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창피한 이야기 (상식관련)
바닐라랑 바나나가 완전 다른 존재라는걸 한 몇 년 전에야 알았어요. 남들은 다 알고 있다는걸 알고 또 충격 ㄷㄷㄷ
전 바닐라 = 바나나맛 or 향 인줄 알았거든요. 과자나 아이스크림 보면 색도 노란끼 도는 흰 색이고 향도 달콤한 뭔가 바나나에서 추출해 가공한 거라고 믿었어요. 바닐라 에센스는 바나나 에센스인걸로 ㅋㅋ
영어 이름 (vanilla) 보고도 별 생각 없었고, 바닐라 옆에 그려진 꽃이랑 풀 같은것도 아무 생각없이 넘어감. ㄷㄷ
몇년 전에 남편이랑 얘기끝에 뭐가 이상해 계속 물어보니 세상에, 두 개가 아무 관련 없는거였음 ㅠㅠ
그 이후에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늘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으며 바나나맛이라 느끼려고 함 ㅋㅋ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삼십몇년은 그렇게 알고 살았다는것도 황당하고, 알고 나니까 뭔가 약간 실망스런 기분도 들었어요.ㅋㅋ
1. ㅇㅇ
'17.11.30 4:07 PM (223.39.xxx.100)사실 저도 안지 몇년 안됐어요 소근소근
2. 다들 그래요
'17.11.30 4:08 PM (116.127.xxx.144)나이들어도 모르는게 너무 많더라는...
알것도 많고....그래서 좋아요 ㅋ
전 루트라는 영어단어를 얼마전 버스정류장에서 보고
저게 무슨 글잔지 몰랐다가 이틀만에 알았네요 ㅋㅋㅋㅋ3. 저도 무식자
'17.11.30 4:10 PM (163.180.xxx.37)십여년전에 외국서 공부하던 시절,
고수, 레몬그라스, 바질, 허브 중에 넌 뭘 좋아해? 뭐 이런식으로 일본 룸메에게 물어봤던 챙피한 기억^^
허브라고 적혀 있는 티를 마시고 허브라는 풀이 따로 있는 줄 알았어요.
룸메가 당황했죠 뭐 ㅋㅋ4. ..
'17.11.30 4:14 PM (114.205.xxx.161)그럴수도 있죠 뭐. 저도 그런 기억 있어요...
의외로 개인이 노출 안된 부분들이 있더라구요.5. 그냥
'17.11.30 4:17 PM (180.69.xxx.213)바닐라는 마다가스카르 같은 곳에서 많이 생산한다고 하는데
근래 기후가 안좋아서 생산량이 많이 줄어서 그 값이 열배 정도로 폭등했다고 하네요.6. ....
'17.11.30 4:18 PM (175.212.xxx.137) - 삭제된댓글스파게티가 파스타인줄 서른 넘어 알았어요
7. ..
'17.11.30 4:19 PM (175.212.xxx.137)스파게티랑 파스타랑 다른 음식인줄 알았어요
8. 뭐 그거만 그럴까요?
'17.11.30 4:20 P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딸기맛 우유가 사실은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으깬 가루를 타서 만든 거란 걸 안 뒤로는 아예 입에도 안대요.^^
9. ...
'17.11.30 4:21 PM (118.176.xxx.202)근데 바닐라와 바나나는
맛과 향이 전혀 다르지 않나요? ;;;;10. ...
'17.11.30 4:2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보름달이 보름에 한번씩 뜨는 달이라는걸 나이 50 다되서 알았음. 그래서 이름이 보름 달 이었음. ~~
11. ㅇㅇㅇ
'17.11.30 4:38 P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그 분야에 내로라하는 사람이다 할때
내로라라는 단어
저는 내놓으라라고 쓰는줄 알았어요12. @@
'17.11.30 4:46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저는 호텔 스위트룸
진짜 sweet room인줄 알았어요;;;
Suit room인데13. @@
'17.11.30 4:47 PM (223.38.xxx.227)저는 호텔 스위트룸
진짜 sweet room인줄 알았어요;;;
Suite room인데14. ...
'17.11.30 4:4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저 몇년 전에 밥먹다
신문광고란 보고 빵터졌어요
"고갱 전시회"라길래
고갱님 사회풍자인줄 알고요.
유명화가더군요..
혼자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15. 전
'17.11.30 5:02 PM (175.223.xxx.150)서른 후반인데
집 사고파는거 할줄 몰라요.
