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키우는 개한테 물렸어요.

조회수 : 6,866
작성일 : 2017-12-01 23:20:52
8개월 되어가는 치와와에요. 3키로가 안되는.

치와와라 앙칼지죠. 간식 먹고나서 괜히 으르렁거리길래

그러지 말라고 뽀뽀~ 하다가

입술 물렸어요 하.....

그래서 절실히 느낍니다. 아무리 작은 애완견도

애기랑 둘이는 두면 안되겠다는.

IP : 59.11.xxx.17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11:22 PM (211.36.xxx.199)

    으르릉거리는 개한테 왜 뽀뽀를
    개가 공격성 보이는 상황에?

  • 2. ㅠㅠ
    '17.12.1 11:24 PM (59.11.xxx.175)

    우리집 개가 저를 물 줄은....

  • 3. ooo
    '17.12.1 11:24 PM (116.34.xxx.84)

    견주가 개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투브나 관련책자 보면서 공부해보세요.

  • 4. ㅠㅠ
    '17.12.1 11:26 PM (59.11.xxx.175)

    평소에도 병원이나 미용실에서 입질이 있는 애인데
    앙칼진 애가 물기도 무네요.

  • 5. 뭐가 이쁜지?
    '17.12.1 11:27 PM (125.186.xxx.221)

    키우던 개가 그리 사납게 물어도 예쁘고 당연해요?
    요즘 개들 수명도 길어져서 20년도 산다던데
    물어대는 개와 20년 살거 생각해보세요
    애견훈련소가서 교정받던지
    교정에 관한 유투브나 동영상
    보고 공부 좀 하셔할듯요
    제가 보기에 참 심각해보입니다
    긴세월 어찌 지낼수있을까요

  • 6. .........
    '17.12.1 11:28 PM (216.40.xxx.221)

    치와와가 유난히 그런가...
    제 친구네 치와와도 그래요. 주인이고 뭐고 없이 물어요.

  • 7. ㅠㅠ
    '17.12.1 11:31 PM (59.11.xxx.175)

    치와와가 좀 앙칼진거 있는거 같아요.
    요크셔 두마리 22년 키우면서 주인 물지는 않았어요
    으르릉은 해도.

  • 8. ㅎㅎ
    '17.12.1 11:32 PM (211.210.xxx.216)

    우리개는 안 물어요가 진실이네요

  • 9. ㅠㅠ
    '17.12.1 11:33 PM (59.11.xxx.175)

    네 맞아요. 그 얘기가 하고 싶었어요.

  • 10. 세나개
    '17.12.1 11:34 PM (119.69.xxx.28)

    방금 나왔어요. 치와와도 물수있고 주인문다면 외출시 입마개하라고요.

  • 11. 견종따라
    '17.12.1 11:37 PM (216.40.xxx.221)

    그런건지..
    저는 포메만 키워봤지만 ..
    친구네 치와와 보니 사람으로 치면 언제 확 돌지 모르는 그런 성격 같았어요. 순종교배라 정신적 결함문제가 생기나 할정도로.
    잘 앉아있다가도 확 달겨들어서 주인을 물어서 병원 여러번 갔네요. 결국 훈련사 고용했는데 모르죠.

  • 12. 아드레나
    '17.12.1 11:43 PM (125.191.xxx.49)

    강현욱씨가 절대 아이와 개 둘만 남기면
    안된다고 했어요
    위험한 일이라고

  • 13. ....
    '17.12.1 11:47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

    심각성을 모르는 바보같은 원글이
    괜히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입마개나 확실히 해둬요

  • 14. 강아지가 맛있는 고기 먹을 때
    '17.12.1 11:50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괜히 건드리다가 물렸다는 것과 똑같아요.
    개가 본능적으로 신경이 날카로와질 때가 있는 건데 이 신호를 무시하다가 물린 것까지 강아지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 밖에 안돼요.

  • 15. ...
    '17.12.1 11:53 PM (121.124.xxx.53)

    에휴.. 그간 안물던 개가 물었으니 진짜 황당했겠네요. 것도 입술은...
    상처는 좀 어떠신지...
    이런 특성이 있는 게 개란 동물인데..
    개주인들조차 개에 대해서 모르면서 어찌들 그리 밖에서는 태평한지...

