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버지는 진짜 경상도 좀 무뚝뚝한 아버지이거든요.. 그냥 항상 그자리에 있는 아버지...ㅋㅋ
그냥 든든한 아버지이긴 했는데... 자식들한테 애정 표현 많이 하고 그런 아버지이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엄마는 표현 많이 했던 엄마였구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엄마는 자식들한테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그랬던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엄마에 대한 추억은 사랑이었던것 같구요
아버지는...ㅋㅋ 이상하게 어릴때 제친구중에서 정말 아버지가 사랑표현 엄청 많이 했던 친구가 있었거든요
개 별명이 공주였는데 그친구 아버지 처럼 좀 표현 많이 하는 아버지를 부러워 하긴 했던것 같아요
남편은 아직 없어서.ㅋㅋ 뭔가 그런 남편을 만나고 싶어요. 자식들한테 사랑 표현 많이 하는 남편요...
82쿡님들 남편이나 아버지는 어떤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