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은 먹어도 먹어도
단감, 대봉 익힌 홍시를 주야장천으로 먹고 또 먹고 있는데
몸이 적응할 줄은 모르고.
1. 헉
'17.11.30 8:34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저랑 같은 고민을.
저도 감이 익는 계절이 오면 힘들어요. 그런데 또 변비는 너무 무섭고ㅜㅜ
장쾌력*림 이라는 변비개선제 먹으니 이젠 걱정 없이 홍시 쌓아두고 먹는답니다.2. ㄴㄴ
'17.11.30 8:38 PM (116.123.xxx.168)저는 전혀 변비 없고
먹어도 먹어도 맛있네요
체질인듯3. 칙칙폭폭
'17.11.30 8:39 PM (114.124.xxx.20)감 너무 맛있어요 ㅠㅠ
4. gfsrt
'17.11.30 8:40 PM (211.202.xxx.83)전 변비전혀 없는데요.감먹으면 진짜 변비온다고요?
5. ㅋㅋㅋ
'17.11.30 8:40 PM (221.154.xxx.163)저도 감 좋아해서 대봉 한박스17키로짜리 오늘 또 주문했어요.
저는 화장실을 2일에 한번봐도 약먹을정도는 아닌데
헉님은 진짜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다른 과일은 밧로 탐내지 않은데 감만은 욕심내게 돼요 ㅋ
남편은 저 감좋아하니까 더사서 곶감도 만들어서 먹으라는데
냉동실 들어가면 이상하게 손이 잘 안가서 안먹게되더라구요.
그래서 단감 철끝나면 대봉사날려요^^6. ㅋㅋㅋ
'17.11.30 8:41 PM (221.154.xxx.163)밧로--박스로
7. ...
'17.11.30 8:41 PM (112.161.xxx.81) - 삭제된댓글가운데 흰 심부분을 안먹으면 된다고 들었어요. 그부분이 변비를 유발한다고..
8. ㅇㅇ
'17.11.30 8:45 PM (119.193.xxx.119)대봉 한박스 사서 거실에 늘어놓았는데 말랑해지질 않아요 군데군데 썩기만 하고
그래서 어제 베란다 화분대에 몇개 내놔봤더니 새가 와서 말랑한 부분을 파먹었네요ㅠㅠ9. 홍시
'17.11.30 9:04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홍시는 흰부분에만 탄닌성분있어서 제거하고
먹으면 변비안온다더니 그래도 변비오네요ㅎ
하루 홍시두세개씩 먹는데 먹는날은 어김없이10. 오웅
'17.11.30 9:05 PM (39.7.xxx.148)가운데 하얀심을 꼭 제거하고 드세요~~
11. 주운
'17.11.30 9:08 PM (175.223.xxx.98)222.154님 어디서 주문하셨어요?
저도 정보좀 주세요
대봉 너무좋아하는데 아는데가 없어서 못했거든요
정말 감은 너무너무 맛있는것같아요12. 감말랭이도...
'17.11.30 9:11 PM (61.77.xxx.79)너무너무 맛있고요
13. 설사중...
'17.11.30 9:13 PM (220.73.xxx.20)감홍시 먹으면 좀 나을까요
14. 저는
'17.11.30 9:14 PM (175.209.xxx.57)가운데 하얀 부분도 먹는데 변비 없어요
원래 변비 문제 없어서 그런가봐요15. 제경우
'17.11.30 9:24 PM (175.213.xxx.37)좀 떫은 감을 1-2개 먹었을때는 바로 변비가 왔는데요
단감중에서도 잘 익은 감만 골라 하루에 10개 이상 먹으니 화장실을 아주 잘가던데요. 아마 떫은 탄닌성분이 변비를 유발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껍질채 익은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는 없는것 같아요.16. ㅇㅇ
'17.11.30 9:26 PM (121.168.xxx.41)저는 올해 대봉을 중고**나라에서 주문했어요
대과 15킬로에 2만원.
왜 이리 싸지? 하면서 매의 눈으로 사진과 짧게 올라온 글,
아이디 클릭해서 게시글도 검색해봤어요.
근데 오전에 올린 글에 댓글이 오후에 달렸는데 자기가 본 대봉 중에
최고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댓글 밑에 어떻게 오늘 올렸는데 오늘 리뷰가 달릴 수 있느냐 했더니
이분이 며칠 전에 올린 건 지웠다면서 문자로 주고받은 계좌 주소 내역 일부를 캡쳐해서 올렸더라구요
알았다 하고 잠깐 고민하고 저도 이 2만원짜리를 주문했어요.