  • 16. ㅠㅠ
    '17.12.1 11:53 PM (59.11.xxx.175)

    쟤는 원래 끼가 보였어요.
    주인한테도 그럴줄은. 최시원도 물렸다더니.
    제 얘기의 요지는 아이를 개랑 두지 말자입니다.

  • 17. 그 프로
    '17.12.1 11:54 PM (175.117.xxx.60)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나오는 견주들 보면 참 한심하고 무능해빠진 견주들 의외로 많아서 놀랐어요.개가 물어도 웃거나 야단치는 시늉만 하고 냅두고 심지어는 개 앞에서 벌벌 떨고 개를 상전으로 모시더만요...아주...그러니 키우는 개한테 물리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개 뭐랄 거 없어요...정말 개는 견주 하기 나름이더라고요...오냐오냐도 정도껏이지..

  • 18.
    '17.12.1 11:55 PM (125.177.xxx.62)

    어렀을적 마루에 뉘어놓은 아기, 엄마가 잠깐 자리 비운사이 아기 고추를 개가 따?버렸어요.
    그 아이는 중년이 됐을텐데 2,30대때 막살았다는 얘기 들었어요.
    애와 개는 단둘이 있는게 위험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된 계기가 됐죠

  • 19. ㅇㅇ
    '17.12.1 11:56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잘못은 원글님이 해놓고 무슨 자랑하는건가요
    제목으로 낚시질하는것도 아니고
    강아지도 기분 별로인 상황에 못생긴 주인 얼굴 눈앞 들이대니 심기가 꼬인거죠 으르렁 심기불편 하다고 신호 줄때는 건들이지 마세요

  • 20. ㅇㅇ
    '17.12.1 11:57 PM (220.116.xxx.10)

    원글님 글 의도 알겠어요

    아이랑은 절대 둘이 두지 말라는 거죠?

    물린 입술 얼른 낫길 바랄게요

    치와와 고 녀석도 나이 좀 들면 덜 그럴 거에요

    8개월이면 천방지축이거든요

  • 21.
    '17.12.1 11:58 PM (59.11.xxx.175)

    ㅇㅇ님 감사해요. 그게 의도에요. 요즘 애기 얘기
    신생아 얘기 나오는데. 애기 조심하자...

  • 22. 어릴 때
    '17.12.2 12:03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맥스라는 이름의 앞집 개가 치와와 였는데
    온 동네 애들을 다 물고 다녔어요.
    지 눈에 애들이 들어오면 으르렁대며 달려들어서 물어 뜯고보는 그런 개;;
    결국 그 못된 성질머리 그대로 우체부 아저씨 오토바이에 비명횡사를 했지요.
    그 날도 열린 대문 틈새로 지나가는 애를 발견하고는 평소처럼 2층의 가파른 계단을 전속력으로 내려와 애를 물어뜯으러 달려나오다가 ,
    큰 길의 신호가 끊길까 속도를 내던 우체부 아저씨의 오토바이에 치어서 개죽음을 당했던 맥스~
    (큰 길로 이어지는 골목의 너댓번째 집에 살았는데 그 큰 길에서 하교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던걸 보면 신호체계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게 싫네요.
    캉캉 짖던 그 울음소리며 미칠듯 발작적으로 으르렁거리며 애들만 골라서 달려들던 못된 개새끼.
    지나가다가 열린 문틈으로 갑자기 달려나와 동생 손가락을 물기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 집은 그렇게 문을 열어두고 살면서 그 사나운 개를 묶어놓지도 않았던 것인지...!
    우체부 아저씨의 오토바이에 치어죽고 나서야 온 동네에 평화가 찾아든 것까지 생생히 기억해요. 그게 치와와 종에 대한 제 열 한 살 때의 기억 입니다
    불청(?)인가 에서 강수지 커플을 향해 치와와라고 하는 모양이든데, 어릴 적 치와와에 대한 나쁜 기억이 떠올라서 그 커플 자체도 안 좋아 보이더라고요. 마르고 작은게 성질만 남아서 이 사람 저사람 보이는대로 물어뜯고 보는 커플로 해석이 될 지경;;;
    이런 기억 때문에 치와와라는 견종과 그걸 키우는 사람 자체가 이상해보여요ㅠㅠ
    무는 개는 짐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
    온 동네 애들을 다 물고 다니는데도 왜 어른들은 그 개에게 어떤 조치도 안 했던건지 지금생각하면 그것도 의아 하네요.

