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 잘만나서 돈복있는 사람도 있을까요..???

.... 조회수 : 8,886
작성일 : 2017-12-02 16:35:49

말그래도 제목그대로요.... 배우자 잘만나서 돈복있는 사람도 있을까요.??
제 동생 보면요... 올케가 돈복이 많은건가 싶거든요....근데 이건 친척들도 그런 이야기 하기는 해요.

너네 올케 돈복 많은것 같다고.

그런것이 동생 하는 일이...  올케 만나고 엄청 잘 풀린 케이스이거든요

만나기전에는 돈벌이가  뭐 그냥 평범한 월급받는 수준이었어요..

근데 지금은 아마 소득으로 따지면 거의 뭐 7-8배는 늘었을거예요..

그러니 금방 자리 잡더라구요.. 지금은 말들어보니까 재태크로 재산도 많이 늘린것 같더라구요...

동생도 그만큼 노력했겠지만..배우자도 돈복이 있는 사람 만났나 싶기도하고 그래요..




IP : 222.236.xxx.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2.2 4:36 PM (223.62.xxx.252)

    당연하죠. 재테크도 재능

  • 2. 있어요
    '17.12.2 4:38 PM (39.7.xxx.33)

    제친구 남편이 점보러가면 마누라덕이랍니다

  • 3. ,.,,
    '17.12.2 4:39 PM (222.236.xxx.4) - 삭제된댓글

    아뇨.. 재태크는 올케가 하는게 아니라 남동생이 하는거예요.. ㅋㅋ

  • 4. ...
    '17.12.2 4:40 PM (222.236.xxx.4)

    재태크나그런것들은 동생이 하는데.. 동생 하는일들이 올케 만나고 항상 쭉 잘 풀려왔던것 같거든요.. 올케가 복이 많은건가 싶기도 해서요...

  • 5. 저는
    '17.12.2 4:45 PM (175.120.xxx.181)

    서른 넘으면 도처에 돈이라던데
    딱 결혼 후네요
    사실 친정이라면 불가능해요
    남편 만나 그 덕으로 제가 경제력 가지고 재산 늘려요

  • 6. 웃김
    '17.12.2 4:47 PM (175.223.xxx.98)

    그럼 남편 일 안풀리면 또 부인탓하라는건가ᆢ?
    부인이 돈복이 없어서??
    무슨 이런글이. ㅡ.ㅡ;;

  • 7. ..
    '17.12.2 4:47 PM (175.208.xxx.220)

    그런게 바로 처복이 있는거죠.

  • 8. ㅇㅇ
    '17.12.2 4:48 PM (58.140.xxx.206)

    배우자 잘 만난거겠죠..
    맨날 싸우고 사이 안좋은 부부가 사이좋게 머리 맞대고 재테크 같은거 할 생각안하죠.
    부부사이가 좋으면 서로 아끼고 절약하고 돈 모으는게 짜증나지 않는데.
    사이나쁜부부는 지금 절약해서 미래에 뭘 하자 이런 계획자체를 세우지 않아요.
    집안이 화목하고 부부사이가 좋으면 사업이든 재테크든 잘 될 확률은 높아지죠.

  • 9. ..
    '17.12.2 4:51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요.
    저 처음 만났을 때는 월급쟁이보다 조금 많이 버는 수준.
    지금은 그때보다 4배는 벌어요.
    내가 돈복이 있는 사람이라 그러니, 제가 자기가 막 돈복이 들어올 때 발을 걸친 거라네요.
    처음 봤을 때, 돈이 들어오게 생겼더라고요.
    인상 좋고, 목소리 좋고, 유쾌하고. 말에 힘이 있고. 말을 잘 하고. 그리고, 인정머리 즉 삭퉁바라지도 있어 보였지요. 다만, 그 전에는 왜 같은 조건에 아무것도 없었나 싶게 진짜로 안 풀렸고요.
    지금은 해마다 기록갱신하며 잘 나가요. 저는 저의 눈썰미라고 생각해요.
    반면에 남편은 저 보고 처음 봤을 때,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거든요.
    지금 하는 일이 점점 커져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게 저의 노력으로 사업이 나름 고도화가 되었다는 점요.
    인건비는 10% 정도로 줄고, 속도는 10% 정도 올랐고, 업계에서 기술적인 평판이나 역량 평판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즉, 이 여자가 나와 시너지를 일으킬지 나름 꼼꼼하게 재고 따지고 했다는.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놀아도 제 공을 인정해요. 근데, 이건 제가 직장생활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평생 관리자만 했거든요. 관리자라는게 일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90%의 시간은 핑핑 놀아요. 저 스스로는 호기심이 많으면서도 게으른 한량과가 아닌가 해요. 되는 판에 숟가락 얹는 것 잘하고요.

