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오래전부터 알콜 문제가 있으셨고 술은 끊으셨지만 정신과 우울증약을 5년째 드시고계세요
점점 약을 줄이려고 하는데 약을 안먹으면 신경질 짜증이 올라온다고 하시네요
어릴때도 별거 아닌일에 화를 내시곤했는데
이게 약물로 조절해야하는 호르몬 문제일수도 있는건가요?
장기복용을 해도 될지..혹시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오래전부터 알콜 문제가 있으셨고 술은 끊으셨지만 정신과 우울증약을 5년째 드시고계세요
점점 약을 줄이려고 하는데 약을 안먹으면 신경질 짜증이 올라온다고 하시네요
어릴때도 별거 아닌일에 화를 내시곤했는데
이게 약물로 조절해야하는 호르몬 문제일수도 있는건가요?
장기복용을 해도 될지..혹시 아시는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혈압 환자가 약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하듯이 우울증 환자도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로라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혈압약을 장복하면 안 좋다고 멋대로 끊었다가 뇌출혈이 와서 반신마비 장애를 입은 지인이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우울증 약 같은 약물 복용을 기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반신마비를 감수하고 자살 혹은 집안의 평화를 깨트리면서까지 그런 약들을 끊으려 하는 이유가 뭘까요?
고혈압 환자가 약물로 혈압을 조절해야 하듯이 우울증 환자도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로라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혈압약을 장복하면 안 좋다고 멋대로 끊었다가 뇌출혈이 와서 반신마비 장애를 입은 지인이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우울증 약 같은 약물 복용을 기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반신마비를 감수하고 자살 혹은 집안의 평화를 깨트리면서까지 무리해서 그런 약들을 끊으려 하는 이유가 뭘까요?
병원 말 들으세요. 우울증 약이 좀 부작용이 있긴 해도, 알코올 문제와 우울증이 겹쳐 있다면 부작용은 감수할 만하죠. 5년 간 술을 끊었다면 엄청난 성과인 거예요. 저 같으면 끊지 않겠어요.
지인이 12년째 먹고 있어요.
증세에 따라 복용량을 줄이긴 했지만
끊지는 않았어요.
물론 의사의 판단하에 처방된 것이죠.
환자 임의로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안돼요.
의사말 들으셔야죠 10년을 먹어도 상관없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