  • 23. 저도 ㅠ
    '17.12.2 12:03 AM (175.208.xxx.55)

    어릴 때 키우던 개가
    내가 계속 뽀뽀를 하면서
    귀찮게 하니 입술을 콕 or 콱 물었어요
    피는 안났는데 하여간 물려서 아팠던 기억이 ㅠ

  • 24. 원글
    '17.12.2 12:05 AM (59.11.xxx.175)

    치와와를 키워보니 저도 정말 얘네 성격이.... ㅠㅠ

  • 25. 지난번에도 올렸는데
    '17.12.2 12:28 AM (62.18.xxx.83) - 삭제된댓글

    최근에 이태리에서도 개가 한살된 애기 물어서 죽이고 말리는 주인, 애 외할버지도 중상 입혀서 며칠 뉴스에서 난리 났었어요.

    개 있으신 들은 개가 사람 절대 아닌거 아셔야 해요.

  • 26. 지난번에도 올렸는데
    '17.12.2 12:29 AM (62.18.xxx.83) - 삭제된댓글

    들은 -> 견주들은

  • 27. 지난번에도 올렸는데
    '17.12.2 12:3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최근에 이태리에서도 개가 한살된 애기 물어서 죽이고 말리는 주인, 애 외할버지도 중상 입혀서 며칠 뉴스에서 난리 났었어요.

    진짜 조심해야 해요.
    결국은 동물이에요.

  • 28. 스킨십
    '17.12.2 12:46 AM (210.204.xxx.154)

    원하지 않는 스킨십으로 물기도 한다네요.
    특히 먹을때는 노터치!!!
    성격 나빠지게 하는 잘못된 처세도 견종들 성격형성에
    일조하는게 있어요.

    어릴적 키우던 사나운 진돗개는 절대 사람 물지 않았어요.
    특히 주인은요~
    그런데 엄마가 마당에서 일보고 어린막내동생 옆에 있었는데
    지나가던 개구진 동네남자애들 무리가 발길질하는척 위협하며 내달리니 막내동생을 물었어요.머릴요~
    그때바로 살처분했어여.ㅡㅡ
    다행히 동생은 찰과상정도 였는데 한순간에 돌발행동으로
    큰일날뻔 했어요.
    무는 개는 답 없어요. 동물이니

  • 29.
    '17.12.2 3:57 AM (121.145.xxx.150)

    전남친네가 키우는 개가 입질이 있더라구요
    나도 개 두마리 키우지만 입질 전혀 없어요
    따끔히 혼도내구요
    그집 개는 이쁘다고 쓰다듬었더니 갑자기 물던디
    물려도 어떤 조치도 안하는게 더 황당;;;;
    그집 사위도 물려서 자국까지 있다는데
    어찌 개를 교육조차 안시키고 다들 우쭈쭈 밥도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는거보고 아연실색했어요

  • 30. ...
    '17.12.2 6:28 AM (188.220.xxx.71)

    병원이나 미용실 방문 시 입마개는 꼭 하시는거죠?

    저는 리트리버랑 사는데 슈나우저가 인사할 것처럼 다가와서 우리 개 코를 물고 갔어요.
    피도 많이 났고, 흉터도 남았어요.ㅜㅜ

  • 31. 개를
    '17.12.2 8:29 AM (126.198.xxx.246)

    내 방식대로 예뻐해주는건 달못된거래요
    만지는거 싫어하고 안아주는 것도 싫어하고
    덜 쳐다보고 덜 만지고 좀 가만 두라던데요

  • 32. ..
    '17.12.2 8:34 AM (175.223.xxx.38)

