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키우는 개한테 물렸어요.
치와와라 앙칼지죠. 간식 먹고나서 괜히 으르렁거리길래
그러지 말라고 뽀뽀~ 하다가
입술 물렸어요 하.....
그래서 절실히 느낍니다. 아무리 작은 애완견도
애기랑 둘이는 두면 안되겠다는.
1. ..
'17.12.1 11:22 PM (211.36.xxx.199)으르릉거리는 개한테 왜 뽀뽀를
개가 공격성 보이는 상황에?2. ㅠㅠ
'17.12.1 11:24 PM (59.11.xxx.175)우리집 개가 저를 물 줄은....
3. ooo
'17.12.1 11:24 PM (116.34.xxx.84)견주가 개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투브나 관련책자 보면서 공부해보세요.4. ㅠㅠ
'17.12.1 11:26 PM (59.11.xxx.175)평소에도 병원이나 미용실에서 입질이 있는 애인데
앙칼진 애가 물기도 무네요.5. 뭐가 이쁜지?
'17.12.1 11:27 PM (125.186.xxx.221)키우던 개가 그리 사납게 물어도 예쁘고 당연해요?
요즘 개들 수명도 길어져서 20년도 산다던데
물어대는 개와 20년 살거 생각해보세요
애견훈련소가서 교정받던지
교정에 관한 유투브나 동영상
보고 공부 좀 하셔할듯요
제가 보기에 참 심각해보입니다
긴세월 어찌 지낼수있을까요6. .........
'17.12.1 11:28 PM (216.40.xxx.221)치와와가 유난히 그런가...
제 친구네 치와와도 그래요. 주인이고 뭐고 없이 물어요.7. ㅠㅠ
'17.12.1 11:31 PM (59.11.xxx.175)치와와가 좀 앙칼진거 있는거 같아요.
요크셔 두마리 22년 키우면서 주인 물지는 않았어요
으르릉은 해도.8. ㅎㅎ
'17.12.1 11:32 PM (211.210.xxx.216)우리개는 안 물어요가 진실이네요
9. ㅠㅠ
'17.12.1 11:33 PM (59.11.xxx.175)네 맞아요. 그 얘기가 하고 싶었어요.
10. 세나개
'17.12.1 11:34 PM (119.69.xxx.28)방금 나왔어요. 치와와도 물수있고 주인문다면 외출시 입마개하라고요.
11. 견종따라
'17.12.1 11:37 PM (216.40.xxx.221)그런건지..
저는 포메만 키워봤지만 ..
친구네 치와와 보니 사람으로 치면 언제 확 돌지 모르는 그런 성격 같았어요. 순종교배라 정신적 결함문제가 생기나 할정도로.
잘 앉아있다가도 확 달겨들어서 주인을 물어서 병원 여러번 갔네요. 결국 훈련사 고용했는데 모르죠.12. 아드레나
'17.12.1 11:43 PM (125.191.xxx.49)강현욱씨가 절대 아이와 개 둘만 남기면
안된다고 했어요
위험한 일이라고13. ....
'17.12.1 11:47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심각성을 모르는 바보같은 원글이
괜히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입마개나 확실히 해둬요14. 강아지가 맛있는 고기 먹을 때
'17.12.1 11:50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괜히 건드리다가 물렸다는 것과 똑같아요.
개가 본능적으로 신경이 날카로와질 때가 있는 건데 이 신호를 무시하다가 물린 것까지 강아지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 밖에 안돼요.15. ...
'17.12.1 11:53 PM (121.124.xxx.53)에휴.. 그간 안물던 개가 물었으니 진짜 황당했겠네요. 것도 입술은...
상처는 좀 어떠신지...
이런 특성이 있는 게 개란 동물인데..
개주인들조차 개에 대해서 모르면서 어찌들 그리 밖에서는 태평한지...16. ㅠㅠ
'17.12.1 11:53 PM (59.11.xxx.175)쟤는 원래 끼가 보였어요.
주인한테도 그럴줄은. 최시원도 물렸다더니.
제 얘기의 요지는 아이를 개랑 두지 말자입니다.17. 그 프로
'17.12.1 11:54 PM (175.117.xxx.60)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나오는 견주들 보면 참 한심하고 무능해빠진 견주들 의외로 많아서 놀랐어요.개가 물어도 웃거나 야단치는 시늉만 하고 냅두고 심지어는 개 앞에서 벌벌 떨고 개를 상전으로 모시더만요...아주...그러니 키우는 개한테 물리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개 뭐랄 거 없어요...정말 개는 견주 하기 나름이더라고요...오냐오냐도 정도껏이지..
