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11.30 11:45 AM
(117.111.xxx.58)
저는
반대로
제가
목숨 끊으면
저것들이 양심의가책을느끼고
벌을받을까하는궁금증이생기더라구요
2. 마음
'17.11.30 11:49 AM
(112.187.xxx.210)
마음이 지옥이겠네요
아마 충격을 받아서 마음이 자꾸 불편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EMDR 받아보세요. 훨씬 편하게 풀립니다. 근육 풀리듯이 심리도 그렇거든요
하루라도 빨리 풀어 주는 것이 좋아요
https://resilience.modoo.at/ 에 의논해보세요. 의외로 간단하게 풀릴수 있어요
3. zzz
'17.11.30 11:49 AM
(211.252.xxx.11)
윗님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절대 내 가정이 있으니까 그럴일은 없지만요
4. 말하려면
'17.11.30 11:51 AM
(223.38.xxx.36)
당시에 말하던가 아님 잊어버리던가 둘중 하나만 했어야죠
님은 억울한거 말했다지만 상대방은 일년전일을 꺼내니 어이없었을테구요 그여자랑 친한 사람이 님편을 들어주는게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선을 정해서 그걸 지키세요 그럼 적어도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안생겨요 그리고 그게 뭐라고 지금까지 님생활에 영향받게 놔두나요? 그게 제일 이해 안가요
5. ..
'17.11.30 11:54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누군가와 없는 사람 흉볼 때,
앞에 잇는 사람이 없는 사람 편들거나 공정한 양 둘의 잘잘못을 지적해주면, 진짜 미워요.
그냥 들어만 주거나 맞장구만 쳐져도 상처는 많이 해소되죠.
대신, 그 자리에서 모든 기억과 감정을 털어버리고, 그 후의 행동이나 생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하죠.
문제는 앞에 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 털지 못하고, 표정, 행동, 생각에서 표가 난다는 거예요.
즉 뒷담화가 어떤 사람의 평판에 영향을 준 거죠.
그래서, 뒷담화가 안 좋죠.
그냥 1년 후 묵은 감정 풀어내면 어떻게 관계가 산산조각 날 수 있는지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듯요.
생각이 부글부글 끓고, 원망이 끓어오를 때는 노트를 두꺼운 것을 사서,
욕이든 생각이든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든 막 써내려가면
노트 한두권에서 어느 정도 내 감정도 해소가 되고, 지금 문제인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좀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6. ,,
'17.11.30 11:56 AM
(59.7.xxx.137)
그런 여자들 있긴 있죠..
당한 사람만 억울하고 자다가도 생각나서
근데 죽일 정도까지 가면 원글님도 안좋아진거에요.
다시 볼일 없으면 잊으시고 좋은일만 생기도록
사시는게 이득입니다.
7. ...
'17.11.30 12:0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미운 건 이해되지만 그 여자가 당연히 중간 역할을 해주길 바란 건 님 욕심이에요.
8. 아울렛
'17.11.30 12:46 PM
(115.21.xxx.123)
친구고 이웃이고 사람 사겨보면 지잇속대로 움직여요 오래된 친구도
그친구 단점 서운한일 잊어버리고 대하는데도 문득문득 생활에서 그행동이 묻어나요
그럼 가차없이 지나가는 인연이다 생각하고 더이상 안사겨요 이건 내빙법 이기도해요
9. ..
'17.11.30 12:56 PM
(121.190.xxx.131)
서운한 지난일 꺼내서 얘기할때는 관계가 깨진다고 각오해야해요.
상대가 사과 잘 안하고 한다해도..이미 관계는 어색해지고..겉으로는 사과햇다쳐도 화난마음이 있으면 제3자에게 가서 뒷담하겟죠.
당근 자신에게 유리하게 얘기하죠.
남들이 다 내맘같이 움직여주지 않는답니다.
10. ...
