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는 말들 있잖아요
결혼해라
결혼하면 아이 낳아라
하나낳으면 둘은 낳아야한다. 등등의
참견적인 말들.
더불어
정말 쉽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 중에
아이없고 맞벌이 하는 사람들은
다잘벌고 잘버는데 아이도 없으니 돈
쉽게 모으는줄 아는거요.
저희가 난임이어서 지금은 거의딩크로
생활하고 있어요
늘 맞벌이로 일하지만
급여가 작아요. 지금도 그렇지만
결혼10년차인데 5년차까진 진짜
어이없게 작았어요
늘 아껴쓰고 살지만 받은거없이 시작한터라
열심히 아끼고 산다해도 소득에 비해
물가나 집값은 엄청나게 오르니
내집마련도 어렵고요
근데 주변사람 친인척들은 왜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너넨 그냥 둘이 살고 둘이버니까
많이 모으겠다.
집도 샀겠다.
니네는 애도 없으니 돈 들어갈때도 없겠다
돈 많이 모았겠다 등등.
속도 모르고 그런소리 해서
이래저래 대충 얘기하면 거짓말 하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냥 남이사 어찌 살던
자기네들 맘대로 지레짐작하고 말하거나
참견하거나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직업도 다양하고
생각보다 소득이 작을수도 있고
왜그렇게 지레짐작 참견이고
아니라하면 그것도 그대로 듣지 않고 그러는지.
괜히 속만 답답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말 좀 안했음 좋겠어요
짜증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7-12-02 20:38:42
IP : 39.7.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은
'17.12.2 8:54 PM (125.134.xxx.240)가려가면서 해야하는데 그렇지못한분도 많으니 어찌 마음에 큰상처가 아니겠습니까
2. 기도해주시는 분들도 있답니다ㅠㅠ
'17.12.2 9:45 PM (61.74.xxx.102) - 삭제된댓글제가 아이가 아직 없는데요.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 지 이번에 알았습니다ㅋㅋ.
저는 그분들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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