월세만 살아서 그런거 아무것도 몰라요.
소원이 새아파트 살아보는건데
분양?
이런거 무슨소린지도 몰라서
엄두도 못내네요.
일단 새아파트살 돈도 없지만요.
ㅠㅠ16. 제주도
'17.11.30 5:05 PM (112.186.xxx.246) - 삭제된댓글제 기억에 분명히 토끼 뒷다리 거제도 밑에 제주도 있었는 데 어느 날 보니 목포 밑에 제주도가 있더라구요.
인쇄 잘못된 건지 알고 여기저기 다 뒤져보니 제주도 위치가 원래 거기 였었네요.17. ㅋㅋㅋ
'17.11.30 5:05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포장마차에서 홍합에 소주 한잔 하면서 이거 무슨 새 알이더라? 하더라는...ㅎㅎㅎ
순간 착각 할 수 있죠 뭐...18. 귀여우심
'17.11.30 5:10 PM (14.36.xxx.50)늘 바닐라 아이스크림 먹으며 바나나맛이라 느끼려고 함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9999
'17.11.30 5:12 PM (117.111.xxx.113)저는풀빌라가 full인지알았어요
밥도주고 다해주는곳인가보다라고 생각20. ㅋㅋㅋ
'17.11.30 5:18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스위트룸 풀빌라 재밌네요.
21. 보름당
'17.11.30 5:23 PM (115.139.xxx.77)위에님... 보름달이 보름에 한번이아니라 한달에 한번이죠. 음력으로 보름마다 떠서 보름달이죠.
22. ..
'17.11.30 5:25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전 제이미 올리버 요리프로 보며 알았어요.
바닐라빈이라고 길쭉하고 검은 콩깍지 같은데서
검은 씨앗같은걸 긁어서 쓰더라고요.
보면서도 모양과 맛이 매치가 전혀 안됨.23. ㅇㅇ
'17.11.30 5:30 PM (82.217.xxx.226)전 sky가 서울대만 얘기하는 줄 알았다가 남편이 희한한게 절 바라봐서 그때 알았다는 ㅜ
24. ..
'17.11.30 5:37 PM (59.6.xxx.158)김장 때 생새우 사오라기에
어차피 다져넣을 테니까 큰 건 필요없겠지 하고
베이비 슈림프 사갖고 갔어요.25. ..
'17.11.30 5:39 PM (59.6.xxx.158) - 삭제된댓글근데 원글님도 이해 가요.
바나나 케잌 만들 때 바닐라 에센스 넣으면 맛있어요.26. 사과
'17.11.30 5:47 PM (211.200.xxx.211) - 삭제된댓글저 20년전 IT 벤처기업 근무중 이었는데...PC관련 기업.
부장님 명함을 영어로 써야해서 물어보니 칩 엔지니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chip engineer 라고 썼다가 다들 비웃고 난리..
Chiep engineer27. 엇!
'17.11.30 5:48 PM (1.225.xxx.50)풀빌라 저는 지금 댓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Pool이었던 거예요?28. 보름달
'17.11.30 5:50 P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삭(달이 없는 날)에서 보름지나 망(둥근달)이되고 다시 보를지나면 삭이 되는 걸 삭망월...대략 30일...이걸 한달로 쓰는게 음력.
29. ???
'17.11.30 5:54 PM (61.50.xxx.5)Chiep 저분 어쩌죠? ㅠㅠ
30. 오오
'17.11.30 5:57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스위트룸,풀빌라,,,,
아 오늘 알았네요
ㅌㅌㅌㅌㅌ31. ...
'17.11.30 6:07 PM (119.64.xxx.92)위에 마다가스카르..하니까 생각나는데,
예전에 마다가스카르..란 애니메이션이 있었잖아요.
전 처음 듣는 지명이었고, 한참 동안을 애니에 나오는 가상의 섬이라고 알았어요.
저 같은분 없나요 ㅠ
한번은 남아공 경유해서 남미가느라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앞 모니터 지도에
마다가스카르가 땋! 그때 잘못을 깨달았으면 되는데,
깜짝 놀라서 신대륙 발견한양 옆자리 남아공에 사는 외국 아저씨를 막 흔들면서
으악~ 마다가스카르~ 하면서 모니터를 가르킴.
아저씨는 태연하게, 응, 저기 되게 좋지, 나 몇번 가봤는데..해서 더 충격...