'17.11.30 1:02 PM
(1.233.xxx.138)
-
삭제된댓글
한쪽이야기 들어선 잘모르겠지만
원글님의 친구가 다른여자 편을 들면서 모임에서 혼자 방출되버린건가요
좋은 인간관계라고 어울리면서 재미있었고 즐거워했었던 인연 끊어지면 그만큼 상처받을거에요
그 일 생각하면 억울하고 열받고 화나겠죠
하지만 그만큼 부질없는 헛된 관계가 더 오래지속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알고보니 의리도 없고 인간적 배려나 정조차 없었던 그런 소모적인 관계가 끝난건 잘된일이구나 쓰라린 사건도 인생에서 경험으로 배웠구나 생각하고
꾸준히 내마음을 다독거려야 해요
내마음을 푸는건 오로지 내몫인데 힘들지만 받아드려야죠
11. .....
'17.11.30 1:0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거죠?
님이 a한테 서운한 게 있어서 참다 참다 말 함.
근데 a는 적반하장으로 모임의 일원인 b한테
님 뒷담 깜. b는 자기랑 친한 a 말에 동조.
제가 볼 땐 a,b는 끼리끼리예요,
애초에 중간다리역 해줄 깜이 안 되고요.
그리고 두 사람 사이는 두 사람이 풀어야지
제 3자에게 중간다리역을 바라선 안 돼요.
하다못해 부부사이에도 자식 끼어넣는 거 못 할 짓이잖아요.
그 여자들 재수없는데 잊으세요. 잊고 잘 살면 그만입니다..
12. ..
'17.11.30 1:21 PM
(117.111.xxx.241)
속으로 죽이고 싶다고 저주하고 원망하면 상대편 여자분에게 흉한일이 생깁니다. 이건 우주의법칙이고요.
그래서 남에게 원망듣는 행동을 하면 안되는겁니다.
그여자분 어떤식으로라도 안좋은 일이나 상황이 생길겁니다. 님의 저주때문에요.
13. zzz
'17.11.30 1:25 PM
(211.252.xxx.11)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부분만 지울수있는 지우개요...
잊고살면 좋겠지만 자꾸 생각나서 힘든거죠
너무 심각한건 아니예요
그냥 그런일을 겪어서 사람들과 관계가 겁나요
친구들 관계에서 손해 본건도 너무 많고요 그래서 원망스러운 거죠
14. 짜증나는 캐릭터
'17.11.30 1:49 PM
(221.159.xxx.16)
친한 언니가 있어요. 어느날 그럽니다
너 그때 나한테 왜 그렇게 말했어?
나 정말 기분 나빴어 라구요
그 일이 일어났던 건 1년 전 어느 땐 2년 전 이예요 저는 기억을 못 하거나 아니면 기억 한다 하더라도 서로 농담하고 웃고 떠드는 와중에 지나가는 말이었지 상처를 주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지요.
그 언니도 강하고 드센 성격이라 저에게 수 없이 상처가 되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서로 애정을 가지고 있고 오랜 시간 잘 알고 지내던 사이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 번씩 그때 왜그랬어?라는 이야기에 제가 질러버렸어요
그자리에 같이 있던 이들도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구요.
제 주변 친구들 모두 들 그건 이미 끝난 관계다라고 하면서 더는 만나지 말라고 했었죠
원글님도 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하거나 아니면 털어버리거나 잊어버렸어야 되는 거예요 1년 전 실수를 1년 후에 이야기하면 상대방을 황당하죠 관계를 깨겠다는 이야기지요
중재역할 해주길 바라던 사람도 오히려 원글님이 황당할걸요?
15. 참고하세요
'17.11.30 1:52 PM
(110.70.xxx.24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25272
16. zzz
'17.11.30 2:51 PM
(211.252.xxx.11)
당사자에겐 미안하기도 해서 사과했어요
그땐 너무 힘들었지만 갑자기 들은 당사자도 황당할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중간에 있는 여자가 없는말 있는말 다 지어내서 얘기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심ㅈl어 한번도 내가 생각못한
저희 신랑하고 당사자하고 바람피운다는 어이없는 얘기를 내가 했다고 만들어서 얘기를 했더라고요
17. 님
'17.11.30 2:54 PM
(220.123.xxx.111)
1년 지난 얘기를 꺼낸 것도 잘못.
