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달 2인 생활비 봐주세요

딩크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17-12-01 13:03:49
40대 부부이고 딩크입니다.
늦결혼한지 2년 좀 넘어서 노후대책은 이제 막 준비중입니다 ㅜㅜ
대출낀 지방 아파트 에 살고 있어요.

맞벌이 총 급여 세후 840이구요.
보너스달이랑 아닌달이랑 다른데 이번달은 수입이 많은 편이었어요. 적은달은 600정도예요. 너무 많이 쓰는게 아닌가 싶은데 남편은 지금도 뭐하나 사는것도 없다고..제가 살림이 부족한 것 같아 조언올려요.

총 지출 499 / 저축 341

식비 75(마트 45/ 외식 30)
경조사 20
기타 생활비 63 (렌즈, 미용실, 샴푸린스, 주방용품 등 이번달 쇼핑이 많았네요)
도로비 13 (출퇴근)
주유 37
병원 3
운동 16 (남편 10/ 나 6)
양가 부모님 60( 30은 시가 생활비 꼭 드려야할 상황이고 친정 30은 제이름으로 적금 들어주셔요)
보험 40 (생명보험, 실비, 암보험)
통신 20(휴대폰 2 인터넷 포함)
관리비 외 12
용돈 50(남편 30/나 20)
대출 100

IP : 121.145.xxx.1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 1:08 PM (222.107.xxx.17)

    소득 적은 달 기준으로 보면
    저축 340에 대출금 100나가는 거잖아요?
    소득의 70퍼센트 이상을 모으는 건데
    상당히 알뜰한 거 아닌가요?
    이 달에 소득이 좀 많아서 지출이 많은 것같구요,
    딱히 크게 무리 없어 보이는데요.

  • 2.
    '17.12.1 1:09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줄일데가 없는데요?
    대출이자는 엄밀히 말해 생활비는 아니죠

  • 3. 딩크
    '17.12.1 1:09 PM (121.145.xxx.183)

    소득 적은달도 지출은 비슷해요 ㅠㅠ 저축이 줄더라구요.

  • 4.
    '17.12.1 1:10 PM (180.224.xxx.210)

    크게 과소비는 없어 보이는데 지출이 크군요.

    굳이 보자면 보험과 휴대전화요금 정도요?

  • 5. 저희도
    '17.12.1 1:12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딩크부분데.. 수입도 800대로 비슷한데 저축은 더많이 하네요.생활비 130 나머지 평균 600이상 저축해요
    강남 신축 빌라거주
    생활비 120-130
    -각자 용돈 60
    관리비 인터넷 수도세전기 5 3 2
    휴대폰요금 6
    식비 40-50
    기타잡비 10

    식사는 가공식품거의 안먹고 이마트나 코스트코 대량사서 집밥 백선생에 나오는거 따라해먹어요. 요즘 거의 돼지갈비탕 먹는듯.
    양가부모님 용돈 지출이 큰듯해요.

  • 6. 저희도
    '17.12.1 1:13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딩크부분데.. 수입도 800대로 비슷한데 저축은 더많이 하네요.생활비 130 나머지 평균 600이상 저축해요
    강남 신축 10평대
    생활비 120-130
    -각자 용돈 60
    관리비 인터넷 수도세전기 5 3 2
    휴대폰요금 6
    식비 40-50
    기타잡비 10
    보험료 10

    식사는 가공식품거의 안먹고 이마트나 코스트코 대량사서 집밥 백선생에 나오는거 따라해먹어요. 요즘 거의 돼지갈비탕 먹는듯.
    양가부모님 용돈 지출이 큰듯해요.

  • 7. 저희도
    '17.12.1 1:13 PM (175.223.xxx.193)

    딩크부분데.. 수입도 800대로 비슷한데 저축은 더많이 하네요.생활비 130 나머지 평균 600이상 저축해요
    강남 신축 10평대
    생활비 120-130
    -각자 용돈 60
    관리비 인터넷 수도세전기 5 3 2
    휴대폰요금 6
    식비 40-50
    기타잡비 10
    보험료 10

    식사는 가공식품거의 안먹고 이마트나 코스트코 대량사서 집밥 백선생에 나오는거 따라해먹어요. 요즘 거의 돼지갈비탕 먹는듯.
    양가부모님 용돈 지출이 큰듯해요.