나만 몰랐...32. 그러고보니
'17.11.30 6:12 PM (223.62.xxx.166)은근히 바닐라랑 바나나가 비슷한 면이 있네요. 살짝 부드러우면서 달달한...
33. 웃음
'17.11.30 6:53 PM (168.70.xxx.34) - 삭제된댓글Chiep. 웃기려고 쓰신거 맞죠?
Chief....34. 그저다안녕
'17.11.30 7:52 PM (175.223.xxx.57)ㅋㅋㅋㅋㅋ풀빌라 스위트룸 ㅋㅋㅋㅋ
35. 큰 웃음 주심
'17.11.30 8:19 PM (175.213.xxx.30)Chiep 저분 어쩌죠? ㅠㅠ
22236. @@님
'17.11.30 9:24 PM (125.178.xxx.159)어째요.
전 어지껏 그렇게 알고 있다요..37. 헉
'17.11.30 10:15 PM (220.120.xxx.207)저도 여태 full빌라랑 sweet룸인줄..ㅠ
댓글보면서 첨 알았네요.38. 샬랄라
'17.12.1 1:38 AM (117.111.xxx.86)재밌네요
39. ..
'17.12.1 1:50 AM (175.116.xxx.236)저는 일본애니메이션영화 언어의 정원을 연어의 정원이라고 이해하고 말해서 망신당한기억이 생각나네요...
40. ...
'17.12.1 2:2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제이미올리버 ㅎㅎ
저도 90년대 말에 kbs 낮 방송에서
처음 제이미올리버 요리다큐가 나왔는데
그때 제이미 올리버도ㅡ멋졌고 바닐라 라며 콩깍지같은거 쓸때
그때 바닐라 라는 것의 실체?를 알았어요 ^^41. ㅡㅡㅡ
'17.12.1 2:48 AM (175.193.xxx.186)저는 20대에 석화먹자길래 싫다고 해놓고 굴 열심히 먹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조깅하지말고 석깅?까지 말하다 그제서야 깨달은적 있어요 아침조가 아니었구나;;
42. 오~
'17.12.1 3:00 AM (222.113.xxx.96)원글님 저랑 어쩜 똑 같으세요.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다 유학 할때 바닐라 빈 보고 다르다는 걸 알고 충격이었어요.
그때 보지 않았으면 여태 몰랐을 것 같아요^^;43. 이 아침에 빵 터지게 해주시네요
'17.12.1 3:54 AM (222.152.xxx.250) - 삭제된댓글너무 재밌어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44. 이 아침에 빵 터지게 해주시네요 ^^
'17.12.1 4:00 AM (222.152.xxx.250) - 삭제된댓글너무 재밌어요.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
다른 댓글들도 웃기구요.
저 위 sky얘기 땜에 생각났는데 서성한, 중경외시 이게 뭔가 하다가 엊그제야 알았네요.
갑자기 번득이며 생각나던 그 순간, 해탈한 듯 기뻤다는.45. 이거 완전 웃기네요
'17.12.1 4:04 AM (222.152.xxx.250) - 삭제된댓글"저 20년전 IT 벤처기업 근무중 이었는데...PC관련 기업.
부장님 명함을 영어로 써야해서 물어보니 칩 엔지니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chip engineer 라고 썼다가 다들 비웃고 난리..
Chiep engineer"46. 저는 ㅋㅋ
'17.12.1 4:14 AM (165.123.xxx.47)어떤 문장에 감명을 받아서 베프한테 메세지를 보냈어요.
야 이 문장 XXX 되게 좋지 않냐? 근데 이 말 한 사람 대체 누구니? 캐무스? 너 아니 캐무스?
했더니 베프가 ... 야 까뮈잖아 까뮈... 해서 완전 부끄러웠던 적 있어요 ㅋㅋㅋㅋㅋ
전 무식한 이과생 베프는 문과생에 무려 기자님 ㅎㅎㅎ47. 펑리수
'17.12.1 4:26 AM (218.233.xxx.91)대만 가기전까지 음료수 이름인줄..
빵 안좋아하는 나는 별로였음요.48. 빵 터졌어요...
'17.12.1 4:29 AM (87.236.xxx.2)오늘의 댓글 - 'Chiep Engineer......'
