 따위죠?
    정말로 나중에 정말로 엇나가면 워킹맘이여서라고 말할 기세네요.
    바로 전업하세요. 당장.

  • 44. ㅇㅇ
    '17.12.4 11:07 AM (121.161.xxx.86)

    일하세요
    사춘기 들어도 일하는 엄마둔 아이는 엄마에게 함부로 못합니다
    세심하게 아이에게 관심 잘 써준다면
    일하는 엄마가 매우 좋아요

  • 45. 워킹맘
    '17.12.4 11:09 AM (223.39.xxx.2)

    불쾌하게 해드려 죄송해요 제목 바꿀게요
    제가 저런 얘기를 주변에서 자꾸 들어서요..
    전 복직예정이라 그냥 너무나 걱정되고 미안하고ㅜㅠ 주변엔 전업엄마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도 다 어린아이 엄마라 답답한 마음에 올린글입니다.
    아니라는거 알면서도 이게 최선이라는거 알면서도 ..
    자꾸만 걱정이 되서요..그뿐입니다.

  • 46. 그다지 ㅎㅎㅎ
    '17.12.4 12:18 PM (59.6.xxx.151)

    전 한 지역에서 줄곧 살아서 오래된 모임이 많고
    애들은 이십대 후반, 엄마들은 오십대에요
    전업맘, 워킹맘, 저처럼 꽤 오래 휴직했다 복직한 맘, 늦게 아이들 키우고 일 찾은 맘
    다양하고 걱정하시는 부분도 다 다르고
    남편쪽도 다 다양한데 결과도 큰 상관관계는 없는듯요
    힘 드시겠지만,,,,
    제 친구들끼린 하는 말이 있어요
    지나고 나니 처음 떼어놓을때가 제일 힘들었다고요
    매과졍 내가 지금 잘하나 회의 들고 지금이 가장 힘든 거 같은 건 다른 일들도 매한가지인듯요

  • 47. 원글님은
    '17.12.4 1:32 PM (211.114.xxx.79)

    본인이 중심을 잡기보다 주변 말에 잘 휩쓸리는 성격이신것 같으니
    전업을 해야 나중에 후회가 덜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생각해서 전업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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