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러네요.ㅜㅜ
원래 젊었을 적 막 애플힙은 아녔어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조금 늦은 나이에 애 둘 낳고 이후 육아스트레스 푼다고
조금씩 술에 입을 대기 시작하다가 2~3년전부터는 음주가 잦았고
올해들어서는 거의 매일 마셨던 것 같아요.
이게 가장 큰 원인이겠죠?
옆구리살이랑 아랫배가 좀 있지만 배는 빡세게 운동하면
약간이라도 변화가 오는데 엉덩이는 전~혀 나아지지 않아요.
하긴 요즘 넘 춥고 귀찮아서 달리기도 않하고 헬스가기 귀찮아서
근력운동을 게을리하긴 했어요.
그래도 그렇지...다른 부위들은 열심히 운동하면
아~이대로 열심히 하면 희망적이겠는데? 싶지만
엉덩인 한 번도 그런 적 없어요.ㅜㅜ
앞모습을 거울로 보고 음 나쁘지않아 했다가
뒷모습을 거울로 비춰보면 화들짝 놀라요.
왠 할머니 엉덩이가 뙇!!
그래도 답은 하나...스쿼트, 런지인거죠?ㅜㅜ
그거 미친 듯 하면 진짜 업되긴 되는거죠?
물론 술도 끊고 단백질섭취도 중요하겠지요.
답을 다 알면서 푸념 한 번 해봤습니다. 흑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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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타파보다 더 힘든 게 힙 업 같아요.ㅜㅜ
네모난힙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7-12-01 16:15:28
IP : 223.62.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쿼트나
'17.12.1 4:21 PM (121.133.xxx.55)런지밖엔 답이 없더라구요.
전 스쿼트도 맨몸 스쿼트는 큰 자극이 안 와요.
스미스 머신에서 어느 정도의 무게를 넣고 한다든지,
바벨에 무게 얹고 한다든지 해야 자극이 오더라구요.
단시간내에 되는 것도 아니고, 3개월 꾸준히 하니,
효과가 좀 있네 하는 느낌이었어요.
운동 중단한지 6개월됐는데, 할머니 힙 같아졌어요.ㅠㅠ2. qas
'17.12.1 4:22 PM (175.200.xxx.59)뱃살은 지방만 태우면 되지만,
힙업은 엉덩이 근육을 만들어야 하니까 더 어려운 거 맞아요.
그래도 엉덩이 큰육은 그나마 근육 잘 붙는 곳 중 하나예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3. ....
'17.12.1 4:23 PM (175.212.xxx.137)맥주가 뱃살의 주범이죠
애주가인데 뱃살때문에
끊진 못하고 서서히 줄이고 있는중입니다4. 헝
'17.12.1 4:35 PM (58.127.xxx.251)저랑 반대
뱃살빼기정말힘들어요
힙업도 되고 좀 빈약한 힙이었는데 업되니 그렇게 안보여요
운동을 얼만큼 했는지 모르겠으나 빡세게 6개월정도 지나니까 되더군요 스쿼트 2~300개해요 첨엔 거의 매일했고요
뱃살은 탄수화물줄여야 빠지는거 아는데도 먹는것때문에 맨날 실패.5. T
'17.12.1 4:5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저도 힙업이 천배쯤 힘들어요. ㅠㅠ
뱃살은 식이로 어는정도 조절 가능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도 있는데 힙업은 무조건 운동운동운동.
답은 아는데도 이렇게 힘들다니요. ㅠㅠ
애플힙 갖고 싶어요. ㅠㅠ6. ...
'17.12.1 5:33 PM (125.128.xxx.118)뱃살은 당장에 너무 괴로운데 힙은 안 보이니까 괴롭진 않아요
7. ᆢ
'17.12.2 1:09 AM (222.235.xxx.191)저도 애플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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