처음엔 농담인 줄.........................49. 너무 재밌어서
'17.12.1 4:46 AM (210.221.xxx.239)나중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50. ㅎ
'17.12.1 5:04 AM (115.137.xxx.76)댓글들 꿀잼 ㅋㅋ
51. ㅇ ㅇ
'17.12.1 5:11 AM (121.168.xxx.41)우리 아들 중3 때
스카이 대학교가 따로 있다고 생각했대요
자기 친구는 특목고를 학교 이름으로 알고요52. ㅣㅣ
'17.12.1 6:13 AM (175.252.xxx.235) - 삭제된댓글스위트룸은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다가 나중에 알고 헐 했었어요.
프리마켓도 free market 인 줄 알았어요. 벼룩시장은 그냥 우리말인 줄 알았고요. 전엔 사람들이 프리마켓이라고들 하길래 생각 못했다가 flea market 인 거 알고 놀랐었죠. 요즘은 플리마켓 이라고 제대로 말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r과 l 발음을 잘 구별 못해서 그런 것 같더군요.53. ㅣㅣ
'17.12.1 6:14 AM (175.252.xxx.235) - 삭제된댓글스위트룸은 저도 처음엔 그런 줄 알았다가 나중에 알고 헐 했었어요.
프리마켓도 free market 인 줄 알았었어요. 벼룩시장은 그냥 우리말인 줄 알았고요. 전엔 사람들이 프리마켓이라고들 하길래 생각 못했다가 flea market 인 거 알고 놀랐었죠. 요즘은 플리마켓 이라고 제대로들 말하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r과 l 발음을 잘 구별 못해서 그런 것 같더군요.54. ㅇㅇ
'17.12.1 6:42 AM (125.179.xxx.15)댓글들도 좋네요
55. ᆢ
'17.12.1 7:34 AM (221.167.xxx.125)펑리수 나오길래ᆢ 전자렌지에 20초 돌려먹으면 젤리처럼쫀득 따땃 맛난거 아셨나요 나 요번에 알았어요 전엔 퍼석 가루 부스러지는거 뭐가 맛있다는거지 몰랐거든요
56. 유미유미
'17.12.1 8:15 AM (121.131.xxx.169) - 삭제된댓글Chiep Engineer...... 순간 IT 전문용어인 줄
57. ㅋ
'17.12.1 8:24 AM (39.117.xxx.194)저도 풀빌라 ㅡ full 인줄
스위트 룸 ㅡ 달달하게 신혼부부58. 일산살때
'17.12.1 8:32 AM (175.223.xxx.47)동네 31가지 아이스크림 사장님
바나나 들어간것 찾았더니 바닐라 가져가시면 된다고 ...잘못들으신줄알고 과일 바나나 라고 설명했더니
이게 그거라고 ㅜㅜ ..
바닐라가 바나나 맛이라며
아..59. 어머
'17.12.1 8:53 AM (110.70.xxx.65)"Chiep engineer"
설마...오타 아니죠?60. 모르면 좀 어때요ㅎ
'17.12.1 9:03 AM (122.37.xxx.188)Wolfgang Amadeus Mozart
저희 딸이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라고 ㅎㅎㅎ61. 중2아들
'17.12.1 9:04 AM (220.127.xxx.6)문제집풀다가 층민이가 누구야? 물어서 보니
문제 보기에 ##시대 ‘하층민’의 생활을 보여준다.... 라고 써 있더군요 ㅠ62. ..
'17.12.1 9:16 AM (115.139.xxx.77)free market 요즘 한국에서 많이써요. 중고물품만파는곳이아니라 핸드메이드제품들이나 중고나 떼온물건이나 뭐든 파는곳이요. flea market의 틀린단어라고 생각하심 안되요
63. 부끄
'17.12.1 9:17 A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노트르담이 프랑스의 담 이름인줄, 모기지론에서 모기지는 한자인줄 알았네요
64. ..
'17.12.1 9:24 AM (115.160.xxx.184) - 삭제된댓글Chiep 어째요ㅜㅜ
오타 아니구 진지하게 쓰신건가요?
넘 귀여우시다ㅎㅎㅎㅎ
p아니고 f라고 막 귓속말 해드리고싶어요~~~^^65. ㅇㅇ
'17.12.1 9:25 AM (112.148.xxx.109)울프강 ㅋㅋㅋㅋㅋㅋ
suite room과 pool villa 는 헷갈려하시는 분들 많을거에
반전은 chiep engineer 넘 귀여우세요
이번엔 확실히 아시게 됐으니 다행이에요66. ...
