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17.12.2 4:36 PM
(223.62.xxx.252)
당연하죠. 재테크도 재능
2. 있어요
'17.12.2 4:38 PM
(39.7.xxx.33)
제친구 남편이 점보러가면 마누라덕이랍니다
3. ,.,,
'17.12.2 4:39 PM
(222.236.xxx.4)
-
삭제된댓글
아뇨.. 재태크는 올케가 하는게 아니라 남동생이 하는거예요.. ㅋㅋ
4. ...
'17.12.2 4:40 PM
(222.236.xxx.4)
재태크나그런것들은 동생이 하는데.. 동생 하는일들이 올케 만나고 항상 쭉 잘 풀려왔던것 같거든요.. 올케가 복이 많은건가 싶기도 해서요...
5. 저는
'17.12.2 4:45 PM
(175.120.xxx.181)
서른 넘으면 도처에 돈이라던데
딱 결혼 후네요
사실 친정이라면 불가능해요
남편 만나 그 덕으로 제가 경제력 가지고 재산 늘려요
6. 웃김
'17.12.2 4:47 PM
(175.223.xxx.98)
그럼 남편 일 안풀리면 또 부인탓하라는건가ᆢ?
부인이 돈복이 없어서??
무슨 이런글이. ㅡ.ㅡ;;
7. ..
'17.12.2 4:47 PM
(175.208.xxx.220)
그런게 바로 처복이 있는거죠.
8. ㅇㅇ
'17.12.2 4:48 PM
(58.140.xxx.206)
배우자 잘 만난거겠죠..
맨날 싸우고 사이 안좋은 부부가 사이좋게 머리 맞대고 재테크 같은거 할 생각안하죠.
부부사이가 좋으면 서로 아끼고 절약하고 돈 모으는게 짜증나지 않는데.
사이나쁜부부는 지금 절약해서 미래에 뭘 하자 이런 계획자체를 세우지 않아요.
집안이 화목하고 부부사이가 좋으면 사업이든 재테크든 잘 될 확률은 높아지죠.
9. ..
'17.12.2 4:51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데요.
저 처음 만났을 때는 월급쟁이보다 조금 많이 버는 수준.
지금은 그때보다 4배는 벌어요.
내가 돈복이 있는 사람이라 그러니, 제가 자기가 막 돈복이 들어올 때 발을 걸친 거라네요.
처음 봤을 때, 돈이 들어오게 생겼더라고요.
인상 좋고, 목소리 좋고, 유쾌하고. 말에 힘이 있고. 말을 잘 하고. 그리고, 인정머리 즉 삭퉁바라지도 있어 보였지요. 다만, 그 전에는 왜 같은 조건에 아무것도 없었나 싶게 진짜로 안 풀렸고요.
지금은 해마다 기록갱신하며 잘 나가요. 저는 저의 눈썰미라고 생각해요.
반면에 남편은 저 보고 처음 봤을 때,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거든요.
지금 하는 일이 점점 커져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게 저의 노력으로 사업이 나름 고도화가 되었다는 점요.
인건비는 10% 정도로 줄고, 속도는 10% 정도 올랐고, 업계에서 기술적인 평판이나 역량 평판이 업그레이드 되었고. 즉, 이 여자가 나와 시너지를 일으킬지 나름 꼼꼼하게 재고 따지고 했다는.
저는 아무것도 안 하고 놀아도 제 공을 인정해요. 근데, 이건 제가 직장생활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저는 평생 관리자만 했거든요. 관리자라는게 일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90%의 시간은 핑핑 놀아요. 저 스스로는 호기심이 많으면서도 게으른 한량과가 아닌가 해요. 되는 판에 숟가락 얹는 것 잘하고요.
10. ...
'17.12.2 4:53 PM
(222.236.xxx.4)
하긴 58.140님 글 보니까 그런것 같기는 하네요,.... 일단 돈이나 그런건 떠나서 배우자는 잘 만난것 같아요... 시누이 올케를 떠나서 그냥 같은 여자끼리 봐도.. 저도 좀 자극 되게 행동하는 편이거든요.. 나도 저런식으로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거 보면.. 배우자복은 있긴 한것 같아요.. 그냥 이쁘니까 마냥 다 좋게 보이나봐요...
11. ....