며칠 뒤에 택배가 와서 열어봤더니
상자에 반만 담겨있고 알도 고르지 않으면서 몇개는 터져있고..
으이그.. 내가 속았네 속았어 하면서 감을 꺼내고 있는데
딩동~
택밴데요 감 상자가 바뀌었어요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상자가 우연히 똑같았는데 택배기사가 이름을 확인 안하고
저에게 건넸고 저도 제가 주문한 감이 왔구나 하고 그냥 연거였죠
근데 제가 이걸 열었는데 어떡해요?
칼로 그은 건 제가 다시 테이프로 붙이면 되니까 다시 주세요..
하더라구요. 제것을 받으면서 보니까 판매자는 다른데 상자는 똑같은 거예요.
기사께서 실수할 만 했구나 싶었어요.
저한테 온 감이요?
정말 정말 좋았어요. 상자에 가득 담기고 알도 크고 싱싱하고.
거뭇거뭇한 얼룩은 저농약을 말하는 거 같고..
세어봤더니 그 큰 게 50개.
중고**에 가서 정말 좋다고 댓글 달았는데 누군가 제 댓글 보고
오해했겠죠.
어떻게 당일 올린 글에 당일 리뷰가 달리나..
이 분 나중에는15,000원에 판매하더라구요.
지금은 보니까 판매가 끝났고 농사 짓는 부모님이 헐값에 공판장
넘기는 거 보고 넘 속상해서 공판장보다 가격 조금 더 붙여서
팔았었다는 판매자 댓글이 있더군요.
아 그랬구나.. 하면서
앞으로는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더 대봉들을 먹어야지 했습니다17. ㅇㅇ
'17.11.30 9:30 PM (121.168.xxx.41)아.. 그동안은 대봉 중에 아랫부분 안 익은 거를 참고 먹었었는데 그래서 변비가 있었나보네요
이제는 서로 경쟁하듯이 나 홍시 됐어.. 나도 홍시야.. 이러는 상황이니
어쩌면 더이상은 변비가 아닐 수 있겠어요18. ㅇㅇ
'17.11.30 10:31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감 종류를 죄다 좋아해서 저는 땅콩 한 줌 하고 같이 먹어요.
밥을 적게 먹으니 그럭저럭 살은 안 찌더라고요.19. ...
'17.11.30 11:34 PM (121.142.xxx.25)주운님..
저는 그냥 뭐든 옥션검색을 엄청시리해서 반품하는일이 없도록 손품을 많이 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결정도 신중한 편이고요.
아직 물건은 못받았지만 제 촉과 감(?)을 믿습니다ㅋㅋ.20. 주운님
'17.11.30 11:35 PM (121.142.xxx.25)http://itempage3.auction.co.kr/Det
ailView.aspx
좀있다 지울께용21. 주운님
'17.11.30 11:42 PM (121.142.xxx.25)내일아침 출근해서 컴으로 확인하고 링크올려드릴께용.
폰으로 하니 안되네요.
왜 지우기도 안되나요?
된장찾고 싶어요 ㅠ22. 주운
'17.12.1 1:38 AM (110.70.xxx.249)네 윗님 기다릴께요~~~ ^^
23. 푸하
'17.12.1 5:29 AM (125.186.xxx.35) - 삭제된댓글웃기려고 쓰신 글인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82쿡 이용한지 10여 년만에 이렇게 소리내서 웃은 건 정말 처음
원글님의 적응할 줄 모르는 몸뚱아리에 크게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웃었어요 ㅋㅋㅋㅋ24. 주운님~~~
'17.12.1 9:06 AM (221.154.xxx.163)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68024683&frm3=V2
25. 주운님~~~
'17.12.1 9:07 AM (221.154.xxx.163)헐..링크걸고보니 하룻밤새에 가격이 올랐네요 ㅠㅠ
26. 주운님~~~
'17.12.1 9:09 AM (221.154.xxx.163)여기는 2주전에 소과 산곳인데 감은 맘에 들었어요.
소과없다고 중소과 77개짜리로 보내주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라도...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206985159&frm3=V227. 와우 감사해용♡
'17.12.1 11:20 AM (110.70.xxx.151)둘중 한군데서 주문할께요
이렇게 신경써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일 많이 많이 생기는 하루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