18. 저
'17.12.1 11:55 PM (125.177.xxx.62)어렀을적 마루에 뉘어놓은 아기, 엄마가 잠깐 자리 비운사이 아기 고추를 개가 따?버렸어요.
그 아이는 중년이 됐을텐데 2,30대때 막살았다는 얘기 들었어요.
애와 개는 단둘이 있는게 위험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된 계기가 됐죠19. ㅇㅇ
'17.12.1 11:56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잘못은 원글님이 해놓고 무슨 자랑하는건가요
제목으로 낚시질하는것도 아니고
강아지도 기분 별로인 상황에 못생긴 주인 얼굴 눈앞 들이대니 심기가 꼬인거죠 으르렁 심기불편 하다고 신호 줄때는 건들이지 마세요20. ㅇㅇ
'17.12.1 11:57 PM (220.116.xxx.10)원글님 글 의도 알겠어요
아이랑은 절대 둘이 두지 말라는 거죠?
물린 입술 얼른 낫길 바랄게요
치와와 고 녀석도 나이 좀 들면 덜 그럴 거에요
8개월이면 천방지축이거든요21. 네
'17.12.1 11:58 PM (59.11.xxx.175)ㅇㅇ님 감사해요. 그게 의도에요. 요즘 애기 얘기
신생아 얘기 나오는데. 애기 조심하자...22. 어릴 때
'17.12.2 12:03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맥스라는 이름의 앞집 개가 치와와 였는데
온 동네 애들을 다 물고 다녔어요.
지 눈에 애들이 들어오면 으르렁대며 달려들어서 물어 뜯고보는 그런 개;;
결국 그 못된 성질머리 그대로 우체부 아저씨 오토바이에 비명횡사를 했지요.
그 날도 열린 대문 틈새로 지나가는 애를 발견하고는 평소처럼 2층의 가파른 계단을 전속력으로 내려와 애를 물어뜯으러 달려나오다가 ,
큰 길의 신호가 끊길까 속도를 내던 우체부 아저씨의 오토바이에 치어서 개죽음을 당했던 맥스~
(큰 길로 이어지는 골목의 너댓번째 집에 살았는데 그 큰 길에서 하교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던걸 보면 신호체계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게 싫네요.
캉캉 짖던 그 울음소리며 미칠듯 발작적으로 으르렁거리며 애들만 골라서 달려들던 못된 개새끼.
지나가다가 열린 문틈으로 갑자기 달려나와 동생 손가락을 물기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 집은 그렇게 문을 열어두고 살면서 그 사나운 개를 묶어놓지도 않았던 것인지...!
우체부 아저씨의 오토바이에 치어죽고 나서야 온 동네에 평화가 찾아든 것까지 생생히 기억해요. 그게 치와와 종에 대한 제 열 한 살 때의 기억 입니다
불청(?)인가 에서 강수지 커플을 향해 치와와라고 하는 모양이든데, 어릴 적 치와와에 대한 나쁜 기억이 떠올라서 그 커플 자체도 안 좋아 보이더라고요. 마르고 작은게 성질만 남아서 이 사람 저사람 보이는대로 물어뜯고 보는 커플로 해석이 될 지경;;;
이런 기억 때문에 치와와라는 견종과 그걸 키우는 사람 자체가 이상해보여요ㅠㅠ
무는 개는 짐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
온 동네 애들을 다 물고 다니는데도 왜 어른들은 그 개에게 어떤 조치도 안 했던건지 지금생각하면 그것도 의아 하네요.23. 저도 ㅠ
'17.12.2 12:03 AM (175.208.xxx.55)어릴 때 키우던 개가
내가 계속 뽀뽀를 하면서
귀찮게 하니 입술을 콕 or 콱 물었어요
피는 안났는데 하여간 물려서 아팠던 기억이 ㅠ24. 원글
'17.12.2 12:05 AM (59.11.xxx.175)치와와를 키워보니 저도 정말 얘네 성격이.... ㅠㅠ
25. 지난번에도 올렸는데
'17.12.2 12:28 AM (62.18.xxx.83) - 삭제된댓글최근에 이태리에서도 개가 한살된 애기 물어서 죽이고 말리는 주인, 애 외할버지도 중상 입혀서 며칠 뉴스에서 난리 났었어요.
