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심스럽지만 정말 궁금해서요
저는 아들 초등이후로 제가 데리고 잔적없는데
친구딸이 고2인데 가끔 아빠랑 잔다고 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친구가 그런 저를 이상하다고 하니
당황스러워서요
1. ???
'17.11.30 10:56 PM (116.117.xxx.73)님이 안스런다고해서 그게 기준이 될순 없겠죠
고2든지 뭐든지 아빠랑 잘수도 있는거구요
더패키지 드라마 보니 10대후반 딸이랑 아빠랑
파리 패키지여행가서 같은 침대도 쓰던데요
안이상했어요2. 그런사람들은
'17.11.30 10:56 PM (116.127.xxx.144)못말려요.
자기들이 이상한 짓해놓고,,,너무나 멀쩡해서..
전 예전에
집에서 목욕하면서 청소년 아들에게 생리대 가져오라 고 하기도 하고
벗은몸으로 (일부러 교육시킨다나..)돌아다닌다는
이상한 여자들 이야기 들었어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상상못할 일들이죠.
제아들 고1인데.
상상할수 없는 일이네요.
고딩딸이 아빠와 잘수도 있겠죠
하지만, 한국사회에서 대놓고 잔다 고 말하긴 참 이상하지요.
그리고...그건 안하는게 맞구요3. ???
'17.11.30 11:03 PM (211.187.xxx.28)지금도 친정가서 잘 일 생기면 아빠랑 거실에 이불펴고 잡니다.
그냥 다 같이 뭐 먹고 수다떨다 거실에서 자는게 특별한 날만 할수 있는거였는데 방학같고 좋아요.4. 햇쌀드리
'17.11.30 11:06 PM (182.222.xxx.120)중1딸 아빠와 가끔 같이 자는데..
82글보면 무서워서 이젠 못자게 할까봐요.
둘째와 터울이 많아 어릴때부터
저는 둘째와 자고 큰애는 아빠랑 자서 별 생각 안했는데ㅠㅠ5. 그런사람들은
'17.11.30 11:09 PM (116.127.xxx.144)그럼
바꿔서
윗님중 일부는
고딩아들과 같이 잘수 있나요? 한침대에서?6. .....
'17.11.30 11:13 PM (223.62.xxx.215)방이 모자라서 다같이 자는 거 말고
딸아이가 안방 침대에서 아빠랑 자면
엄마는 딸애방가서 잔다고 하네요7. ...
'17.11.30 11:14 PM (49.1.xxx.158)진짜 82들어와서 놀라는일 많네요
뭐 이런8. ...
'17.11.30 11:23 PM (114.204.xxx.212)댓글 일부도 놀랍네요
9. 어?
'17.11.30 11:43 PM (124.53.xxx.131)저도 다 커서까지 아버지 옆에서 잤는데요?
울아부지 소문나게 절 애지중지 ..
아버지 늙으셔선 내자리를 우리 조카애가 채우더군요.
말도 못하게 예뻐해요.
근데 며느리도 되게 애지중지 해서 사돈댁에서
뭐 그리 대단할것도 없는 당신딸을 그렇게
이뻐해 주시냐고 안사돈과 올케의 언니가
울아버지를 하느님우러러 보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