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힘든일을 겪어서 무기력하게 지냈는데
정말 노숙자처럼 지냈거든요
지금은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는데 아직 마음이나 멘탈이 여린면이 많아요
역이나 옛날시장주변에는 노숙자분들이 종종 보이시는데
보고나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누군가가 돌봐주는 사람이나 따뜻하게 대해주거나 따뜻한마음을 보여주신다면 정말 힘이 될텐데..
이 추위에 어디서 지내시나요?
가을에는 많이 보이셨는데 겨울에는 다들 안보이셔서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추워지면 너무 걱정되어요
추위 잘 피하시고
인생이나 삶도 꼭 일어서셔서 잘지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가되시는분들이나 마음 넉넉하신분들 어려운 이웃 꼭 도와주세요~~~
정말 힘이 되실것 같아요
얼른 이 추위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숙자분들은 어디서 지내시나요??
......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7-12-01 22:52:09
IP : 221.140.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막상
'17.12.1 10:55 PM (121.133.xxx.195)보면 좀 무섭던데요
거의 술들 사서 마시고...
그 술 살 돈은 어디서 날까싶기도2. 쉼터
'17.12.1 10:57 PM (175.208.xxx.82) - 삭제된댓글도시별로 쉼터가 있어요
그런데 어떤 노숙인께서는 안에 있는걸 답답하다고 거부하시기도 해요 ㅠ
이 문제는 개인의 기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시스템이 바껴야 할 것 같아요3. ..
'17.12.1 10:57 PM (124.111.xxx.201)4. 흠
'17.12.1 11:31 PM (211.226.xxx.188)이게 웃긴게. 정신과에서도 병동 달린 병원이있어요..
그중 노숙자분들 알코성있는분들은 입원이 가능한데
날풀리면 나간다는거.. ㅎㅎ
친구가 하는데. 매일 전쟁터더군요5. 그럼에도 불구하고
'17.12.2 12:23 AM (211.203.xxx.132)대부분 공동체에서 지내는 것을 힘들어하시죠..
왜냐하면
최소한의 규칙에 대한 적응이
가장 견디기 힘든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6. ㅇㅇㅇ
'17.12.2 11:49 AM (14.75.xxx.23) - 삭제된댓글위쪽지방노숙자들이 추우면
다들 남쪽지방 으로 내려간다고 하던데요
거기는 영하로 잘안내려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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