개 있으신 들은 개가 사람 절대 아닌거 아셔야 해요.26. 지난번에도 올렸는데
'17.12.2 12:29 AM (62.18.xxx.83) - 삭제된댓글들은 -> 견주들은
27. 지난번에도 올렸는데
'17.12.2 12:3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최근에 이태리에서도 개가 한살된 애기 물어서 죽이고 말리는 주인, 애 외할버지도 중상 입혀서 며칠 뉴스에서 난리 났었어요.
진짜 조심해야 해요.
결국은 동물이에요.28. 스킨십
'17.12.2 12:46 AM (210.204.xxx.154)원하지 않는 스킨십으로 물기도 한다네요.
특히 먹을때는 노터치!!!
성격 나빠지게 하는 잘못된 처세도 견종들 성격형성에
일조하는게 있어요.
어릴적 키우던 사나운 진돗개는 절대 사람 물지 않았어요.
특히 주인은요~
그런데 엄마가 마당에서 일보고 어린막내동생 옆에 있었는데
지나가던 개구진 동네남자애들 무리가 발길질하는척 위협하며 내달리니 막내동생을 물었어요.머릴요~
그때바로 살처분했어여.ㅡㅡ
다행히 동생은 찰과상정도 였는데 한순간에 돌발행동으로
큰일날뻔 했어요.
무는 개는 답 없어요. 동물이니29. 음
'17.12.2 3:57 AM (121.145.xxx.150)전남친네가 키우는 개가 입질이 있더라구요
나도 개 두마리 키우지만 입질 전혀 없어요
따끔히 혼도내구요
그집 개는 이쁘다고 쓰다듬었더니 갑자기 물던디
물려도 어떤 조치도 안하는게 더 황당;;;;
그집 사위도 물려서 자국까지 있다는데
어찌 개를 교육조차 안시키고 다들 우쭈쭈 밥도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는거보고 아연실색했어요30. ...
'17.12.2 6:28 AM (188.220.xxx.71)병원이나 미용실 방문 시 입마개는 꼭 하시는거죠?
저는 리트리버랑 사는데 슈나우저가 인사할 것처럼 다가와서 우리 개 코를 물고 갔어요.
피도 많이 났고, 흉터도 남았어요.ㅜㅜ31. 개를
'17.12.2 8:29 AM (126.198.xxx.246)내 방식대로 예뻐해주는건 달못된거래요
만지는거 싫어하고 안아주는 것도 싫어하고
덜 쳐다보고 덜 만지고 좀 가만 두라던데요32. ..
'17.12.2 8:34 AM (175.223.xxx.38)입질이 좀 있는 견종이 있긴하지만
견주가 조금만신경쓰고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을 조심만해도 물리는 일은 없는데 무신경하거나 무시하는분들이 물리더라구요
저희집도 한까칠하는 요키 한마리있는데
엉덩이쪽 만지는거 시러하는데 가족 모두 그사실을 아는데 저희엄마만 몰라서 꼭 엉덩이를 만지거나 건드려요
그러면 바로 으르렁대요
으르렁 다음단계가 입질이죠. 다행히 저희요키는 입질까진 안가디만 지가 싫어한 몇가지 행동엔 으르렁 거려요
으르렁 대는데 하지말라고 뽀뽀한건
원글님이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신거같네요 ㅡㅡ33. ..
'17.12.2 8:51 AM (121.132.xxx.10)개빠이지만 치와와는 유일하게 싫어요. 정말 시름...
생긴 것도 안예쁘고 성격도 까탈스럼..34. ***
'17.12.2 11:27 AM (211.228.xxx.170)어제 강형욱 훈련사가 펫티켓 얘기하면서
설령 치와와 일지라도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외출시 입마개 해야한다고 말했었는데~~~
이 글을 제가 보게 될 줄이야~~~ㅠ35. 참나
'17.12.2 8:11 PM (39.120.xxx.98)그런끼가 보였었다면서
입을 가까이 대다니요~~36. 흠
'17.12.3 7:27 AM (121.145.xxx.150)입질이 있는개면 견주가 만지지 말라고 해야 정상인데
내옆에 붙길래 이쁘다 하면서 쓰다듬었더니 콱 물었어요
남친네 가족들 다 보고있었고
문다는 얘기 한번만 했어도 쓰다듬지 않았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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