  • 10. ...
    '17.12.2 4:53 PM (222.236.xxx.4)

    하긴 58.140님 글 보니까 그런것 같기는 하네요,.... 일단 돈이나 그런건 떠나서 배우자는 잘 만난것 같아요... 시누이 올케를 떠나서 그냥 같은 여자끼리 봐도.. 저도 좀 자극 되게 행동하는 편이거든요.. 나도 저런식으로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거 보면.. 배우자복은 있긴 한것 같아요.. 그냥 이쁘니까 마냥 다 좋게 보이나봐요...

  • 11. ....
    '17.12.2 5:39 PM (1.237.xxx.189)

    가정 경제 사정은 남자보다 여자 사주가 더 중요하다네요
    사업을해도 여자 사주에 돈이 들어오면 사업도 잘되고 남편이 잘 되는 사주면 승진도하고 나라 관도 따고 그런거겠죠
    근데 이런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도 본인 팔자가 그러니 그런 여자와 결혼하는거겠죠
    박복한 사람들은 끼리 끼리 만나는거고

  • 12.
    '17.12.2 5:53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돈복 처복 떠나서 한사람의 운명이랄까?어느시기에 누구를만나 결혼하고 그런거지 누구 잘만나고 누구복으로 잘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일종의 정해진 운명대로 배우자를 만나는게 아닐까요?잘나고 못난게 꼭 자기의지는 아닌것처럼

  • 13. 결국
    '17.12.2 5:53 PM (221.145.xxx.131)

    자기능력입니다
    배우자복도 물론 있겠지만
    배아파하시지 마세요
    그냥 남의 인생입니다

  • 14. 새옹
    '17.12.2 5:55 PM (1.229.xxx.37)

    제 남편이요
    저 안 만났으면 월세방 전전하며 시댁 물주역할 했을거 100프로에요
    저랑 결혼해서 그나마 친정과 제 도움으로 자리잡고 삽니다
    물론 남편은 돈 잘 법니다 그러나 모으는 법을 몰라서 결혼할땐 한푼 없었어요
    그 뒤로 시댁 망해서 정말 시댁에 밑빠진 물붓기하다 제가 스톱했고
    중간 중간 제가 재테크 할때마다 초치는 소리해사 돈 벌꺼 2번정도 놓치고 나선 더 이상 참견은 안 하지만 좀 아쉽긴해여
    그래도 제 덕분에 이 정도 먹고 산다고 생각해요

  • 15. ..
    '17.12.2 5:56 PM (222.236.xxx.4)

    형제 잘되는데 왜 배가 아프겠어요.. ㅋㅋ 정말 다행이다 싶죠..

  • 16. ᆞᆞ
    '17.12.2 5:58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남편 사주보면 백수라 나오는데
    제사주보면 남편직업이 딱 보인다네요
    제남편 지금은 제사주에 나오는 직업가지고 있어요
    처음 만났을땐 직업도 없었거든요
    사주넣으면 제가 아깝다고 남자가 찾아왔으면
    그 여자꼭 잡아라 말해주겠지만 저보곤 도망가라고ㅎㅎ
    남편은 처복이 완전 좋고 저는 남편복이 별로라네요
    남편이 한번씩 "나 잘만났지?"하면
    "내가 딴남자랑 결혼했으면 그남자가
    지금 네자리에 있었을꺼다" 라고 말해줍니다

  • 17. ㅋㅋㅋ
    '17.12.2 6:13 PM (220.80.xxx.68)

    눈두개님 댓글 보니까 힐러리 엑스남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어느 날 힐러리와 클린턴이 차를 타고 한 주유소에 들렀는데 그 주유소 주인이
    힐러리의 전 남친이였나 그랬대요.
    그거 보고 자신에 찬 클린턴이 씩 웃으면서
    "당신이 나 못 만나고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지금쯤 주유소 주인의 부인이 됐겠지?"라 말하자
    힐러리가 별거 아니듯
    "아니~ 저 남자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있었겠지~"
    라고 했다는~

  • 18. 아님~
    '17.12.2 6:34 PM (211.57.xxx.219)

    그럼 대통령은 마누라 잘 만나서 대통령하나요?