누군가에게 중간다리 역할을 기대한것도 잘못.
결국 님때문에 모임도 깨지고..
지난 일은 어쩌겠어요.
앞으로 조심하셔야죠..
18. .....
'17.11.30 5:31 PM
(113.30.xxx.72)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나 자신을 성숙시키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사람 보는 눈도 생기고... 사람들 중간 역할하기 싫어해요. 완전히 중립인 사람은 없더라구요. 어쩌겠어요... 저도 비슷한 일 있었지만 거기까지가 내 복이었나 싶어요.
19. ...
'17.11.30 5:51 PM
(1.235.xxx.62)
전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너무 의지 안해요.
잘 믿지도 않고요.
그렇게 친하고 자주 보던 사이도 한번 서운하고 틀어지면 완전 남이죠..ㅠㅠ너무 메말랐나요...
20. dpgb..
'17.11.30 7:13 PM
(86.245.xxx.181)
에휴....
생각 많이 하시고 속끓이시는 스타일이시군요. 소심하고, 혼자 계실때 곱씹으며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이번일을 발판삼아 배우시면 돼요.
님은 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더 자기 중심적이에요.
자기가 괴롭다고 1년 지난이야기를 뜬금없이 꺼내서 폭탄을 터트린것도 황당한데, 다른 사람에게 다리 역할을 기대하며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해서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라니요... 솔직히 중증이세요.
이번 사건으로 꼭 배우세요.
저는 원글님 같은 분께 한번 크게 데인적있어요.
몇달 지난 일을 갑자기 꺼내어서 폭발 시키는데 당황스러웠어요.
덕분에 정말 제대로 똥밟았어요. ㅠㅠ
물론 상대입장에서는 왜 말을 함부로해서 나에게 상처를 주나... 싶은 생각이겠죠.
그치만, 사람성격은 다 다르잖아요.
님께서 공부하셔야하는건.
"부정적인 감정의 처리 방법'인 것 같아요.
기분 나쁜일이 있거나 상대에게 공격받았다고 느껴지면,
최대한 빨리 처리하시려고 노력하세요. 왜냐면, 부정적인 감정은 담아두고 있으면 스스로 막 커져 버리거든요. 얼마나 증폭되는지 몰라요. 그러니 1년이 지나도 계속 그 감정때문에 점점 힘들어하고 폭발하는 거에요.
그렇지만 세월이 가면 그것이 무뎌지고 삶의 많은 부분에 희석되어야 되는게 정상이에요.
책도 많이 보시고, 연습도 많이하시고.
부디 앞으로는 같은 실수 반복하시지 않길 바랄께요.
21. zzz
'17.12.1 11:29 AM
(211.252.xxx.12)
-
삭제된댓글
다들 댓글 감사해요^^
이 일을 통해서 인생공부 많이 했어요
너무 잃은게 많아서 속상하지만요~~
그래도 절반은 내편이예요^^
근대 그여자(그지역사는여자)만 내말도 들으려 하지않고 일방적으로 그여자(당사자) 편만 들어서 없은 말을 한다는거죠 많이 센여자 이거든요
22. zzz
'17.12.1 11:30 AM
(211.252.xxx.12)
-
삭제된댓글
다들 댓글 감사해요^^
이 일을 통해서 인생공부 많이 했어요
너무 잃은게 많아서 속상하지만요~~
그래도 절반은 내편이예요^^
근대 그여자(그지역사는여자)만 내말도 들으려 하지않고 일방적으로 그여자(당사자) 편만 들어서 없은 말을 한다는거죠
많이 센 여자거든요
23. zzz
'17.12.1 11:32 AM
(211.252.xxx.12)
다들 댓글 감사해요^^
이 일을 통해서 인생공부 많이 했어요
너무 잃은게 많아서 속상하지만요~~
그래도 절반은 내편이예요^^
근데 그여자(그지역사는여자)만 내말도 들으려 하지않고 일방적으로 그여자(당사자) 편만 들고 없은 말을 한다는거죠
많이 센 여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