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있을 때 잘 지내는 방법

ㅇㅇ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7-12-02 00:01:38
혼자 있을 땐 긴장이 풀려서 엉망으로 보내요

밥도 대충 인터넷만 막 보다가 괜히 홈쇼핑 지르고ㅠㅠ

지인 중에 제 롤모델이 있어서

혼자 있을 때 생산적으로 지내는 방법 있음 알려달라고 하니까

아침에 눈 뜨자마자 무조건 운동 하러 간대요

그 담엠 간단하게 근처서 요기하고

작업실 가서 4-5시간 일하다가(이분은 번역가)

점심 간단하게 먹고

오후에 마트에서 장 보거나 볼 일 좀 보고

약속 없음 집에 와서는 마음껏 쉰대요

82님들도 혼자 있을 때 생산적으로 잘 지내는 비결 있으심 알려주셔요
IP : 220.116.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2 12:11 AM (220.116.xxx.10)

    제 친구는 금요일 밤마다
    약속 없으면 나만의 영화제 만들어서
    쿠키랑 조각케이크 구비해 놓고
    좋아하는 감독 영화 세 편을 주르륵 본다네요

    이것도 혼자 잘 지내는 방법인 것 같아요 ㅎㅎ

  • 2. ㅌㅌ
    '17.12.2 12:32 AM (42.82.xxx.58)

    혼자있어도 일만들면 바빠요
    오늘은 옷장정리하고 옷장 내부다 닦고 버릴거버리고
    그동안 못산 생활물품들 산다고 인터넷 쇼핑하고 베란다 청소하고
    바닥 청소하고나면 실내화랑 걸레 손빨래하고 잠시 게임하다가
    쌀씻어서 밥하고 식으면 소분해서 냉장실에 넣고 설거지하고..
    자질구레한 일이 끊임없이 나와요 그다음 변기청소도 하고
    오늘 한일이 이정도인데 기본 이정도 일거리는 나오는것 같아요

  • 3. Qqq
    '17.12.2 12:37 AM (61.101.xxx.142)

    혼자서도 이렇게 생산적인 일이 가능하군요
    전 게을러서 윗님처럼 일 만드는거 아예 시작조차 안하거든요

    전 오전에 무조건 주민센터 가서 한강좌씩 들어요

  • 4. ...
    '17.12.2 12:41 AM (49.1.xxx.158) - 삭제된댓글

    카메라 들고 그냥 걸어요

  • 5. 샬랄라
    '17.12.2 1:36 AM (117.111.xxx.86)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서 책보는 것

  • 6. 댓글
    '17.12.2 1:53 AM (125.252.xxx.6)

    댓글 참 좋네요
    저도 오후에 출근하는일이라 무지 바쁜데
    오전엔 넘 퍼져있어요
    자고 느지막히 일어나 인터넷 스마트폰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다른 분들 댓글도 보고싶네요
    우리 같이 잘 활용해봐요

  • 7. ..
    '17.12.2 2:17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지인 스타일.. 좋네여..
    아침 시간에 몸과 마음이 가장 생산적이고 집중력이 좋다고 하죠.
    이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휴식이나 다른 업무를 보면
    하루가 여유 있겠어요.

  • 8. ...
    '17.12.2 5:53 AM (175.223.xxx.38)

    늘어지는게 싫으신거 같은데
    그럴땐 아침을 일찍시작하고 규칙적인 생활이 되도록 오전에 하나 오후에 하나 반복적으로 할수있는일을 정해놓는게 좋더라구요
    원글님지인처럼 운동을 하거나
    저는 주로 오전엔 아침 간단히 먹고 집정리하고 늦어도 9시나 10시 사이엔 집근처 도서관을가서 일이있으면 노트북으로 일하거나 책을 보고
    점심은 약속있거나 아니면 도서관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엔 외부에서 처리할일하고 쇼핑이나 문화생활하고 늦지않게 들어와서
    청소후 휴식을 해요

  • 9. ,,,
    '17.12.2 10:53 AM (121.167.xxx.212)

    우선 세끼를 시간 정해 놓고 규칙적으로 먹으면
    4시간씩 텀이라 시간 쪼개기가 쉬워요.
    아침 먹고 뭐하고 점심 먹고 뭐하고 저녁 먹고 뭐하고.
    뭐 할것 없으면 뒹글 거려도요.
    정해진 시간에 깨고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하면
    시간 알뜰히 보낼수 있어요.

  • 10. 콩세알
    '17.12.2 9:55 PM (211.35.xxx.201)

    저도 뒹굴거리기만 하는데...
    저장합니다~

  • 11. 해피해피
    '17.12.3 7:39 PM (115.69.xxx.153)

    뒹굴거리지 않고 생산적으로 보내는 방법 저도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816 무슨 공무원이 외국 가서 사네요 24 세금도둑 2017/12/13 6,754
757815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할 독립 추진체계 필요 oo 2017/12/13 271
757814 한파에 세탁기 돌리면 안돼나요? 15 ㄷㅈ 2017/12/13 6,052
757813 저는 예전에 비행기만 타면 그렇게 구아바 주스를 마셨더랬어요.... 1 비행기 2017/12/13 1,311
757812 중학교 맞춰 전학하면 자율학기제 소외될까요?? 고민 2017/12/13 419
757811 태극기본부와 일베는 왜 의사들 시위를 이끄나 27 richwo.. 2017/12/13 1,415
757810 체중 좀 줄이고 다시 간식에 눈길이 가요 3 2017/12/13 1,504
757809 오후되니 날씨 풀렸네요 10 .. 2017/12/13 2,800
757808 따뜻한 물 팍팍 틀면서 설거지 하면서 눈물이나요 38 ar 2017/12/13 20,772
757807 다움 댓글들이 2 이상해요 2017/12/13 389
757806 서울에 용한 신점이나 사주 보는 데 알려주세요~~ 1 .... 2017/12/13 2,313
757805 북유럽 산장 인스타그램인데...식수나 화장실은 어디서 봐요? 5 유럽님들.... 2017/12/13 1,784
757804 부모로 인한 상처는 평생을 가는듯... 마음 다스리기가 힘드네요.. 13 넋두리 2017/12/13 4,809
757803 패딩입고 12ㆍ1.2.3월까지 사는건가요 20 지겨움 2017/12/13 5,541
757802 분당에 사시는 님들 ^^ !!! 13 피부 2017/12/13 3,549
757801 이런 경우 저를 차단한건가요? 5 holly 2017/12/13 2,679
757800 결혼 중매인 소개 절박한 사람.. 2017/12/13 807
757799 학군 좋은 곳에서 학교 다니신 분들 계신가요? 3 ㅇㅇ 2017/12/13 1,722
757798 어린이집 강제투약 학대 ㅠㅠ 4 겨울 2017/12/13 1,824
757797 건배하는 문대통령 내외와 추자현 부부 18 흐뭇 2017/12/13 6,783
757796 모피가 어울리는 얼굴은 따로 있나봐욮 15 모피 2017/12/13 5,458
757795 써니집이 왕십리 트리마제인가요? 한강뷰가 그래보여서요 11 이쁜데 2017/12/13 5,336
757794 마음 씀씀이 인색한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하세요? 16 ..... 2017/12/13 6,596
757793 마이녹실5%저렴하게구매할순없을까요? 8 .. 2017/12/13 3,051
757792 경북대 전자공학과 2014년 졸업생 취업현황 jpg 14 ... 2017/12/13 7,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