    다 자기 돈 그릇 임--단지 직장생활 하느라 바빠서 투자를 못 하니 마누라가 대신 하는 것 뿐임.

    다른 마누라 만났어도 딱 그만큼의 재운인 것임.

  • 19. 첫거래
    '17.12.2 6:43 PM (61.82.xxx.218)

    남편이 종합상사에 입사후 몇개월 안되어 저와 소개팅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만에 입사후 첫거래를 따냈죠.
    그날이후 제가 행운의 여신 즘으로 보였나봐요. 저한테 공들이고 결혼까지 했네요.
    전 그냥 소개팅 나간게 전부인데. 이런게 타이밍이고 운인거겠죠?
    결혼 18년차 아들, 딸 키우며 강남에 집장만하고 모든것이 순탄한 결혼생활이네요.

  • 20. $$&&
    '17.12.2 7:28 PM (1.238.xxx.181)

    제 남편이 점보면 다 처덕이라고 나와요
    실제로 더 만났을때 연탄불도 안들어오는 보증금 삼백짜리
    살았는데 지금은 소위 성공한 사람이에요
    결혼던 궁합보면 남편입장에서는 꼭 저랑 결혼해야 한다고 하고
    제가 보러가면 자기 딸이라면 안시킨다고 ㅋㅋ
    근데 성공해도 저한테 고마워는 안하네요

  • 21. ....
    '17.12.2 9:10 PM (122.34.xxx.61)

    자기아들 동생 잘나서라고 생각안하시니 대단하시네요

  • 22. 있죠
    '17.12.2 9:53 PM (175.211.xxx.84)

    저희 아버지요.
    자기가 잘나서라고 생각하지만 저희가 볼 땐 처복 90%이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007 해운대 맛집 알려주세요 4 아일럽초코 2018/01/02 1,846
764006 건조기 사신 분들 어떠세요?? 32 흠흠 2018/01/02 6,290
764005 백화점식당가 만원이상 음식값 14 사악한 2018/01/02 3,364
764004 1987 보니 세상은 모두 연관되어 있었네요. 2 아마 2018/01/02 2,171
764003 태아보험 가입했는데 설계사가 잠수를 탔어요 어떡하죠?? 16 지봉 2018/01/02 3,717
764002 쌍꺼풀 수술시 삼백안 교정 3 예쁘게 2018/01/02 1,546
764001 이불 속에서 아이패드나 핸드폰 보는 아이들 있나요. 4 . 2018/01/02 1,472
764000 독립문역 안산자락길 미끄러울까요? 4 도보여행 2018/01/02 1,163
763999 관절도수가 효과있나요? 관절 2018/01/02 481
763998 화난다고 8천만원 버리고 소유권도 주장않는 사람 4 2018/01/02 2,827
763997 크린토피아 달력 받으신 분 계신가요? 2 ... 2018/01/02 1,021
763996 대구시장 후보 1위 김부겸..일간지 4곳 조사 모두 앞서 8 샬랄라 2018/01/02 982
763995 컵라면 작은 사이즈 의미없음. 17 2018/01/02 4,277
763994 절절)컴퓨터공학과 장래 어떤가요? 10 몰겠어요 2018/01/02 2,658
763993 자동차세 오늘까지입니다~ 13 .... 2018/01/02 2,948
763992 소설가 양귀자님은 요즘 뭐하실까요 8 궁금 2018/01/02 5,020
763991 대학교 입학전 준비할것 5 대신 2018/01/02 1,374
763990 하버드이준석..영어스승과 페북대화ㅎㅎ 7 ㅇㅇ 2018/01/02 5,603
763989 건강검진 몇가지만 해도 통지서 오나요? 2 디나 2018/01/02 1,087
763988 패딩은 검정이 제일 무난한가요? 11 열매사랑 2018/01/02 2,858
763987 8세 여아 캐노피침대 원한다는데요ㅠㅠ 4 아아 2018/01/02 1,699
763986 남의 글 왜 복사해두나요? 8 ..... 2018/01/02 1,536
763985 10년정도 된 대기업 생산직연봉요 연봉 2018/01/02 1,041
763984 짧은 알바도 경험이 되네요 3 기역 2018/01/02 2,078
763983 금융권에 종사하는 분께 여쭙니다. 2 상담 2018/01/02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