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가 풀어달라는 '양심수 17명'은]
왕재산 간첩사건 총책 김덕용씨, 통진당 내란 선동 이석기 前의원
폭력시위 한상균 민노총위원장, 김정은 찬양 게시글 올린 사람 등
대부분 이적활동·전문 시위꾼
왕재산 간첩사건 총책 김덕용씨, 통진당 내란 선동 이석기 前의원
폭력시위 한상균 민노총위원장, 김정은 찬양 게시글 올린 사람 등
대부분 이적활동·전문 시위꾼
"이석기·한상균을 석방하라. 양심수 특사 실시하라!"
30일 오후 1시 청와대 사랑채 앞.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소속 20여명이 구호를 외치며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으로 약 2㎞를 행진했다. 이들이 특별사면을 통해 석방하라고 요구한 사람은 모두 19명이다.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과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구체적 명단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월 추진위 발족 당시 공개한 '양심수 37명' 명단 중 미결수이거나 출소한 이들을 제외하면 17명이다. 모두 법원에서 이적 판정을 받은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간첩사건, 폭력 시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실형을 살고 있다. 추진위는 이들을 '양심수'라고 부르며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추진위는 양심수 19명의 명단을 알려달라는 본지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30일 오후 1시 청와대 사랑채 앞.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소속 20여명이 구호를 외치며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으로 약 2㎞를 행진했다. 이들이 특별사면을 통해 석방하라고 요구한 사람은 모두 19명이다.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과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구체적 명단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6월 추진위 발족 당시 공개한 '양심수 37명' 명단 중 미결수이거나 출소한 이들을 제외하면 17명이다. 모두 법원에서 이적 판정을 받은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간첩사건, 폭력 시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실형을 살고 있다. 추진위는 이들을 '양심수'라고 부르며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추진위는 양심수 19명의 명단을 알려달라는 본지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