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 살이 야금야금 쪄서인지 빼기도 힘드네요. ㅠㅠㅠ
1. ..
'17.12.1 9:22 AM (175.212.xxx.137)죽지 않을만큼만 드시고
죽을만큼 운동 하면되어요2. 원글이
'17.12.1 9:24 AM (14.34.xxx.180)윗님? 그거 모르나요?
3. 실패연속
'17.12.1 9:32 AM (223.38.xxx.199)저도 다이어트 성공한적이 없네요. ㅠ,ㅠ
4. 소식하고
'17.12.1 9:32 AM (182.239.xxx.104)운동 답 알잖아요
5. 40후반
'17.12.1 9:33 A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요즘 제 주변 보면 살찐 아줌마들 없어요
젊은 사람들처럼 쭉쭉 빵빵 은 아니지만 다들 날렵한 몸으로 다녀요
살찐다는 고민은 저는 82에서나 봅니다
덜먹고 많이 움직이는 수 밖에 없어요6. 동감 백배
'17.12.1 9:43 AM (164.124.xxx.147)저도 40대중반인데 원글님 말 하나하나 다 동감 백배예요 ㅎㅎㅎ
작년부터 팔이랑 어깨랑 몸도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해서 정말 나이 들었다는걸 몸으로 느끼고 있고요, 저도 하체비만쪽이었는데 균형 맞아간다는 말도 동감하고요.
사실 이젠 빡신 다이어트는 해야겠다는 의욕도 안생기네요.
몸이 여기저기 안좋은게 결국은 다 순환이 안되서라는 결론에 한약도 세번 연달아 먹고 집에 좌식사이클 사서 여름에 한달반 정도를 집에서 매일 운동했더니 아픈것도 많이 좋아지고 배둘레 사이즈도 5센티 이상 줄었거든요.
워낙 근육이 없던 체질이라 그 정도만으로도 몸이 좋아지더라고요.
땀내서 운동하니 여기저기 아픈 것도 덜하고 대사량도 올라가서 이젠 두끼 정도는 먹어도 되는 상태.
그 전엔 정말 하루 한끼 먹어야 유지 또는 조금 빠지는 정도라 두끼만 제대로 먹어도 계속 체중이 느니까 스트레스였거든요.
폭식 스타일 아닌데도 내가 하루 두끼도 못 먹고 살아야 하나 싶어서 슬펐고요 ㅠ.ㅠ
또 머리 쓰는 일을 하다보니 죙일 일하고 나면 어지러울 지경인데 한끼 먹고 살아야 한다니요.
여튼 운동만이 답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됐었어요.
추석 이후로 운동 좀 소홀히 했는데 다시 팔 아파오기 시작해서 이제 또 시작하려고요.
우리 빡시게 아니어도 건강을 위해 슬슬 운동 해가며 건강히 살아 보아요~7. 겉으론
'17.12.1 9:57 AM (1.225.xxx.34)살찐 사람 없어 보이는데
동네 사우나 가 보니까 40대들은 거의 다 허리부근이
어쩔 수 없이 아줌마살이 다 있더라구요.
물론 저도...ㅠㅠ8. ......
'17.12.1 9:58 AM (175.192.xxx.180)완전 공감됩니다.
저도 친구들이 너만은 살 안찔줄 알았다고 할정도로 체형이 그랫었는데...나이에는 장사없네요.
나이먹고 식사를 같은 양 먹으면 100% 찌네요,
그렇다고 안먹자니 기운이 없어서 생활이 힘들어요.
운동도 힘들게하면 생활이 힙들어요.
결론은....그냥 더 찌지않게만 살자...로...ㅎㅎ
이래서 아줌마체형이 되나봅니다.9. 얼마안남은
'17.12.1 10:08 AM (218.39.xxx.245)50인데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은 한식으로 제대로 먹어요. 저녁 안먹어요.
운동하루 1시간30분정도 해요. 더 하면 좋겠지만 워낙 운동 싫어하는지라 이정도도 양반이죠
그냥 유지에요.
2주전 건강검진결과 모든게 다 좋구 몸무게만 좀 빼랍니다.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다좋구요. 그냥 이상태로 살려구요.
전 워낙 간식을 즐기지 않고 과일도 안좋아해요. 술은 살짝 즐겨서 일주일에 2번은 남편이랑 반주하네요
이것마저 없애면 살은 쪼금 내리겠지만 그게 사는건가요
즐거움도 있어야죠10. ....
'17.12.1 10:14 AM (220.120.xxx.207)절대 먹고싶은거 다먹고 살뺄순 없어요.
요즘 하루 한끼만 제대로 먹고 운동하는데 진짜 안빠지네요.ㅠ
집에서 틈틈히 근력운동하고 나가서 한두시간씩 걷고 뭘 더해야할까요?
40대이후로는 모든살이 다 배주위로 몰리는것같아요.11. ......