'17.12.2 5:39 PM
(1.237.xxx.189)
가정 경제 사정은 남자보다 여자 사주가 더 중요하다네요
사업을해도 여자 사주에 돈이 들어오면 사업도 잘되고 남편이 잘 되는 사주면 승진도하고 나라 관도 따고 그런거겠죠
근데 이런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도 본인 팔자가 그러니 그런 여자와 결혼하는거겠죠
박복한 사람들은 끼리 끼리 만나는거고
12. ᆢ
'17.12.2 5:53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돈복 처복 떠나서 한사람의 운명이랄까?어느시기에 누구를만나 결혼하고 그런거지 누구 잘만나고 누구복으로 잘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일종의 정해진 운명대로 배우자를 만나는게 아닐까요?잘나고 못난게 꼭 자기의지는 아닌것처럼
13. 결국
'17.12.2 5:53 PM
(221.145.xxx.131)
자기능력입니다
배우자복도 물론 있겠지만
배아파하시지 마세요
그냥 남의 인생입니다
14. 새옹
'17.12.2 5:55 PM
(1.229.xxx.37)
제 남편이요
저 안 만났으면 월세방 전전하며 시댁 물주역할 했을거 100프로에요
저랑 결혼해서 그나마 친정과 제 도움으로 자리잡고 삽니다
물론 남편은 돈 잘 법니다 그러나 모으는 법을 몰라서 결혼할땐 한푼 없었어요
그 뒤로 시댁 망해서 정말 시댁에 밑빠진 물붓기하다 제가 스톱했고
중간 중간 제가 재테크 할때마다 초치는 소리해사 돈 벌꺼 2번정도 놓치고 나선 더 이상 참견은 안 하지만 좀 아쉽긴해여
그래도 제 덕분에 이 정도 먹고 산다고 생각해요
15. ..
'17.12.2 5:56 PM
(222.236.xxx.4)
형제 잘되는데 왜 배가 아프겠어요.. ㅋㅋ 정말 다행이다 싶죠..
16. ᆞᆞ
'17.12.2 5:58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남편 사주보면 백수라 나오는데
제사주보면 남편직업이 딱 보인다네요
제남편 지금은 제사주에 나오는 직업가지고 있어요
처음 만났을땐 직업도 없었거든요
사주넣으면 제가 아깝다고 남자가 찾아왔으면
그 여자꼭 잡아라 말해주겠지만 저보곤 도망가라고ㅎㅎ
남편은 처복이 완전 좋고 저는 남편복이 별로라네요
남편이 한번씩 "나 잘만났지?"하면
"내가 딴남자랑 결혼했으면 그남자가
지금 네자리에 있었을꺼다" 라고 말해줍니다
17. ㅋㅋㅋ
'17.12.2 6:13 PM
(220.80.xxx.68)
눈두개님 댓글 보니까 힐러리 엑스남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어느 날 힐러리와 클린턴이 차를 타고 한 주유소에 들렀는데 그 주유소 주인이
힐러리의 전 남친이였나 그랬대요.
그거 보고 자신에 찬 클린턴이 씩 웃으면서
"당신이 나 못 만나고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지금쯤 주유소 주인의 부인이 됐겠지?"라 말하자
힐러리가 별거 아니듯
"아니~ 저 남자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있었겠지~"
라고 했다는~
18. 아님~
'17.12.2 6:34 PM
(211.57.xxx.219)
그럼 대통령은 마누라 잘 만나서 대통령하나요?
다 자기 돈 그릇 임--단지 직장생활 하느라 바빠서 투자를 못 하니 마누라가 대신 하는 것 뿐임.
다른 마누라 만났어도 딱 그만큼의 재운인 것임.
19. 첫거래
'17.12.2 6:43 PM
(61.82.xxx.218)
남편이 종합상사에 입사후 몇개월 안되어 저와 소개팅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만에 입사후 첫거래를 따냈죠.
그날이후 제가 행운의 여신 즘으로 보였나봐요. 저한테 공들이고 결혼까지 했네요.
전 그냥 소개팅 나간게 전부인데. 이런게 타이밍이고 운인거겠죠?
결혼 18년차 아들, 딸 키우며 강남에 집장만하고 모든것이 순탄한 결혼생활이네요.
20. $$&&
'17.12.2 7:28 PM
(1.238.xxx.181)
제 남편이 점보면 다 처덕이라고 나와요
실제로 더 만났을때 연탄불도 안들어오는 보증금 삼백짜리
살았는데 지금은 소위 성공한 사람이에요
결혼던 궁합보면 남편입장에서는 꼭 저랑 결혼해야 한다고 하고
제가 보러가면 자기 딸이라면 안시킨다고 ㅋㅋ
근데 성공해도 저한테 고마워는 안하네요
21. ....
'17.12.2 9:10 PM
(122.34.xxx.61)
자기아들 동생 잘나서라고 생각안하시니 대단하시네요
22. 있죠
'17.12.2 9:53 PM
(175.211.xxx.84)
저희 아버지요.
자기가 잘나서라고 생각하지만 저희가 볼 땐 처복 90%이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