  • 8.
    '17.12.1 1:18 PM (180.224.xxx.210)

    도로비는 출퇴근 교통비인 거죠?

    그렇다면 주말에만 차 쓰는 거 치고 주유비가 좀 많은가? 글쎄요.
    대형차거나 많이 놀러다니시는 거면 또 필요한 부분이고요.

    연금이나 현금보유분이 없으니 노후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하신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각 항목에서 조금씩 줄이시는 수 밖에 방법이 없겠어요.

    그런데, 월동준비 비슷하게 한다고 이번 달엔 지출이 크더라고요.
    저만 그런가 모르겠지만요. ㅜㅜ

  • 9. 딱히
    '17.12.1 1:18 PM (125.191.xxx.141)

    줄일데는 없어 보이는데요.
    두분다 알뜰하신듯~
    저희집은 겨울 대비 패딩사고 부츠사고 했더니,
    11월달 폭망인데요.

  • 10. 딩크
    '17.12.1 1:19 PM (121.145.xxx.183)

    생명보험이 남편 결혼전부터 내던건데 거의 15만원돈이라 꼭 필요한가 고민이 되긴해요. 부모님 용돈이 크긴 한데 생계가 안되셔서 줄일수는 없을 것 같구요. 저희요님은 두분 휴대폰 요금 합쳐서 6인건가요? 저는 제가 인터넷에 항상 접속되어있어야하는 직군(이지만 휴대폰비는 지원 안해주는 ㅠㅠ)이라 데이터프리를 사용해서 혼자서도 거의 8만원인데..휴대폰 요금을 체크해봐야겠네요.

  • 11. 딩크
    '17.12.1 1:23 PM (121.145.xxx.183)

    지방이라 출퇴근이 다른 도시라서 주유비 톨비가 많이 들어요. 주말에는 오히려 안다니네요 ㅎㅎ 둘다 정년 보장되는 회사원이긴한데 유산도 없고 비빌데도 없어서 저축을 늘려야할 것 같다는 생각만 할 뿐..이번달 크게 옷같은거 산 것도 없는데 자잘한 지출이 많은 것 같아 고민이예요.

  • 12. ...
    '17.12.1 1:32 PM (110.92.xxx.200)

    식비 생활비 따로 나누신 것 보면 거의 외식하시는 것 같은데...집에서 간단하게 차려먹으면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식하기 귀찮으면 반찬 구독 사이트 같은 곳에서 주문하시고, 밥만 해서 끼니 떼워도 식비는 많이 줄 것 같아요. 보험은 직장 보험으로 커버되는 것들이 있으면 몇개는 해지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주유같은 부분은 주유할인 많이 되는 카드 사용하시는거죠? 자주 가는 주유소 할인되는 카드 찾으시면 크진 않아도 어느정도 할인되니까 도움될 것 같아요.

  • 13. ,,,
    '17.12.1 1:39 PM (1.240.xxx.14)

    남편이름으로 하나
    님이름으로 하나
    예를 들어 각각 이름으로 150씩 정도 적금 넣고
    나머지는 쓰세요
    현재도 중요하죠
    단 시부모가 노후가 안되어 있는 듯하니 한달에 20 정도씩이라도 따로
    적금 들어 놓으면 안심이 될듯하네요
    연금이 나오면 이 정도면 될듯하고 아니면 좀 더 저금하시구요

  • 14. 식비
    '17.12.1 1:4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식비 많고요. 둘이 살면서 75면 과다하다고 봐요.
    50만원이면 적절하고요.
    생활용품비도 너무 많네요.
    반액으로 줄이시고
    보험료도 1인 10만원 내외면 충분합니다.

