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생활 다들 견디시나요?

sdf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7-12-03 14:26:44
이직한지 2달 됬는데 지금 직장이 이전 직장에 비해 훨씬 힘들어서 나온게 후회가 되네요
저 또한 문제점이 많아요. 말 잘 못 알아듣고 센스 없고 눈치 없고... 간이 작아서 상사들이 러프하게 소리지르고 욕하고 짜증내는데 못 견뎌내겠어요. 회사는 인수인계나 시스템 구축이 전혀 안된 회사이구요.
매번 독박을 쓰는데....
진짜 눈물이 나네요. 업종은 패션업계인데...
급여는 나쁘진 않습니다. 정규직이구요.

다들 회사 생활이 그렇다고 견디라고 하네요. 
아니면 상사한테 제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 걸까요?
제 자리로만 1년 반동안 4명이 나갔데요. 
그러면서 저도 불안하다고.... 제가 보기엔 시스템 상 문제가 많은데 그걸 꼭 실무자들에게만 책임을 돌리네요
IP : 218.14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2.3 2:3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보니까 둘중에 하나
    욱 하는 성격들이 못 섞이고 나가거나

    일을 너무 못해 짤리거나

    직원 수십명중 저 포함 십여명 말뚝
    그외엔 계속 바뀜

  • 2. ...
    '17.12.3 3:15 PM (116.33.xxx.29)

    급여 나쁘지 않은 정규직
    -> 견딜 이유 충분합니다 ㅠㅠ

  • 3. 인사과
    '17.12.3 3:15 PM (59.26.xxx.197)

    이직한지 2달 밖에 안되면 스스로 자존심 바닥이겠네요.

    뭔가 안맞고 일은 손에 익숙하지 않고 게다가 상사들은 지랄 염병을 떨고...

    급여 괜찮고 정규직이시면 그냥 버텨요.

    최소 이직하더라도 1년은 넘겨야 뭔가 할 말이 있어요.

    그리고 소리지르는 상사는 그냥 지풀에 지가 소리지르는 스타일 일수 있으니 참고 버텨보세요.

    상사 기분이 차분해질때 조용히 잘잘못 따지면 쉽게 수긍하는 스타일일 수도 있어요.

  • 4. 답이 여기 있네요
    '17.12.3 3:17 PM (58.148.xxx.150)

    제 자리로만 1년 반동안 4명이 나갔데요.

    => 다른 자리 알아보세요
    그 4명은 뭐 바보들이라서 나갔을까요?

  • 5. ...
    '17.12.3 5:32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특히 패션업계가 멘탈이 강해야 살아남는 곳.
    하나같이 성질머리들이...ㅜㅜ
    급여 많고 정규직이면 어떻게든 버텨서 경력 만들고 나오셔야죠.
    예전 직장 그리워해봤자 소용없구요.

  • 6. 견디고
    '17.12.3 5:54 PM (1.236.xxx.183)

    있는데 늘 나갈 생각하면서 견뎌요

  • 7. 제가 쓴 글인 줄
    '17.12.3 9:41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알았어요.
    저도 의류프로모션 다니는데,
    나이 많으니, 젊은 직원들이 텃세 부리는 것도 힘들고
    사장님이 성질이 지랄 같아서,
    조금만 자기맘에 안들면, 막말하고 언성 높이는걸
    멘탈이 약해서 견디기 힘들었어요.
    제나이가 50이라 더이상 이직도 불가능 할거 같아서
    거리 멀고, 퇴근 늦고, 자존감 바닥이여도
    갈데 없으니 참고 다녔는데
    나랑 안맞는 회사가 있더라구요.
    원글님도 다니면서 다른 자리 구해 보세요.
    저는 몇주전 잡코리아에 구인공고 난거 보구,
    이력서 냈는데 연락와서 면접 보구
    합격돼서 사표 냈어요.
    새론 회사도 의류업종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집에서 가깝고, 지금 다니는 곳보다
    조건도 좋네요.
    정 다니기 힘드시면 다니면서
    계속 알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628 아줌마세계에서삥뜯는 양아치 2 드라이 2018/02/10 3,606
777627 국문과님들 이것좀 알려주세요 7 국어 2018/02/10 909
777626 드론 기술은 kt 5g네요 17 ... 2018/02/10 7,856
777625 올겨울 춥다춥다 했는데 14 2018/02/10 6,667
777624 복수하고 싶어요 9 모진 시집살.. 2018/02/10 4,478
777623 외로운 밤이네요 2 불금 2018/02/10 1,645
777622 국민의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막장 트윗.jpg 15 허걱 2018/02/10 3,376
777621 식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 인터뷰하는 외국방송 10 ... 2018/02/10 5,113
777620 공동입장 뭉클하네요,,, 3 아 대한민국.. 2018/02/10 1,159
777619 아베일베 2 ... 2018/02/10 781
777618 요즘 2 궁금 2018/02/10 511
777617 삼지연 플영상을 보고 나서 3 Dx 2018/02/10 2,536
777616 수지침 전문가 계세요? 2 수지침 2018/02/10 1,075
777615 개회식 성공해서 열받은 사람들 30 ㅇㅇㅇ 2018/02/10 7,612
777614 투덜거리는 것들은 모두 옵션충 알바글 5 dfgjik.. 2018/02/10 511
777613 저같은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저도 힘드네요 7 왜그러니정말.. 2018/02/10 2,184
777612 달항아리...아는 만큼 보이네요. 15 ㅇㅇ 2018/02/10 7,483
777611 익게인데 고정닉을 편드는 이유가?? 14 .... 2018/02/10 1,240
777610 평창 올림픽 개막식행사 옥의 티 !!! 13 ... 2018/02/10 5,565
777609 오늘의 개회식은 딱 6개월 걸려서 완성한 것 18 ,,,,,,.. 2018/02/10 4,855
777608 미cnn)평창올림픽 개막식, 역사적인 악수 보여줬다 16 @@ 2018/02/10 4,186
777607 88서울 올림픽과 비교하니 아날로그/디지털 6 비교 2018/02/10 1,846
777606 어서와 한국 인도팀이요 5 ㅇㅎㅇ 2018/02/10 4,128
777605 평창올림픽재방송 3 ,,,,, 2018/02/10 1,107
777604 이렇게 선동을 하니 나서지 않을 수가 없군요 56 또또 2018/02/10 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