'17.12.1 10:26 A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불어난 체중은 2주인가? 3주이내에 빼야 한대요
안 그러면 빼기 힘들대요
그래서 과식하면 바로 다음날 운동을 더 빡세게 해야하지요
저도 40대중반인데
음식은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 술도 자주 먹는데
매일 운동 2시간씩 하니까 살은 안찌네요12. 완전공감요
'17.12.1 10:30 AM (117.111.xxx.123)남들 먹는 양의 반만 먹어야 유지되요
매일 한시간 운동하는데 밥맛이 좋아져서
밥을 조금씩 더 먹으니까
누구님 말씀처럼 근육돼지가 되어가요13. 맞아요
'17.12.1 10:32 A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윗분 말씀
살찔 틈을 주지 말아야 해요
좀더 먹었다 싶으면 그만큼 며칠 절식이나 운동으로 해결하고 가야 해요
어려서 맘먹으면 빠지던 때 생각하고 있다가
묵은 살 되면 빼기 힘듭니다
체중 아침 저녁으로 재면서 늘 깨어 있어야 해요14. 제대로 운동하면
'17.12.1 10:34 AM (223.62.xxx.245)안빠질리가 없는데요
제가 근력운동만 거의 날마다 두시간합니다 물론 지칠때까지 합니다 전 감량이 목적이 아니라 근육량 증가가 목적이라 몸무게는 늘었지만 체지방은 엄청 줄었어요
운동을 하는데도 효과가 없으면 운동강도를 늘려야합니다 몸이 적응해서 살이 안빠지는거거든요15. ·ㅈ·
'17.12.1 10:58 AM (58.226.xxx.35)나이들수록 안빠지는건 의학적 팩트이긴 하죠.
그렇지만 불가능한건 아닌데 힘든.
이미숙씨가 젊었을때는 운동하고 소식하면 몸매가 예뻐졌는데 나이드니까 죽도록 운동하고 소식해야 현상유지 겨우된다고 말하던데 진짜 공감 ㅜㅜ
윤여정씨같이 태생이 마르신분들 제외하고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 군살 없는 몸 가질 수 있는것 같아요.16. 원글이
'17.12.1 11:00 AM (14.34.xxx.180)저는 걷기운동을 20년동안 쭉~~해왔구요.
집에서 틈틈히 근력운동을 하지만
헬스클럽은 다니지 않아요.
헬스는 저랑 안맞더라구요. ㅠㅠㅠ17. 윤여정씨는
'17.12.1 11:12 AM (1.225.xxx.34)마르긴 했지만 전 그렇다고 그렇게
작고 왜소한 노인으로 늙기는 싫어요.18. 하.. 어렵죠
'17.12.1 11:18 AM (112.216.xxx.139)40 중반에 다이어트는 정말.. 말 그대로 살을 깎는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해요. ㅠㅠ
먹는 걸 더 이상 줄일 수도 없는데... (손이 덜덜 떨리고 하늘이 노랗고.. 하루 두끼, 겨우 연명만 하는 정도인데)
운동 시간을 더 늘릴 수도 없는데... (근력, 유산소 포함 2시간반인데.. 여기서 어찌 더 늘리나요. 대회 나갈것도 아니고.)
어렵습니다.
겨우겨우 유지만 하고 있어요.
딱 2kg만 더 빠지면 좋겠는데.. (165cm, 59kg)
여기서 모임 한번 다녀와서 좀 많이 먹었다 싶음 바로 1-2kg 올라가는 건 일도 아니고,
올라간 몸무게 빼려면 3-4일은 죽어라 빼야하고..
하.. 눙무리... ㅠㅠ19. ...
'17.12.1 11:26 AM (125.128.xxx.118)저도 그래요...저녁만 좀 덜 먹어도 되요..아직은....오이 당근 이런것만 저녁에 먹으면 담날 0.1키로정도는 빠져요...그렇게 조금씩 빼야죠
20. 맞아요
'17.12.1 11:26 AM (203.226.xxx.69)윤여정씨는 운동한 몸이 아니라 그냥 구부정한 마른 할머니 몸이예요 옷만 예쁘고 얼굴 몸매 목소리 성격 다 싫어요 오늘 저 왜이리 까칠하죠? 아침에 화장실을 못가서 더부룩해서인가봐요
21. 원글이
'17.12.1 11:27 AM (14.34.xxx.180)저도 운동시간 걷기운동 근력운동 2시간인데 여기더 더 어찌 늘리겠어요.
반찬만들면서 틈틈히 운동하고 혹시라도 티비볼때는 복근운동하고 이러는데도 안빠져요.
그냥 먹는것을 무조건 더더더더 줄여야 하는데
정말 더이상은 무리예요. ㅠㅠㅠㅠㅠ
168에 56키로에서 야금야금 58키로 되더니 야금야금 60키로 야금야금 62~63키로까지 쪘는데
대부분 배와 팔뚝 몸통등 상체부분이예요. ㅠㅠㅠ22. 저도요
'17.12.1 3:4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평생 살안쪄서 고민이고 저지방중이었는데 40 넘으니까 기름이.. ㅠㅠ
오늘 수영 등록하고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