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빛...며느리는 어떤가요
큰며느리 캐릭터가 좀 묘한 거 같아서요.
지금 보는데 커피머신, 커피포트, 작은 냉장고만 사멱
따로 사는거랑 마찬가지라고...
자기들처럼 부모복 없는 사람들은 자기만 돌보기도 바쁘단 투의
얘기도 하고...
1. ㅡㅡ
'17.12.3 8:43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캐릭터가 희한하죠. 공감은 안가요
2. 여기서는
'17.12.3 8:45 PM (211.245.xxx.178)똑똑하다고들 하시겠지만,
저는 싫어요.ㅎㅎ
저도 별로 좋은 며느리는 아니지만, 저럴거 왜 들어와 사나....돈 아끼자고 참 애쓴다 싶고...
저런 맘으로 한지붕 아래서 산다는게 탐탁치는 않아요.3. ㅡㅡ
'17.12.3 8:45 PM (118.127.xxx.136)캐릭터가 희한하죠. 공감 안가요.
이성적인 캐릭턴가 했는데 것도 아니고 부모님 외국 나가시고 혼자 살았다는데 암것도 가진거 없는것도 이해 안가구요.
결혼전엔 어디서 산건지.. 뭔가 설정 자체가 안 맞아요4. ..
'17.12.3 8:47 PM (220.120.xxx.177)그 배우 자체는 좋은데 캐릭터는 재밌네요 ㅋㅋ 제작비 아끼려고 맏며느리 캐릭터는 오빠, 부모님 모두 캐나다 이민 가서 살면서 한국에 혼자 사는 딸래미 결혼식에 참석도 안하는 ㅋㅋㅋㅋㅋ
5. 음
'17.12.3 8:49 PM (1.252.xxx.93)조연 대사는 보조작가가 써서 설득력이 떨어지나봐요 ㅎㅎ
6. 그렇죠?
'17.12.3 8:51 PM (118.127.xxx.136)그 전회엔 1000만원 주신 아버님 어쩌고 갸륵한 며느리같이 나오더니 어제 같은땐 큰 일 겪고 있는거 같은 집안에서 뻔히 보면서 남만도 못하게 장남 컴플렉스니 뭐니 이야기하고... 캐릭터가 일관성이 없엉ㅅ
7. happy
'17.12.3 8:51 PM (122.45.xxx.28)저만 이해 잘 안가는 캐릭터인가 했어요.
그죠? 결혼식에 가족이 하나도 안온거 하며...
착하다 나쁘다 개념이 아니라 그냥 묘해요 ㅎ8. 아..
'17.12.3 8:58 PM (118.41.xxx.17)저만 그런가 했네요.
독특하고 정이 안가는 캐릭터예요 정말.
자기 남편보고 자꾸 부모로부터 정신적 독립을 못했다 어쩐다 하는데 뭘 원하는건지 정말... 마냥 착하거나 나쁜 며느리도 아닌 쿨한척 한데 그런것도 아닌것이... 오늘 그 부분보고도 좀 쎄~하더라고요. 뭔가 제가 좀 띄엄띄엄봐서 그런가 했네요.
큰아들 부부 모두 공감 전혀 안가고 별로예요 진짜.9. ..
'17.12.3 9:00 PM (220.120.xxx.177)근데 남편에게는 부모에게서 정신적 독립을 못했다고 돌직구 날리던데 그러는 본인은 정신적 독립을 잘 해서 결혼식에 캐나다에서 직계가족 한 명 안오나 싶더라구요 ㅋㅋ 게다가 남편에게는 부모에게서 정신적 독립 운운하면서 정작 자기들은 돈 아낄 목적 하나로 부모 집에 얹혀 살잖아요. 모순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10. ...
'17.12.3 9:22 PM (49.1.xxx.117)저도 그 캐릭터가 정말 이해가 안가요. 특히나 대사가..
남편이 정신적으로 부모에게 독립을 못했다니...
그럼 한 집에 살면서, 혹은 따로 살아도 지금의 집안 상황을 모른척 하고 분리해서
둘 만 띵가띵가 살아야 정신적 독립을 한건가요?
상황보니 천호진이 사업 망하고 일용직으로 떠돈게 10년 정도인데..
그 전엔 사장 아버지 밑에서 여유있게 자란거 아닌가요?
수아는 부모가 캐나다로 이민 갈때 안 따라간 자신의 선택 때문에 지금 곁에 부모가 없는거고..
이게.. 부모 복이 없는건가?11. 요새
'17.12.3 9:34 PM (122.32.xxx.240)세태를 비꼬는 캐릭터같아요
12. 122님
'17.12.3 9:56 PM (125.176.xxx.224)말마따나 그런건가...
멀 말할라는지를 모르겠어요
근데 함정은 저라면 저 며느리처럼 행동했을거 같아요
아주 골이 딱딱 아픈데 또 일년 삼천만원은 또 아깝고..
머 이해는 가요13. 전
'17.12.3 10:02 PM (211.108.xxx.4)그배우가 비호감이라 말투도 너무 알미워요
입매가 묘하게 알밉게 보여요14. ...
'17.12.3 10:10 PM (119.200.xxx.140)사랑 주고 키우고 교육까지 시켰는데 부모복 없다는 얘기는 진짜 어이 없던데요. 부모라고 망하고 싶어 망했을까...아버지가 무기력해지는게 이해가 가요. 부모복이란게 결국은 돈이란 얘긴데, 씁쓸해요.
15. 안수연
'17.12.3 10:15 PM (223.38.xxx.62)그배우가 비호감이라 말투도 너무 알미워요
입매가 묘하게 알밉게 보여요2222
그런데다가 뭔가 캐릭도 정안가고 개인주이적인??
캐릭!
남편부모 보고 그들은 자식 안낫길 잘했다고 하는데..
참 밤맛없는 스타일 !!16. ₩₩₩
'17.12.3 10:17 PM (1.238.xxx.181)전 오늘 보면서
큰아들 부부 불화를 암시하나 했네요
며느리 대사가 너무 이상해서요17. 멘탈이
'17.12.4 7:19 AM (1.234.xxx.114)강해보이던데,,,,저런집구석에서 살려면 그래야죠 암요
18. 월세라도
'17.12.4 8:24 AM (118.222.xxx.105)이층으로 분가한걸로 생각하자던데 그럼 월세라도 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19. ..
'17.12.4 9:51 PM (220.120.xxx.177)소현경 작가가 뭔 생각으로 "우리처럼 부모복 없는 사람들은" 이라는 대사를 맏며느리에게 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소 작가 가치관으로는 버는 돈이 적은 부모는 부모복 없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 그 맏며느리는 캐나다 이민 핑계대고 가족 한 명 안나오는데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걔가 부모복 없는 사람인지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차라리 대사를 "지태씨처럼 집안을 계속 경제적으로 뒷바라지 해야하는 사람은" 이라고 했으면 공감이 갔을텐데 소현경 작가가 이번 작품에서 좀 말이 안되는 무리수를 여럿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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