    입질이 좀 있는 견종이 있긴하지만
    견주가 조금만신경쓰고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을 조심만해도 물리는 일은 없는데 무신경하거나 무시하는분들이 물리더라구요
    저희집도 한까칠하는 요키 한마리있는데
    엉덩이쪽 만지는거 시러하는데 가족 모두 그사실을 아는데 저희엄마만 몰라서 꼭 엉덩이를 만지거나 건드려요
    그러면 바로 으르렁대요
    으르렁 다음단계가 입질이죠. 다행히 저희요키는 입질까진 안가디만 지가 싫어한 몇가지 행동엔 으르렁 거려요

    으르렁 대는데 하지말라고 뽀뽀한건
    원글님이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신거같네요 ㅡㅡ

  • 33. ..
    '17.12.2 8:51 AM (121.132.xxx.10)

    개빠이지만 치와와는 유일하게 싫어요. 정말 시름...
    생긴 것도 안예쁘고 성격도 까탈스럼..

  • 34. ***
    '17.12.2 11:27 AM (211.228.xxx.170)

    어제 강형욱 훈련사가 펫티켓 얘기하면서
    설령 치와와 일지라도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외출시 입마개 해야한다고 말했었는데~~~
    이 글을 제가 보게 될 줄이야~~~ㅠ

  • 35. 참나
    '17.12.2 8:11 PM (39.120.xxx.98)

    그런끼가 보였었다면서
    입을 가까이 대다니요~~

  • 36.
    '17.12.3 7:27 AM (121.145.xxx.150)

    입질이 있는개면 견주가 만지지 말라고 해야 정상인데
    내옆에 붙길래 이쁘다 하면서 쓰다듬었더니 콱 물었어요
    남친네 가족들 다 보고있었고
    문다는 얘기 한번만 했어도 쓰다듬지 않았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614 모임 싫다는 글 보고 생각하니.. 저는 모임이 하나도 없어요 5 모임 2018/01/29 2,048
773613 이러면 안되는데.개학하니 너무 좋아요. 9 ... 2018/01/29 3,143
773612 우리나라 집안 챙겨야할 행사들 23 ... 2018/01/29 3,570
773611 진에어 기내에서 분실한 핸드폰을 찾을수없다고하네요. 6 .. 2018/01/29 2,332
773610 여성의 인맥 쌓기 10 oo 2018/01/29 2,589
773609 3kw온풍기 콘센트 꽂아 써도 될까요 3 추워 2018/01/29 988
773608 제천 밀양 화재에는 언론도 책임이 있지요 1 ..... 2018/01/29 619
773607 떡볶이 레시피 알려주세요 4 예쎄이 2018/01/29 939
773606 모임에서 절친이 바뀌면? 5 82쿡스 2018/01/29 1,744
773605 채용비리 연루 공공기관 임직원 197명 해임·퇴출 9 아싸 2018/01/29 1,320
773604 지문 안읽혀지시는분 계신가요? 6 ㅠㅠ 2018/01/29 1,241
773603 ‘이상한 정상가족’ 읽은 문 대통령 저자 김희경씨에 격려 편지 .. oo 2018/01/29 739
773602 문재인은 이것만으로도 탄핵감이다 36 길벗1 2018/01/29 4,557
773601 초등애들 개학했는데...학교는 따뜻한가요? 5 추워요 2018/01/29 1,595
773600 어제 그알 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 3 문재인당신은.. 2018/01/29 1,172
773599 고딩 아이가 너무 돈,돈 거리는데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7 심각한 고민.. 2018/01/29 2,218
773598 이사한다고 차 빼달라고 해서 나갔는데.. 12 뭐지 2018/01/29 6,163
773597 아보카도 하루에 반 개 과한가요? 2 ㅔㅔ 2018/01/29 2,950
773596 일리커피머신 도대체 가격이 얼마인가요 6 일리 2018/01/29 2,078
773595 귀찮아서 안먹는 음식 있으세요? 25 질문 2018/01/29 5,906
773594 인스타그램에서 검색 목록 지우는 법 2 삭제 2018/01/29 2,948
773593 국민의 권리를 높일때 입니다 loving.. 2018/01/29 299
773592 변희재 너도 가즈아~~~~ 10 잘배운뇨자 2018/01/29 2,095
773591 초등아이, 김밥한줄 다먹나요? 12 .. 2018/01/29 2,310
773590 엄마의 소생! 공항 도착장에서 감회가 깊습니다. 2 감회깊은 공.. 2018/01/29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