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장기복용..

ddd 조회수 : 3,924
작성일 : 2017-11-30 20:15:39

아버님이 오래전부터 알콜 문제가 있으셨고 술은 끊으셨지만 정신과 우울증약을 5년째 드시고계세요

점점 약을 줄이려고 하는데 약을 안먹으면 신경질 짜증이 올라온다고 하시네요

어릴때도 별거 아닌일에 화를 내시곤했는데

이게 약물로 조절해야하는 호르몬 문제일수도 있는건가요?

장기복용을 해도 될지..혹시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59.8.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 질을 생각하세요.
    '17.11.30 8:24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고혈압 환자가 약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하듯이 우울증 환자도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로라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혈압약을 장복하면 안 좋다고 멋대로 끊었다가 뇌출혈이 와서 반신마비 장애를 입은 지인이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우울증 약 같은 약물 복용을 기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반신마비를 감수하고 자살 혹은 집안의 평화를 깨트리면서까지 그런 약들을 끊으려 하는 이유가 뭘까요?

  • 2. 삶의 질을 생각하세요.
    '17.11.30 8:25 PM (110.47.xxx.25)

    고혈압 환자가 약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하듯이 우울증 환자도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로라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혈압약을 장복하면 안 좋다고 멋대로 끊었다가 뇌출혈이 와서 반신마비 장애를 입은 지인이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우울증 약 같은 약물 복용을 기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반신마비를 감수하고 자살 혹은 집안의 평화를 깨트리면서까지 무리해서 그런 약들을 끊으려 하는 이유가 뭘까요?

  • 3. 지팡이소년
    '17.11.30 8:41 PM (14.53.xxx.62)

    병원 말 들으세요. 우울증 약이 좀 부작용이 있긴 해도, 알코올 문제와 우울증이 겹쳐 있다면 부작용은 감수할 만하죠. 5년 간 술을 끊었다면 엄청난 성과인 거예요. 저 같으면 끊지 않겠어요.

  • 4. ..
    '17.11.30 8:50 PM (124.111.xxx.201)

    지인이 12년째 먹고 있어요.
    증세에 따라 복용량을 줄이긴 했지만
    끊지는 않았어요.
    물론 의사의 판단하에 처방된 것이죠.
    환자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안돼요.

  • 5. 호주이민
    '17.12.1 9:33 AM (1.245.xxx.103)

    의사말 들으셔야죠 10년을 먹어도 상관없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819 할아버지가 갈비뼈 금이 갔는데 종합병원 입원하면 비용이 얼마나 .. 10 에고 2017/12/13 3,190
757818 형광등 깜박이는건 안정기가 나가서 그런건가요? 11 .. 2017/12/13 1,906
757817 쓰레빠로 아들 기 죽이는 엄마 5 ..... 2017/12/13 2,721
757816 무슨 공무원이 외국 가서 사네요 24 세금도둑 2017/12/13 6,754
757815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할 독립 추진체계 필요 oo 2017/12/13 271
757814 한파에 세탁기 돌리면 안돼나요? 15 ㄷㅈ 2017/12/13 6,051
757813 저는 예전에 비행기만 타면 그렇게 구아바 주스를 마셨더랬어요.... 1 비행기 2017/12/13 1,311
757812 중학교 맞춰 전학하면 자율학기제 소외될까요?? 고민 2017/12/13 419
757811 태극기본부와 일베는 왜 의사들 시위를 이끄나 27 richwo.. 2017/12/13 1,415
757810 체중 좀 줄이고 다시 간식에 눈길이 가요 3 2017/12/13 1,504
757809 오후되니 날씨 풀렸네요 10 .. 2017/12/13 2,800
757808 따뜻한 물 팍팍 틀면서 설거지 하면서 눈물이나요 38 ar 2017/12/13 20,772
757807 다움 댓글들이 2 이상해요 2017/12/13 389
757806 서울에 용한 신점이나 사주 보는 데 알려주세요~~ 1 .... 2017/12/13 2,313
757805 북유럽 산장 인스타그램인데...식수나 화장실은 어디서 봐요? 5 유럽님들.... 2017/12/13 1,784
757804 부모로 인한 상처는 평생을 가는듯... 마음 다스리기가 힘드네요.. 13 넋두리 2017/12/13 4,809
757803 패딩입고 12ㆍ1.2.3월까지 사는건가요 20 지겨움 2017/12/13 5,541
757802 분당에 사시는 님들 ^^ !!! 13 피부 2017/12/13 3,548
757801 이런 경우 저를 차단한건가요? 5 holly 2017/12/13 2,678
757800 결혼 중매인 소개 절박한 사람.. 2017/12/13 806
757799 학군 좋은 곳에서 학교 다니신 분들 계신가요? 3 ㅇㅇ 2017/12/13 1,722
757798 어린이집 강제투약 학대 ㅠㅠ 4 겨울 2017/12/13 1,824
757797 건배하는 문대통령 내외와 추자현 부부 18 흐뭇 2017/12/13 6,783
757796 모피가 어울리는 얼굴은 따로 있나봐욮 15 모피 2017/12/13 5,458
757795 써니집이 왕십리 트리마제인가요? 한강뷰가 그래보여서요 11 이쁜데 2017/12/13 5,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