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 모든걸 맞추시는 주부님들

조회수 : 4,579
작성일 : 2017-11-30 13:32:11
같이 있다가 갑자기 남편이 왔다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후다닥 집으로 가시던데 왜 이러시는건가요?
같이 저녁 먹기로 하고 혼자 그리 가시면 저혼자 먹나요?
주로 대화내용도 남편이야기만 줄기차게 하시고 
남편 언제 들어오나 뭐먹었나 누구만났나 이런거에 온통 신경이 가있던데 
어제 전업주부친구와 저녁 약속하고 팽당해서 황당해서 한번 써봤어요
IP : 39.118.xxx.12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30 1:34 PM (1.231.xxx.48)

    이 글도 원글이 바라는대로 댓글 만선되겠네요.
    잘 낚아보시고
    수고하세요.

  • 2. ........
    '17.11.30 1:34 PM (114.202.xxx.242)

    왜그러긴요. 님 친구가 남편에게 모든걸 맞추는 사람인거죠.

  • 3. ....
    '17.11.30 1:35 PM (221.157.xxx.127)

    그런사람 본적이 없어서

  • 4. 가끔
    '17.11.30 1:37 PM (175.200.xxx.135)

    그런 사람들 있어요. 보통은 남편에게 잡혀사는 경우지요.
    약속 잡을 때 미리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디서 있을건지, 남편이 올 시간은 언제이고...
    저는 미리 10분 전에 일어나요. 재촉해서.

  • 5. ,,
    '17.11.30 1:42 PM (59.7.xxx.1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님보다 중요한가 보죠..

  • 6. ..
    '17.11.30 1:46 PM (175.206.xxx.133)

    저도 전업주부이고 저도 남편 시간에 맞춰서 일정짜요
    함께 하고싶어서 그런건데 이상한건가요?
    남편이 평일에 쉬면 저도 약속 안잡고 남편하고 놀고요
    남편 퇴근시간 맞춰서 저녁 준비하는데 ..
    좀 다른점이 있다면 저녁 약속은 절대 안잡아요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하니까요
    그런 사람도 있어요~

  • 7. 계란
    '17.11.30 1:49 PM (121.141.xxx.53)

    같은 여자지만 여자들은 정말 착한?것 같아요.
    남자들은 자기 약속 있으면 집이 어쩌든 말든 지 멋대로인데
    여자들은 대부분 남편과 가족에게 다 맞춰주는것 같아요.
    갠적으로 저런 남자도 별로,
    저런 여자도 별로요~

  • 8. ...
    '17.11.30 1:50 PM (223.62.xxx.37)

    주부니까요~
    가족보다 누가 더 중헌디?

  • 9. 원글
    '17.11.30 1:59 PM (39.118.xxx.122)

    남편에 맞춰 일정 짜는걸 누가 뭐라하나요 약속이 이미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집에 왔다고 그냥 가버린 경우는 좀 아니지 않나요 한번만 남편 혼자 있으면 안되는건가해서요 남편이 집에 있는데 나오라는 것도 아니고요

  • 10. 원글
    '17.11.30 2:01 PM (39.118.xxx.122)

    ...님 남편분께서는 원글님 집에 있다고 후다닥 집에 오시나요?자기 약속도 포기하고?제말은 남자들은 안그러는데 여자들은 왜 그러냐는 거죠 항상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한두번인데도 말이죠

  • 11. ...
    '17.11.30 2:03 PM (223.62.xxx.37)

    가족올 시간에 약속 안잡아요~
    주부랑 남편이 같나요?
    바깥일보다가 아내왔다고 들어옴
    안사람인거게요?
    울남편은 바깥사람이에요~

  • 12. 토닥토닥
    '17.11.30 2:03 PM (110.70.xxx.206)

    완전 맘상했을듯..무시당하거잖아요.. 그런친구는거리를두고 잘안만나는게정답 . 그리고 이건사과받아야하지않나요? 기분나빴다고 대놓고 나중에라도얘기하세요.

  • 13. 그런 여잘 님이 만난것뿐
    '17.11.30 2:06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라고 다 중간에 뛰어 들어가진 않찮아요? 님이 그런 여잘 만나거지

    글고 이런 말은 그 여자에게 직접 얘길해야 니가 중간에 그렇게 나가버리면 남는 난 뭐가 돼? 라는 얘기 하나를 못할정도면 친한것도 아닌거고?