  • 15. 딩크
    '17.12.1 1:46 PM (121.145.xxx.183)

    연금은 둘다 국민연금;;있고 남편은 퇴직금..저는 퇴직금 없는 직장입니다. 300정도는 기본으로 하려고하는데 못할때도 있어요. 휴가 때나 명절. 외식비가 많긴 하네요. 그렇다고 식비가 적은 것도 아니고..보험도 다시한번 봐야겠어요

  • 16. 딩크
    '17.12.1 1:49 PM (121.145.xxx.183)

    보험이 저 실비 암보험 8 남편 실비 암보험 7(나머지는 회사보험으로 커버) 생명보험이 15예요. 생명보험은 해지할까요?

  • 17. ,,,
    '17.12.1 1:51 PM (1.240.xxx.14)

    일단 일정액 저금먼저 하고 나머지 가지고 쓰세요
    아이가 없으니 현재를 즐기셔도 되지만 시부모가 나중에 발목을 잡을듯하니
    미리미리 조금씩 대비하세요

  • 18. 딩크
    '17.12.1 1:54 PM (121.145.xxx.183)

    시아버님만 계신데 남편이 위로 형 누나 있고 나이차 많은 막내라 부담이 크지는 않아요. 용돈만 드리는 수준..그래도 아프시거나 하면 같이 부담해야겠죠.

  • 19. 가족
    '17.12.1 2:44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두명이 저정도 쓰면 알뜰한건 아닌데 쓰는거 같지 않게 다 흩어지게 쓰시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657 다스뵈이다 정유라집 강도?? 3 ㅅㅈ 2017/12/17 1,897
759656 예비 고3 문과논술..학원.선생님을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7 아이둘 2017/12/17 1,017
759655 내가 생각하는 얼굴갑에 연기갑인 여배우 ? 12 추워라 2017/12/17 4,126
759654 중국거주 한국인분 벌써 문통다녀온식당 가셨네 13 그중국식당 2017/12/17 2,647
759653 전세 연장 이후 마음이 안 좋네요.. 13 ㅇㅇ 2017/12/17 5,755
759652 속눈썹 연장하면 눈화장? 3 2017/12/17 2,222
759651 전공자나 피아노 잘아시는분? 디지털피아노 고민 23 ㅇㅇ 2017/12/17 4,572
759650 글삭제하지말아주세요 6 세입자 2017/12/17 1,199
759649 장제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방문은 ‘정유국치’로 기록.. 37 넋나간넘 2017/12/17 3,117
759648 특성화고 보내시는 분들 6 고민 2017/12/17 2,132
759647 바람이차가워서 4 기타배우는아.. 2017/12/17 1,200
759646 청기자단해체.새청원 현33800 안하신분들.ㄱ 10 12.14부.. 2017/12/17 547
759645 인덕션 1구를 식탁유리 위에 올려도 되나요? 6 뜨끈하게 먹.. 2017/12/17 3,088
759644 직장내에서 나이많은 사람에게 호칭이요 19 프리지아 2017/12/17 10,121
759643 노영민 주중대사 신임장 제정…시진핑 ..한중정상회담 기대 1 ........ 2017/12/17 866
759642 문재인 홀대하러 모인 충칭시민들 6 만타 2017/12/17 1,496
759641 시판된장으로 아이들 잘먹는 된장국 알려주세요 1 2017/12/17 754
759640 아놔..중국에도 이니템이 ㅎㅎ 7 ㅇㅇ 2017/12/17 1,959
759639 추우니 집이 더욱 좋아요 3 zzz 2017/12/17 2,188
759638 맞벌이 수입의 몇 % 저축하세요? 3 허허 2017/12/17 2,812
759637 경기대,강남대 유아교육학과 어떤가요? 5 정시 2017/12/17 3,339
759636 새삼 작년이 이렇게 추웠으면 8 .. 2017/12/17 3,879
759635 아직까지 쿨쿨 자는 남편 6 그냥 웃겨서.. 2017/12/17 2,182
759634 어여와 프랑스편보니 프랑스 꼬마 만화책 뭐더라요?? 6 제목 뭐죠 2017/12/17 2,462
759633 도곡초 주차장문의 2 ㄱㅅ 2017/12/17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