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잘해준다 싶으면 꼭 교회가잔 소리가 나오네요

..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7-12-02 20:45:22


이제 사람을 의심하게 될것 같아요 ㅜㅜ
IP : 1.211.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 9:0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전 친구가 하도 부탁해서 갔더니
    목사가 전도하려면 베스트(전도타겟)가 원하는 걸 해주라고 설교하더라구요.
    밥을 원하면 밥값 내고,
    육아로 힘들어하면 애봐주고,
    차가 없어 힘들어하면 날라주라고.
    전도주간엔 특히 심하니 그 시기엔 피하세요.

  • 2. 제 경운
    '17.12.2 9:1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첨 만났을 때부터 인상 좋다 어떻다 과하게 칭찬하며 친한 척 하더니 나중엔 자꾸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초대해요.
    넘 급히 다가오는 게 불편해서 안 가고 있으면 결국 대놓고 전도하기 작전을ㅠㅠ
    제게 전도하려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패턴이 저래서, 교회에서 그렇게 교육받나 싶었어요.

  • 3. ....
    '17.12.2 9:45 PM (175.211.xxx.84)

    음...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그런 경험 쌓이면 종교 갖기 더 싫어질 거 같아요.

    정보의 전달이 쉽지 않던 고대라면 모를까 지금 같은 시대에는 종교가 있고, 자신의 종교가 정말 진리라 믿는다면, 그냥 교리대로 살려고 노력하는게 가장 적합한 전도 방법일텐데 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구요.

    곁에 있는 누군가의 삶이 정말 옳고 좋아보인다면 자연스럽게 전도가 되겠죠.
    그런데 이게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보니, 게다가 개신교의 경우 목사들은 헌금으로 먹고사는 '개인사업자'이니 전도주간 같은 거 정해서 신도들을 닥달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표면에는 '절대자의 지상명령이다.' 라는 명분을 씌우겠지만 정말 그 명령을 제대로 수행할 의사가 있는거람 제발 말로만 전도하지 말고 절대자가 원하는대로 삶을 선하게 사는 모습 좀 보여줬으면 싶어요.
    대부분의 대형 교회 목사들 포함 목사 90%는 전혀 자기를 돌아볼 생각 없이 신도 머릿수=헌금액으로만 보고 쭈욱 지금과 같이 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376 전자동 커피머신 쓰시는 분들.. 워밍업이? 11 전자동 2017/12/19 1,180
760375 해물누룽지탕 1 급질 2017/12/19 458
760374 이준식 신임 독립기념관장 취임...한국독립군 총사령관 외손자 17 고딩맘 2017/12/19 1,320
760373 서울 침 잘놓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13 생전처음 2017/12/19 2,803
760372 트로트?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3 ... 2017/12/19 676
760371 단국대 천안캠 10 gfsrt 2017/12/19 3,013
760370 강남 교대쪽에 시커먼 연기가.. 5 화재 2017/12/19 2,224
760369 알쓸신잡 건축가는 사대주의가 너무 심하네요 13 짜증 2017/12/19 5,628
760368 미국인가정에 뭘 선물하면 좋아할까요? 14 선물 2017/12/19 1,582
760367 교대역 근처... 어디서 불 났나요 1 00 2017/12/19 1,292
760366 청와대기자단해체.새청원.안한분들.컴온~ 4 현재5735.. 2017/12/19 479
760365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이유는 뭘까요? 26 결혼 2017/12/19 5,112
760364 국내 온천중에 어디가 제일 괜찮나요 1 온천조아 2017/12/19 2,313
760363 집에서 고양이 잃어버렸다 찾았어요. 17 00 2017/12/19 3,413
760362 아이가 지지난주 일요일부터 눈이 부어서 가라앉지를 않아요... 4 4학년여자아.. 2017/12/19 794
760361 오늘 고등학교 분위기 종현 이후 6 줄리런던 2017/12/19 3,885
760360 조윤선 김기춘.6년7년 구형이네요.. 11 ddd 2017/12/19 3,856
760359 일본여행 온 가족이 함께하는 16 잘 아시는분.. 2017/12/19 2,787
760358 재활용 여쭤봐요 2 얼음땡 2017/12/19 429
760357 알현, 조공 운운에 입닫은 안희정에 대한 고일석 기자의 일침 7 사이다 2017/12/19 1,056
760356 문정부에서 임금낮은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다행이네요 6 다행이다 2017/12/19 513
760355 길고양이의 이런행동 뭔가요? 19 요롱~ 2017/12/19 1,845
760354 포장이사할 때 미리 싸놓을 것 좀 알려주세요. 9 ... 2017/12/19 1,811
760353 운동의 단점도 있을까요? 8 운동 2017/12/19 2,036
760352 학대당한것같다고 며칠전 쓴 이에요.. 엄마에게 이글 그대로 복사.. 20 고릴라 2017/12/19 5,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