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악의 순환인게

ㅇㅇ 조회수 : 4,301
작성일 : 2017-11-30 14:12:07

속칭 좋은 대학이나 취업잘되는 과를 못가면

또는 대학시절 스펙을 쌓을 시간적 물적 자원이 없으면

월급이 200여쪽인 중소기업을 가고

그걸로 저축을 못하니까

부동산도 자녀 사교육도 맘껏 못해줄텐데

결국 또다시 대물림...


게다가 중소기업이나 이런 곳은

제가 경험한 바로는 사람들이 많이 거칠어요

정신이 황폐화되기 딱 좋고

결국 저런 생활과 환경에서

인간 성품도 제대로 온전히 보전하기 어렵겠더라구요


한많은 인생 살기 딱좋은..


거친사람들 속에서 후광도 없는 약자로 살면

정말 무시당하는게 일이라서...


택시기사를 해도

서울대 나왔다고 하면 와~하면서

무시는 안하잖아요..


왜들그리 사교육에 힘쓰고

있는집에서 유학이라도 보내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IP : 58.123.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7.11.30 2:12 PM (223.38.xxx.246)

    빈익빈 부익부

  • 2. 앞으로
    '17.11.30 2:14 PM (14.138.xxx.96)

    그 서울대 와가 아니라 점점 더 돈에 와하게 될거같은데요

  • 3. marco
    '17.11.30 2:27 PM (14.37.xxx.183)

    그나마 해결은 정치뿐이라서...
    잘 뽑아야합니다...

  • 4. 잘되면
    '17.11.30 2:28 PM (49.167.xxx.47)

    잘되면 내덕 못되면 조상탓

  • 5. ㅇㅇ
    '17.11.30 2:32 PM (117.111.xxx.78)

    저 회사생활에서 거친 사람들한테
    욕먹고 따당한 장본인이예요
    거친인간들이 사람하나 마구 괴롭히고 인격장애자로
    몰아가더라구요. 힘없고 배경없는게 이리 힘들줄은ㅜㅜ
    여파로 그만두고 쉬고있는데 돈은 벌어야 하고,
    다시 중소로 돌아갈꺼 생각하면 두려워요ㅜㅜ 저 어쩌나요

  • 6. 샬랄라
    '17.11.30 2:33 PM (125.176.xxx.237)

    깨어있지 못하면 하버드 박사라도 말짱 도루묵

    예를 들면 이인호

  • 7. 다른 얘긴데
    '17.11.30 2:34 PM (49.167.xxx.47)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어요 그러니 산에 사는 사람 다 접고 농사짓는 사람 회사 그만두는 사람들이 나오는거죠 님에게도 그런 일이 벌어진거고 쉬었다가 다른일 찾을것인지 어떨지 본인이 선택이에요

  • 8. 밑바닥
    '17.11.30 2:50 PM (1.241.xxx.2) - 삭제된댓글

    내려갈수록 거칠고 무식하고 난폭한 것들이 많은건 사실이에ㅐ요.
    내려가고 내려가다 보면 조선족들까지 깝질에 설쳐대고
    더 못살게 괴롭힐거에요

  • 9. 맞아요
    '17.11.30 2:53 PM (59.11.xxx.175)

    내려갈 수록 거칠고 무식하고 난폭222222

  • 10.
    '17.11.30 2:56 PM (175.223.xxx.69)

    우리나라가 좀 중간 업글이 힘든거같아요.
    애초에 좋은대학 안.나오면 첫 직장이 안좋으면
    중간에 아무리 뛰어나도 그 물을 벗어나기힘들어요,

  • 11. gg
    '17.11.30 3:10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하물며 대학 중퇴한 빌 게이츠도 학생들엔겐 대학 졸업장을 따야 한다고 했겠나요
    대부분 좋은 대학 나온 사람이 좋은 직장 잡고 좋은 환경을 아이에게 주게 되죠
    그래도 아직까진 좁더라도 열려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력 좋고 돈많은 소수의 모든 분야의 나쁜 권력자들이
    세상을 얼마나 피폐하게 할 수 있는 지 실감하는 요즘의 한국입니다.
    못배우고 힘없는 사람들의 만행과는 급이 달라서
    다수의 국민들에게 무력감을 주고 그로인해 약오르고 절망까지 느끼게 하네요
    돈만 빈익빈 부익부가 아니고 욕심과 몰염치도 못지 않습니다

  • 12. 가난의 대물림 끊기
    '17.11.30 7:07 PM (117.20.xxx.167) - 삭제된댓글

    요즈음 이런 공익광고도 하데요 이젠 사회문제로까지 지적되는것같아요

    그리고 범죄자가 왜 되는지 아세요? 태어나면서부터 천성이 그래서 범죄자가

    되지는 않죠 다른 환경에서 다르게 키워줬다면 충분히 다른 인생으로 잘 살아갈수있는거

  • 13. 이젠 뭘할까..
    '17.11.30 8:43 PM (125.135.xxx.149)

    제가 그중소기업으로 스타트한 월급쟁이입니다. 사십 넘어가면 그 중소기업도 안받아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964 프랑스는 국대자격없는 선수를 이렇게 합니다 2 .. 2018/02/20 1,775
781963 25평아파트 3 아파트 2018/02/20 1,607
781962 피겨 아리랑 덕질하고 있네요! 8 고마워요~ 2018/02/20 1,971
781961 헐.....왕따주동자 박지우가 웃으며 노선영 팔짱끼고 선수촌 갔.. 20 많이보던 2018/02/20 9,567
781960 부모학력이 자녀인생에 영향 9 ㅇㅇ 2018/02/20 3,812
781959 노선영선수 힘내요! 1 경험 2018/02/20 561
781958 제일 먼저 이석규 코치 경질 시켜야 함 12 ... 2018/02/20 2,734
781957 직장에 계실때요.. 4 에구구 2018/02/20 1,126
781956 귀걸이교체는 언제 하나요? 4 행동 2018/02/20 1,931
781955 스벅불매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3 14 ,,, 2018/02/20 2,794
781954 시판 비빔밥소스중 어떤게 맛있나요? 땅지맘 2018/02/20 338
781953 만 37인데 조기폐경 치료 다시 시작하려구요 3 . 2018/02/20 2,200
781952 음식 못하는 자에 대한 고찰 두번째. 3 흠... 2018/02/20 2,393
781951 호텔뷔페중 대게찜 제일 괜찮은 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11 올라~ 2018/02/20 2,518
781950 저 지금 진라면에 다시마 넣어서 끓였는데 12 대박 2018/02/20 4,866
781949 여자는 빤쓰만 입고 남자는 바지 입고 16 스포츠도 성.. 2018/02/20 4,884
781948 이중국적 여행시 미국여권소지? 4 여행 2018/02/20 1,526
781947 대학입학식에 꽃다발?? 12 @@ 2018/02/20 2,226
781946 모든 일에 시간이 약일까요? 1 ㅁㅁㅁ 2018/02/20 470
781945 한겨레 만평 관련 질문이에요! 4 .... 2018/02/20 554
781944 쇠고기 숙주 넣고 국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0 수술후 2018/02/20 1,636
781943 프랑스선수.퇴출..기사 가져왔어요 5 ㅇㅇ 2018/02/20 2,390
781942 누가 누구랑 결혼했으면? 1 oo 2018/02/20 730
781941 부모가 먼저 자식과 연 끊는 경우도 있나요? 2 2018/02/20 2,709
781940 전남친이 나에게 했던 말... 7 .. 2018/02/20 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