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나요

..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7-12-01 00:32:13
대부분의 일을 남편 통해 말하는데 싸가지 없는 건가요?
딸처럼 생각하시겠다면서 제가 친정에 하는 것처럼 하니 남편한테 화풀이하시고 연락도 안 하시네요 (집안행사 불참하고 연락 안 함)
IP : 211.36.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7.12.1 12:40 AM (1.242.xxx.220) - 삭제된댓글

    글에서 느껴지는건 원글님마음도 이미 딸의 마음은 아닌거 같습니다 친정엄마가 같은행동했다해도 공개적 질의 하는건 별로 없거든요 개인적인건 그냥 알아서 하심이..

  • 2. ..
    '17.12.1 12:47 AM (211.36.xxx.182)

    네 저도 예전엔 딸의 마음까진 아니더라도 시부모님 존경했지만 마음이 식었어요
    산후조리 기간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던지 자식손주 위한다며 돈으로 휘두르려 하시고 본인들 체면과 욕심이 더 중요한 분들 같아요

  • 3. ...........
    '17.12.1 12:59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시댁 집안일은 아들이랑 연락하고 상의하는게 맞죠.
    지금처럼 지내시던가
    시부모님과 잘 지내고 싶으면
    그분들 뜻에 따르는 수 밖에 없겠지요.

  • 4.
    '17.12.1 2:03 AM (117.111.xxx.24)

    딸같은며느리
    가족같은회사 같은소리죠

  • 5. 잘했어요
    '17.12.1 2:40 AM (211.244.xxx.52)

    뭐라고 하면 딸처럼 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하시고요,
    시집하고 잘 지낸다는건 그집 종처럼 행동해야 가능한거니포기하세요.

  • 6.
    '17.12.1 5:26 AM (121.167.xxx.212)

    서로 합이 맞아야 돼요
    잘 지내겠다는 생긱보다 무난하게 지내겠다고 생각하세요
    거리감 가지고 예의 갖춰서 서로 대하는게 잘 지내는 비결이예요

  • 7. 글쎄 뭐 ㅎㅎㅎ
    '17.12.1 5:58 AM (59.6.xxx.151)

    나무람이 아니고요
    원글님도 연락 안하시는데 연락 없으시면 좋은 거 같은데요
    윗님 말씀에 저도 동감
    딸같이 생각하겠다-내 딸이라 생각하시면 잔소리는 더 대박이 될텐데
    딸처럼 굴겠다-떼쓰고 짜증내고 엄마가 왜 그래? 할텐데
    모두 딸의 좋은 면에 대한 환상들만 있으신건지.

    대소사 아들과 연락하는게 맞고 화도 아들에게 내야 맞죠

  • 8. 적당한 거리
    '17.12.1 8:45 AM (116.41.xxx.162)

    적당한 거리요

  • 9. 입장차이를 모르시네..
    '17.12.1 10:32 AM (58.140.xxx.192) - 삭제된댓글

    딸이 그러면 있을수 있는 일도 며느리가 그러면 불편할수 밖에 없게 되는 차이를 모르다니...
    동서고금을 통털어 보더라도 시댁행사 반가워할 며느리 없을겁니다.
    시부모 입장이 되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집안 행사라면 이런 저런 일가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 일텐데
    어떻게 며느리 되는 사람이 얼굴도 안 내비치느냐고 수군거릴테고
    그럼 시부모 입장에선 그 소리가 직접적으로 안들린다 하더라도 불편한 심정이
    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지 않나요?
    시댁쪽 위신이나 체면 같은것은 세워줄 생각이 없으면서 잘지낼수 있는 묘안을 기대하다니...
    시댁쪽이 간섭이 심하다 싶으면 남편과 상의해서 남편더로 조율하도록 하는게 현명한것이지 맘에 안든다고
    왕래를 끊어요?
    과거로 부터 내려오고 있던 며느리에 대한 기대와 해야할 최소한의 역할 일지라도 하루아침에 바꾸어도 아무런 탈이 안생기게 할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는이상 존중하는 태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혹시 집안 분란 일으킬려고 작정하고 덤비는 중이에요?
    시댁쪽 입장은 전혀 안하는것 같습니다.
    아들 결혼시키기 전에는 비교적 원활한 유대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고 앞으로도 이정도 유대는 갖고 살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며느리 들이고 나서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 곱게 볼 시댁
    어디 있을까요?

