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우목도리라고 주둥이 뒷다리 있는 거요
뒷다리도 있는 거.. 그거 가짜로 만든 거죠?
가짜 모양이라고 해도 그런 모양의 목도리를 두르고 다니긴
힘들 거 같은데요..
1. ...
'17.12.1 1:17 PM (220.75.xxx.29)여우몸통 모양 그 목도리요.
한 40년도 더 전 제가 열살도 안되었을 때 울엄마 하던 건데 아직도 나오나요...2. ᆢ
'17.12.1 1:19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끔찍하네요
3. 수선집
'17.12.1 1:25 PM (175.193.xxx.237)수선해서 그냥 목도리 만들었어요~
4. ·ㅈ·
'17.12.1 1:25 PM (223.63.xxx.85)지금도 나옵니다.
간혹 연예인들이 공식석상에 두르고 나와 욕먹고요.
저는 모피의 실상을 알고나서는 모자에 퍼 달린건 사지도 않고 앙고라옷도 안입고 패딩도 솜패딩 입어요.
울코트는 입었는데 울 체취하는 방식도 엄청나게 잔인한걸 알게되서 충격 ㅜㅜ 인간이 제일 못됐어요.5. 앙고라
'17.12.1 1:25 PM (121.145.xxx.183)앙고라는
왜요? 어차피 알러지라 못입지만..6. ㅠㅠ
'17.12.1 1:27 PM (202.30.xxx.226)어릴적엔 엄마들 할머니들...다 그거 두르고 다니셨었죠 계모임같으거 있으면...
발톱에 눈동자까지. ㅠㅠ
그런데 이게 또...
테디베어 만들기 하다 보면...패밀리 베어 네마리..다..눈도 달고 입 모양 실뜨기도 하고.
살아있던 동물이냐...소품이냐의 차이가..정말..잔인함 무서움과 귀여움을 왔다 갔다하죠.7. ㅇㅇ
'17.12.1 1:32 PM (121.168.xxx.41)그게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는 건가요?
폭스퍼패딩이라 해서 모자에 달린 털도
어차피 같은 여우털이긴 하지만
얼굴도 있고 발에 꼬리에..
아이쿠야..8. ..
'17.12.1 1:36 PM (175.212.xxx.137)엥?그거 진짜 동물가죽인거에요?
전인형처럼 만든건줄 알았어요9. ...
'17.12.1 1:37 PM (221.139.xxx.210)3,40년전 우리 할머니가 둘렀던 목도리가 그랬는데~
목도리도 무섭고 그걸 두른 할머니까지 무서웠었어요10. 아니요 아니요
'17.12.1 1:38 PM (202.30.xxx.226)털은 동물털이지만..
발톱 눈동자까지 진짜는 아니겠지만..달려는 있었던걸로 기억돼요.11. ㅇㅇ
'17.12.1 1:44 PM (121.168.xxx.41)아.. 진짜는 아닌 거죠?
그러면 그나마 다행이구요12. ,,,
'17.12.1 1:46 PM (1.240.xxx.14)최악의 고통속에서 죽임을 당한 동물을 목 따시다고 아니면 멋있어 보인다고 두르고 다니는 인간들
정말 무식하고 무지해 보입니다13. ·ㅈ·
'17.12.1 1:47 PM (27.177.xxx.83)121 145/ 앙고라도 산채로 털 뜯어요. 토끼들 비명지르고 피투성이되더라고요;;;;;;저는 이번에 안건데...동물 털 채취할때는 다 산채로 한다던 ㅡㅡ
14. .....
'17.12.1 2:0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뒷다리가 달렸던가요?
어릴때 집에있던 여우목도리보니 얼굴은 가짜에요.
그냥보면 얼굴이지만 주둥이 밑 부분이 집게모양으로 되어있어서 꼬리를 주둥이가 물수 있게 만들엇더군요.15. 음
'17.12.1 2:09 PM (180.224.xxx.210)저 있어요. ㅜㅜㅜㅜ
한 삼십여년 전에 무지몽매할 때 진도모피에서 샀어요. ㅜㅜㅜㅜ
지금은 어지간하면 가죽조차 잘 안 사서 안 한 지 이십 년 다 돼가는 듯 해요.
그래도 입고 다니는 사람들 마냥 욕하진 않아요.
더 이상 새로 사진 말고 있는 거는 잘들 활용했으면 하는 생각이라서요.
전 수선은 너무 비쌀 듯 해서 생각도 안해봤고, 오래도록 그냥 가지고만 있어요.ㅜㅜ16. 음
'17.12.1 2:11 PM (180.224.xxx.210)참, 눈동자만 가짜고 털부분은 다 통(?)인듯 싶던데요? ㅜㅜㅜㅜ
발톱도 인조 아니고 진짜인 듯 했어요. ㅜㅜㅜㅜ
꺼내본 지도 오래라...ㅜㅜㅜㅜ17. ㅇㅇ
'17.12.1 2:14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그냥 뭐든 필요에 의해서 적당한건
괜챤다고 봅니다.
단백질이 필요해서 가축들 사육환경
엄청 열악하게 해놓군 키워서 잡아
먹쟌아요.
신발, 지갑, 가방류도 가죽이 튼튼하고
좋아서 들고 신는것처럼요.
모자에 털 달리고 안달리고는 추울때
효과가 나타나요.18. ..
'17.12.1 2:36 PM (124.111.xxx.201)발톱도 가짜에요.
진짜는 발톱이 시간지나면 누래지거든요19. 수선
'17.12.1 3:02 PM (220.123.xxx.166)수선은 어디에서 해야 하나요?
20년 넘게 옷장에 있어요 ㅠㅠ20. ..
'17.12.1 3:2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양모러그? 이런거 동물몸통 모양 그대로 털가죽 떼내서 바닥이나 소파에 걸치는것도 너무 소름끼쳐요
21. ㅠㅠ
'17.12.1 3:54 PM (14.37.xxx.202)댓글보니 .. 전부는 아니더라도 원래 쓰던양 반만이라고 줄여야겠네요 ㅠㅠㅠㅠ
22. 도라
'17.12.1 7:25 PM (146.67.xxx.81) - 삭제된댓글저도 엄마꺼 옷장에 30년 정도 된 거 있는데요 이거 수선하려면 모피집 가야하는거죠? ㅠ 비용도 많이 들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