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워지니 무기력증이 심해지네요
추워지니 누워만 있고 싶고 의욕도 없고 큰일이네요
1. 나갔다가
'17.11.30 2:08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바람이 많이 불길래 그냥 들어왔어요
역시 가을이 좋아..이러면서요
너무 추우면 산책할때 모자써도 머리 아프고...
좋은게 별로 없는듯해요2. ...
'17.11.30 2:11 PM (223.62.xxx.37)그래도 집에 있으니 우중충한 기분돼서
씻고 풀메하고 이쁜옷입고
10분걸음 쇼핑몰에 와 커피마셔요~
점심먹고 집에 있음 누워있게 돼
살찌는것도 싫고 우울해지는것도 싫고
퍼져있는 엄마 아내 볼 가족들에게도 별루고~
단점은 돈이 들어요.
커피한잔 하고 있거든요~
뭐만 안사서 들어가자!굳은 각오중.....
슈퍼만 들렀다 돌아가게요~3. 손시려
'17.11.30 2:1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아파트 전체 난방 공사라 내달까지 난방 없이 살아요.
밖이 더 따듯한 상황이라 매일 싸돌아 다니는데 오늘은 그것도 지치네요.
동절기 코앞인 10월부터 장기간 공사들어간 관리사무소에 김부선 불러온다고 협박하고 싶어요 .4. 저도 그래서
'17.11.30 2:13 PM (125.191.xxx.148)일부러 동네 한바퀴라도 돌고와요
찬 콧바람맞고 사람이랑 이야기하면 기분리 좀 낫더군요5. 음
'17.11.30 2:13 PM (211.114.xxx.77)아니 한여름에 공사해도 뜨뜻한 물 못써서 불만이겟구만. 이 한겨울에... 공사를...
고생하시겠어요.
그나저나 저도 여러가지로 겨울이라고 춥다고 게을러져서 큰일이네요.6. 아울렛
'17.11.30 2:15 PM (115.21.xxx.123)윗님내 아파트는 이추위에 왠난방공사요? 엇그제 갑자기 한번도 고장없던 보일러가 작동이 안되는지
방이온도가 안올라가서 시껍했고만 관리소장이 정신없네요 미리미리해야지 무슨일이래요7. ...
'17.11.30 2:16 PM (223.62.xxx.37)일단 아침에 운동을 하세요~
그럼 씻게 되구요.
일단 반 사람꼴은 되구요.
운동한거 아까워 덜 쳐지게 되고
암튼 운동을 하세요~8. 전
'17.11.30 2:43 PM (39.7.xxx.140)여름에 무기력증 정말 심하고요
겨울은 괜찮아요.
추위엄청많이타서
가만히 있으면 더 춥거든요.
ㅠㅠ
무조건 움직여요.
그럼 덜 추워요.9. 직장인들은
'17.11.30 2:43 PM (220.123.xxx.111)깜깜할때 나갔다
깜깜할때 들어오니 집에 불 안켜고 있어본지가 오래네요..
겨울엔 일 안하고 싶다는10. 으으음
'17.11.30 2:49 PM (175.116.xxx.169)정말 너무 겨울이 싫어서
겨울없는 국가를 모조리 찾아다가 이름을 붙여놨어요
나이 좀 더 들면 그냥 겨울마다 가서 살아볼 나라들로...11. 저돈데 ㅎ
'17.11.30 4:01 PM (175.114.xxx.243) - 삭제된댓글우리 배부른 고민 하는거 맞죠 ㅎㅎ
12. 저돈데
'17.11.30 4:02 PM (175.114.xxx.243)그치만 우리 배부른 투정인건 맞죠 ㅎ
13. ...
'17.11.30 4:55 PM (220.120.xxx.207)추워지니 만사 귀찮네요.
이불밖은 위험해..를 외치며 하루종일 좌식아닌 와식 생활중.ㅜㅜ14. 저두요
'17.11.30 6:40 PM (112.150.xxx.63)ㅠㅠ
만사귀찮구 겨울잠 자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