  • 10. ...
    '17.12.1 1:05 PM (121.124.xxx.53)

    서로간에 잘 지낸다는 개념이 다를걸요?
    시부모가 잘지낸다고 생각하는건 자기들마음대로 휘둘려지는게 잘 지내는걸껄요.
    그렇게는 못하고 하면 그렇게는 하면 안되니까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서로 예의지키는게 제일 좋은거라 생각하고 지내세요.
    저도 시부모가 대소사 아들과 연락하고 어이없는 화도 아들에게 내왔는데
    이번에 저에게 선을 넘는 언행을 해서 저는 당분간 안보고 지냅니다.
    아들에게 함부로 대하다가 아들이 어버버 다 받아주니
    저한테까지 그래서 전 그꼴은 못보고 산다고 단분간 연끊는다고 햇네요.
    이꼴 안날려면 서로 거리두고 예의지키는게 최고에요. 기대감도 주지말구요.
    서로 예의지키면서 할 수 있는만큼만 하는게 최고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631 암이란 한자에 대해서요... 8 ... 2017/12/20 2,702
760630 중2 아들인데, 벌써 공부를 놓아버렸어요 평생 캥거루면 어떻게해.. 19 ar66 2017/12/20 6,620
760629 Kbs 이사장들 면면이 7 Kbss이사.. 2017/12/20 685
760628 PD수첩 보는데 열불이 나고 눈물도 나고 ㅠ_ㅠ... 1 richwo.. 2017/12/20 1,001
760627 노량진이나 구리 시장에서 킹크랩. 대게 쪄보신 분~~ 4 ..... 2017/12/20 1,955
760626 집 리모델링 주방 타일 교체 문제로.. 11 명아 2017/12/20 2,587
760625 도경완 박주아 둘다 kbs구노조인가요? 6 궁금 2017/12/20 3,244
760624 변상욱 대기자 트윗 3 고딩맘 2017/12/20 1,473
760623 해외여행 어디가 더 좋을까요? 4 여행 2017/12/20 1,844
760622 공인중개사 독학으로 가능할까요? 6 mb구속 2017/12/20 3,937
760621 피디수첩 kbs강규형 이사 혓바닥..극혐이네요 8 혓바닥 2017/12/20 1,724
760620 홍준표 일본 방문 굴욕 기사는... 44 또까치 2017/12/20 2,348
760619 PD수첩 KBS 파업, 이사회 해임건 7 ... 2017/12/20 647
760618 혹시 이 올드팝 아시는분? 56 만두통통 2017/12/19 3,599
760617 냄비밥을 태웠는데 남편이... 9 나무안녕 2017/12/19 4,113
760616 급)닭다리를 구우려고 우유에 담가놓았는데요 5 .. 2017/12/19 1,608
760615 패딩에 부착하는 라쿤퍼 털숱(?) 쳐보신분~ 9 혹시 2017/12/19 1,477
760614 아래에 마트에 갔다~~~우리네입니다 우리네~~!!! 10 /// 2017/12/19 2,802
760613 김래원 연기는 중타 이상은 되네요~ 18 흑기사 2017/12/19 4,373
760612 엘리자베스?글읽고. 1 ㅡㅡㅡㅡㅡㅡ.. 2017/12/19 750
760611 인생에는 세가지 과제가 있다고 하지요. 7 오르비에또 2017/12/19 3,851
760610 밥먹자마자 드러눕고 싶은게 정상인가요...? 13 나만그런가 2017/12/19 3,560
760609 세무 장갑 세탁소맡겨보신분? 2 ㅇㅇ 2017/12/19 499
760608 사회복지 인강듣고 있는데, 다 프린트해서 인쇄해요? 7 add 2017/12/19 941
760607 삶아서 냉동한 오래된 밤 군밤으로 불가하죠 1 .. 2017/12/19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