'17.12.1 9:27 AM (223.62.xxx.173)특목고가 학교이름 ㅋㅋㅋ 아 귀여워
67. 저도 펑리수
'17.12.1 9:37 AM (61.82.xxx.223)대만 가기전까지 음료수 이름인줄..
.2222222222268. ...
'17.12.1 9:42 AM (121.131.xxx.169) - 삭제된댓글울프강은 그럴 수 있죠. 외국 사람들도 특히 유럽.. jungmi는 융, heejung은 희융.. 이렇게 부르잖아요 ㅋ
69. 아침부터 빵빵
'17.12.1 9:50 AM (59.6.xxx.178)답글 잘 안다는데
아침부터 빵빵 터지게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ㅎㅎㅎ
스윗룸이나 풀빌라는 저도 한 때 그랬던거 같고^^
베이비쉬림프에서 1차로 터지고 chiep에서 2차로 ㅎㅎ
울프강은 뭐,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도 있잖아요ㅋ70. Kk
'17.12.1 10:03 AM (119.64.xxx.194)한참 웃다 저도 며칠 전 에피 하나. 단톡방에서 안 모 지사가 여시재를 자꾸 끌어들이는게 수상하다고 누가 글을 올렸어요. 그리고 기사 내용 링크. 근데 보아하니 내용도 잘 모르는 젊은 친구 하나가 여시재씨가 무슨 문제냐고. 가능하면 외연 확장 운운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시재는 사람이 아니다 링크글 읽어라 했더니 읽고 나도 별 내용 아니라도 바락바락 대드는 겁니다. 그 사람 글도 안 읽고 난독증까지 있더라구요. 원글이 정치인에 대해 한 비판을 그 방 사람들에게 한 비판이라고 생각하며 밀도 안되는 소리만 주절주절.... 그걸 보니 무식은 기본이요, 제대로 글 읽을 노력조차 안하는 애들이 완장질하는 게 뭔가 걱정되더라구요. 원글님 비롯 다들 흑역사를 이렇게 애교있게 풀 줄 알면 귀엽고 개선의 의지가 있는 건데 저런 류들은 지 혼자 착각하고 들이받는 걸로 정신승리 이루더라구요.
71. 가장 유익한 원글
'17.12.1 10:26 AM (61.77.xxx.86)이렇게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된 글은 82쿡질 한 이래 처음인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72. 초록하늘
'17.12.1 10:29 AM (222.233.xxx.2)풀빌라 스위트룸 오늘 알았...
칩엔지니어님 큰웃음 감사요 ^^73. 댓글
'17.12.1 10:29 AM (218.39.xxx.114)ㅋㅋㅋㅋㅋ
74. 아~~
'17.12.1 10:45 AM (117.111.xxx.140)저도 스위트는 달콤한 방인줄 알았네요..
저랑 비슷하신 분 많으신 것 같아요..
펑리수도 그러고 이제까지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로 알고 있었는데
이건 어떻게 발음하는거에요?
저도 한가지 고백하자면..
사람들 프로필보면 동대학원이 많길래
도대체 동대학원은 어디길래..이리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거야 했다는 ㅋㅋ75. 웃어봐요
'17.12.1 10:51 AM (121.168.xxx.170)저한테 해당되는 사례가 넘 많네요 ;;;
76. ticha
'17.12.1 11:40 AM (115.94.xxx.251)^^덕분에 웃었습니다.
77. ㅋㅋ
'17.12.1 11:44 AM (116.39.xxx.29)배 잡고 웃다가 동대학원님 글 읽고 생각났어요.
인적사항 쓰는 카드에서 '본적' 쓰고 그 밑 '주소' 쓰는 곳에 '상동'이라 적힌 샘플을 보고 우리반 친구 몇명이 '중동'이라 썼어요.
대구 수성구에 있는 동네 이름이 중동, 상동.. 저 샘플 주인은 상동 사나봐, 우리집 주소는 중동이니까 자신있게 중.동.78. 동네에 파파이스 잘 가는데
'17.12.1 11:55 A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그게 만화 주인공 뽀빠이란 거는 최근에야....ㅠㅠ
79. ***
'17.12.1 12:21 PM (211.228.xxx.170) - 삭제된댓글헐~~ 파파이스가 뽀빠이예요????