    제3인 내 시선에선 그런 예의없는 여잘 만나고 있는 님도? 솔까 사람 가려가며 만나야 덜 피곤하잖아요?

  • 14. 원글
    '17.11.30 2:12 PM (39.118.xxx.122)

    그쵸 다 그런다고 하진 않았어요 그러는 사람 왜 그러는 거냐고 궁금해서요

  • 15. ㅇㅇ
    '17.11.30 2:14 PM (223.39.xxx.100)

    그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 16. 근데
    '17.11.30 2:18 PM (175.209.xxx.57)

    둘이 만나서 저녁 먹기로 한 거예요?
    그러면 뭐라고 하고 가요? 어쩌라고?

  • 17. ............
    '17.11.30 2:18 PM (39.116.xxx.27)

    동네 엄마들이랑 노닥거리던 것도 아니고
    이미 약속 했던 만남이라면 그 친구가 이상한 거네요.

  • 18. ㅇㅇㅇ
    '17.11.30 2:19 PM (14.75.xxx.35) - 삭제된댓글

    그친구는 남편이 더좋으니 휙 가는거죠
    전업이라도보통 약속이 되어있으면
    저녁먹고 일찍 들어가는 수준이죠
    저도 남편이 예고없이 일찍들어와있으면 좀신경쓰이죠
    그렇다고 미리약속된 식사 를 안하고 가다니
    남은 원글님 벌쭘했겠다ㅡ

  • 19. .....
    '17.11.30 2:21 PM (175.192.xxx.180)

    그런 사람은 만나지 마시라고 충고해드리고 싶어요.]
    본인위주로만 사고할줄 아는 사람이예요.
    좋게 표햔하면 배려가 없는거고
    나쁘게 표현하면 관계내 대해서는 완전 미성숙아 입니다.
    이런경우 좋아지기 힘듭니다.

    계속 받아주실거 아니면 ( 그럴 이유도 없지만) 멀리하세요.

  • 20. 그건
    '17.11.30 2:22 PM (180.68.xxx.90)

    그 친구분에게 여쭤봐야 ...
    제 주위에서는 본적이 없어서요
    대부분 저녁에 만날때는 남편이 들어오면 애들 보라하고 나오니까 줄간에 뛰쳐서 들어가는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그분이 아마도 남편분이 그걸 싫어하는 분이거나
    아님 그렇게 해본적이 없거나
    뭐 그분만이 알듯하네요

  • 21. ...
    '17.11.30 2:26 PM (218.39.xxx.114) - 삭제된댓글

    그분만의 이유가 있던없던 선약중에 그랬다면
    무례한것죠. 그런사람 지인이라도 곁에 안둬요.

  • 22.
    '17.11.30 2:32 PM (175.223.xxx.204)

    그 여자분은 님보다 남편이 더 중요한가보죠

  • 23. 진실
    '17.11.30 2:54 PM (119.203.xxx.70)

    미안한데 님하고 재미가 없었나봐요.

    남자들도 모임에서 재미가 없으면 부인핑계대고 나와요.

  • 24. ..
    '17.11.30 3:05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댓글들 왜 이러나요
    저 상황이 진짜라면 친구가 예의없는 거죠
    저녁 같이 먹기로 해놓고 남편 왔다고 가버리면 예의 없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남편한테 얘기하고 친구랑 했던 약속을 지켜야지
    그것도 이해 못해주는 남편이면 웃긴거고

  • 25.
    '17.11.30 3:14 PM (60.54.xxx.161)

    저녁 같이먹기로 해놓고 남편왔다고 후다닥 가버리는 사람과는
    멀리하게 될 것 같아요. 무책임해 보여요.

  • 26. 허..
    '17.11.30 3:22 PM (58.225.xxx.39)

    전업주부라는 단서를 달면 낚시같이보여요.
    전 접업주부인데 그렇게 나몰라라하고 집에 들어온적
    한번도 없는데.
    전업이던 직장인이던 비매너짓.

  • 27. 돈줄
    '17.11.30 3:58 PM (211.246.xxx.9)

    잡고있겠지요 그집 남편이

  • 28. 그레이
    '17.11.30 4:29 PM (121.146.xxx.113)

    집이 정리가 안돼 있어서 남편을 집에 혼자 못두는 사람도 있어요. 특히 부엌쪽. 이것저것 짱박아놓고 어질러져 있어서 남편 혼자 두고 나갔다간 싸움거리가 되죠.

