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들은 엄마 있어도 스스로 밥을 먹네요

아들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7-12-01 09:46:48
집밥을 좋아하지 않아요
고기 없으면 반찬이 없다 하구요
군대, 대학 기숙사 생활 각자 하더니 독립적인 사람이 됐어요
제가 저녁 차리며 먹자 하면 먹지만 집에서 독립적 생활하며
밥도 알아서 먹네요
작은애는 햄버거, 치킨, 라면 이런거 좋아하구요
큰애는 고기 구워 먹는 거 좋아해요
그러니 알아서 재료만 쟁여두니 각자 알아서 먹고 사먹기도
하고 그러네요
남편이 거의 집에서 밥을 안 먹어 그런가 애들도 그렇네요
그러니 요리를 자주 안 하게 되네요
고기, 맛잇는 김치, 쌈장,김치찌개 이정도면 좋아해요
애들 크니까 때되면 밥 차려 밥 먹자 조르는 일이 없어요
IP : 175.120.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12.1 9:55 AM (61.98.xxx.144)

    딸 둘이 직장인인데
    퇴근전에 저녁메뉴 물어보고 맘에 안들면 사오거나 지들이 해먹거나
    그래서 요샌 남편 입맛만 맞춰요

    주말엔 다 같이 먹기 좋은 고기 메뉴 많이 하구요

    편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

  • 2. ..,
    '17.12.1 10:14 AM (175.212.xxx.137)

    밥하고 있음 와서 메뉴 보고 별거 없음 안먹는다하고
    편의점에서 사먹더라구요
    저는 평범한집밥(알타리 나물 된장찌개 고추상추)차리는데
    살만 디룩디룩 쪘구요
    편의점 알바아주머니하고는 친한가봐요
    하긴 그렇게 드나드니
    메뉴보고 입맛에 맞는거 없음 샐쭉하고 나가는거
    꼴도 보기싫어요
    물론 고기도 자주해줘요

  • 3. 우리집도
    '17.12.1 11:36 AM (222.233.xxx.7)

    남편만 빼고,
    각자 차려 먹어요.
    중3/고2 아들...
    엄마한테 아쉬운 소리 하느니,직접...
    스케줄이 다 달라서,
    저녁상 차려 놓으면,
    최소 3~4회 밥 먹어요.
    둘째 아이는 학원가기전에 먹고,
    갔다와서 또 먹고...
    큰애도 ...
    남편 스케줄에 맞춰서 제가 같이 먹어주고...
    설겆이가 태산이예요.

  • 4. 저희
    '17.12.1 11:43 AM (119.205.xxx.97)

    집 풍경인줄~~ㅋ
    저도 아들2 대학생인데 각자 알아서먹어요
    밥 차려 달란말 안해요 불만도 없고요
    한달에 밥 같이 먹는날이 1~2번정도네요
    그래서 요리 솜씨가 점점 퇴화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867 이 패딩 어떤지 봐주세요~ 14 춥다추워 2017/12/18 3,517
759866 아주대병원 근처에 제과점이나 병문안 선물 살만한 곳 있을까요? .. 6 2017/12/18 1,400
759865 갑자기 귓속에서 소리가... 2 ... 2017/12/18 1,281
759864 야마하 디지털 키보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2017/12/18 1,018
759863 제 주변에 개쓰레기 같은 것들이 입양을 한다는데... 20 ... 2017/12/18 5,947
759862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보니 박수진 생각나네요 6 .. 2017/12/18 6,535
759861 '정웅인' 최고의 배역 10 깜빵 2017/12/18 5,253
759860 사춘기되고 크면 변할까요??? 14 .... 2017/12/18 3,395
759859 유튜브로 그대그리고 나 보는데 이드라마도 출연진이 화려했네요.... 1 ... 2017/12/18 1,173
759858 현재 문재인대통령 상황! 6 리슨 2017/12/18 2,395
759857 청기자단해체 청원.기사 세개 떴네요. 20 며칠안된.새.. 2017/12/18 2,488
759856 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같이 살아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 있나요? 8 남녀 2017/12/18 3,336
759855 세살 남조카.크리스마스선물? 10 ........ 2017/12/18 1,084
759854 홀대프레임은 오히려 지지율오르지않나요?? 6 ㄱㄴㄷ 2017/12/18 966
759853 캐나다 전자 여행 허가 비자에 대해 잘 아시는 분.....도움좀.. 3 쿠벤 2017/12/18 886
759852 저는 로망이 딸 키우면 야마하 피아노랑 인형의집이었어요 6 ㅋㅋㅋ 2017/12/17 2,277
759851 중국 매체에 보도된 문재인 대통령 방중 행보 7 노컷뉴스랑 .. 2017/12/17 1,089
759850 십킬로가량 빼신분 사이즈가 7 허리 2017/12/17 2,603
759849 비닐봉지 2장 쓴 알바생 절도범으로 몬 편의점 문 닫았다 13 richwo.. 2017/12/17 4,607
759848 계량..좀 알려주세요 2 .. 2017/12/17 389
759847 목에 가래 앞으로 하듯이 흐흡, 크읍, 하는 걸 뭐라고 해요? 6 ㅇㅇ 2017/12/17 1,524
759846 너무 어린애같은 생각일까요 3 .... 2017/12/17 1,171
759845 맛된장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1 white .. 2017/12/17 561
759844 82 csi님들 배우 좀 찾아주세요 5 dk 2017/12/17 931
759843 샌프란시스코 공감, 위안부 배지 판매 행사 가져 light7.. 2017/12/17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