스윗트룸, 풀빌라는 다 알았어도
파파이스가 뽀빠이라는 건 윗님 덕분에 검색해봤는데~~~ 아니라고 하는 얘기도 있네요~~
http://ebizdiary.tistory.com/594
Popeyes는영화 에 등장한 탐정 지미 파파이 도일(Jimmy 'Popeye' Doyle)에서 따온
것이라고 파파이스 미국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암튼 감사해요~~~^*^80. 공준님
'17.12.1 12:25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chiep——->chief 아니예요?
81. ㆍㆍ
'17.12.1 1:16 PM (211.224.xxx.59)이번수능치룬 맘인데요
수능영어에서 AI 가 나왔죠?
티비보며 조류독감이라고 애한테 저건 풀었겠네 했어요
옆에서 남편이 인공지능이지 하는데 정말 부끄럽더라구요82. ..
'17.12.1 1:19 PM (211.224.xxx.59)조류독감도 당시 생각이 안나서 닭병이잖아 했어요 ㅋㅋ
83. 배아파요,
'17.12.1 1:30 PM (175.121.xxx.139)노트르담이 프랑스 담인줄 아신 분,
너무 귀여우심.
모기지란 말 헷갈리는 사람이 저 뿐이 아니었군요.
닭병, ai,중동 상동, .....
댓글들 왜 이리 재밌나요?
최근 들어 가장 재밌는 댓글들 다 모였네요.ㅋㅋ84. 창피합
'17.12.1 1:33 PM (1.238.xxx.44)헐 .. 저도 바닐라=바나나 인줄 알았어요.. 지금 글 읽고 멘붕 ㅜㅜ
85. ..............
'17.12.1 1:48 PM (220.127.xxx.135)원글이랑 댓글 처음 읽다가...ㅇ와 이런거 모르는 사람들도 있구나 하다가 내려오면 올수록 빵빵터져서..
아..난 뭘 모르더라...곰곰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86. ...
'17.12.1 2:10 PM (110.12.xxx.28) - 삭제된댓글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라고라....87. ..
'17.12.1 2:11 PM (110.12.xxx.28) - 삭제된댓글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88. ㅎㅎㅎ
'17.12.1 3:03 PM (211.114.xxx.15)아주 오래된 이야기
저 대학 다닐때 친정 엄마랑 같이 뉴스를 봤어요
한참 전대협이 오르 내리고 현 비서 실장님이 안잡하네 할때 였어요
친정엄마 옆에서 전대협 저넘은 뭐 하는 넘인데 그렇게 안 잡힌다냐 ....ㅎㅎㅎ
저도 풀빌라 이제 알았네요
출근하는 남편 음 pool 이럼서 나가네요89. 전...
'17.12.1 3:03 PM (211.243.xxx.67)고딩대 친구들이랑 바람 물질이 어쩌고 저쩌고 대화했었지요...
한참 후 뉴스 자막으로 발암물질.. 아 하~~~~~
혼자가 얼굴 빨개졌던 기억이....90. ..
'17.12.1 3:05 PM (220.89.xxx.168)이래서 82 하는 맛이 나요. 넘 재밌고 재치있어요 ㅎㅎ
91. 진짜
'17.12.1 3:08 PM (210.221.xxx.239)이건 말 그대로 상식이네요.
읽어보니 제가 무식하다는 걸 확실히 알았어요.ㅋㅋ92. ㅋㅋ
'17.12.1 3:08 PM (116.123.xxx.168)헐 저도 스위트룸 ㅋ
지금 알앗네요93. 소란
'17.12.1 3:50 PM (59.28.xxx.57)저는 빨간고추와 녹색고추가 모종이 따로 있는줄 알았어요....
각각 색깔대로 달리는줄 알았네요....94. 00
'17.12.1 4:09 PM (211.42.xxx.241)중동땀시 빵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눙물
95. ㅇㅇ
'17.12.1 7:42 PM (182.221.xxx.35)둘째 아들이 중3때 여름방학때 친구들과 홍대앞에서 만나서 놀기로 했다며 갔어요. 나중에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홍익대안에도 들어가 봤냐고 물어보았어요.
그러자 아이가 놀라며 그곳에 홍익대가 있냐고 저에게 되물어서 참 어이가 없었음.96. ㅇ
'17.12.1 8:06 PM (175.252.xxx.66) - 삭제된댓글프리마켓은 벼룩시장 플리마켓을 그렇게 쓰더라는 얘기였어요. 홍대 같은 곳의 프리마켓 말구요.
사람들이 구분을 못하고 쓴다는 말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