  • 29.
    '17.11.30 4:41 PM (14.53.xxx.213) - 삭제된댓글

    그건 그분남편 성격이 지랄같아서 입니다
    친구만나 같이 식사하고 싶어도
    “여편네가 어디갔다가 남편님 오시는데 집에 붙어있지도
    않냐”등등 폭언하니까 듣기싫고 싸우기싫어 헐레벌떡일어나
    가는겁니다
    울부모님 상황입니다

  • 30.
    '17.11.30 4:44 PM (14.53.xxx.213)

    그건 그분남편 성격이 지랄같아서 입니다
    친구만나 같이 식사하고 싶어도
    “여편네가 어디갔다가 남편님 오시는데 집에 붙어있지도
    않냐”등등 폭언하니까 듣기싫고 싸우기싫어 헐레벌떡일어나
    가는겁니다
    울부모님 상황입니다
    참 엄마가 안쓰럽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31. 제생각엔
    '17.11.30 5:01 PM (112.151.xxx.45)

    남편이 너무 좋아서라기 보다.
    식사시간에 혼자 두면 화를 내거나 눈치를 줘서. 아님 내 역할은 뒷말 안 듣게 하려는 강박이 있어서 아닐까요? 저라도 저런 상황이면 맘상할듯해요. 측은히 여기면 넘어가고, 그런 맘이 안 들면 거리 둘것 같아요.

  • 32. Thsb
    '17.11.30 6:43 PM (117.111.xxx.64)

    윗댓글들 가관이네요ㆍ ㆍ ㆍㆍㆍ유부녀로서 웃고갑니다

  • 33. rudrleh
    '17.11.30 8:16 PM (112.149.xxx.22)

    댓글들 가관이네요

    원글 친구같은 여자들 여기 많은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089 지금 접속중인 분들 백신 돌려보세요. 3 ........ 2018/04/30 2,131
806088 (청와대) 따끈따끈한 공식영상 6 ㅁㅁㅁㅁㅁㅁ.. 2018/04/30 1,893
806087 베트남어 과외하실분 소개받을수 있을까요? 3 베트남 2018/04/30 1,121
806086 이재명의 가장 혐오스러운 점이 18 ㅇㅇ 2018/04/30 3,009
806085 뉴발란스 운동화 비싼가요? 8 ... 2018/04/30 3,437
806084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싱가포르요 8 ㅋㅋ 2018/04/30 2,461
806083 부조금 액수 상식적인 수준을 알고 싶어요 17 ?? 2018/04/30 7,002
806082 그 광은 팔아봐야 비광이에요, 가 무슨 뜻인가요? 7 ... 2018/04/30 2,936
806081 아빠가 엄마 힘들게했는데도 아빠가 밉지않은 이유 5 2018/04/30 2,643
806080 돈태반을 먹으라는데 효과있나요? 13 시러시러 2018/04/30 2,206
806079 지금 MBC 여론조사~~ 15 phua 2018/04/30 4,293
806078 스마트폰 큰사이즈 모델 추천해 주세요. 7 휴대폰 2018/04/30 883
806077 초5 매일 고백받네요ㅠ 12 이거왜이러나.. 2018/04/30 5,464
806076 회사 오래 다녀본 82님들 7 아라 2018/04/30 1,742
806075 스마트 뱅킹 한도 알수있는법 1 은행업무 2018/04/30 716
806074 10만원 미만으로 친구 선물(출산한지 1년) 뭐가 좋을까요? 궁금 2018/04/30 847
806073 82cook 접속 이상 17 이상해요 2018/04/30 1,870
806072 은제품 어떻게 닦으세요? 4 좋아요 2018/04/30 3,074
806071 軍, 내일 대북확성기 철거…판문점 선언. 첫 후속 조치 1 ........ 2018/04/30 1,014
806070 메일을 해외에서 보낸건지 아닌지 알수있나요? 1 혹시 2018/04/30 605
806069 근데 효리 의외로 영어 잘하지 않나요? 33 ........ 2018/04/30 23,378
806068 가난한데 무시안당하는 경우는 21 ㅇㅇ 2018/04/30 8,833
806067 분쇄육 아닌 용가리류 어떤게 있나요? 4 .. 2018/04/30 938
806066 치매있으신 분이 쓸 건데요 1 면도 2018/04/30 833
806065 이 기사에 달린 첫 댓글 너무 웃겨서요.. 3 ㅋㅋ 2018/04/30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