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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한 목사, 종북세력이 죽였다”

386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1-09-16 13:03:25
하태경 “범민련 모함과 음해에 충격 받아 사망”

 

 

“386 세대의 정신적 수장이라고 불리는 문익환 목사는 종북세력의 모함과 음해에 충격을 받아서 사망했다.”

대북 라디오 매체인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대표가 문익한 목사의 사인에 대해 그동안 과로사로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하 대표는 서울대 NL(민족해방) 학생운동의 구심점이던 조국통일위원회를 거쳐 전대협 간부로 활동한 전형적인 학생운동권 출신 인사이다.

하 대표는 16일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과 인터뷰에서 “문 목사가 과로사로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고 단언했다. 그는 “당시의 종북세력이 문 목사를 모함하고 음해했다. 당시 종북세력의 규모는 운동권의 압도적 힘이었기 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받아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문 목사와 같은 곳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잘 알고, 가까운 사람들은 잘 아는데 이런 부분을 정확히 기록해야 종북 세력의 실체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20일 발간되는 ‘민주주의는 국경이 없다’에 담았다.

하 대표는 구체적으로 그런 압력을 행사한 사람들을 밝힐 수 있냐는 질문에 “당시 범민련이라는 조직이 있었는데 범민련 관련된 분들이 그랬다”며 “당시 학생 운동을 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또 최근 ‘안철수 바람’에 대해 “안 교수가 나라나 체제, 이념 등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한 흔적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안 교수가)나라 체제 이념, 한국 사회에 대해서 고민했다면 북한 문제와 종북 세력에 대해서 언급해야 한다”라며 “하지만 안 교수는 사람이 바라는 관심사만 발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1&no=73854&hd=1&s_id=13&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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