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계속 아프시고 수발들 사람이 없는데다
아이들이 진학을 앞두고 있으니 돈도 없는 와중에 몸과 정신만 극도로 피곤해요
하는 일마다 되는게 없는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데...
재미로 보는 운수 사주조차
다가올 겨울 슬럼프를 준비하라고 나와서 심란하네요
이렇게 모든게 꽉막힌 기분이 들때 뭘 어찌해야하나요?
부모님은 또 병원 들어가셨고
팟타임으로 돌렸던 회사일조차 못할 지경이네요
집값은 엄청 떨어져 있어서 팔았다가 사려는 곳 말고 다른 곳 봐야할 처지고
주식은 몇 푼 사지도 않았던게 왕창 떨어져 있고..
몇 몇 가고자 했던 직장은 지원에 응답도 없고..
그냥 숨만쉬고 가만 엎드려있어야 하나요?
식구들과도 매번 싸우게 되고.. 그냥 숨을 안쉬었음 하네요